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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엄청 울어요

아이고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24-09-19 23:58:03

사료 주니 잘 먹고

방안에서 나와서 돌아 다니기도 하고

조긍 긴장이 풀린겟 같은데

밤만 되면 아주 큰 소리로

울어대요

 

간헐적으로 크게 울어대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밤이 되면 길거리 생각이 많아져서

그리움에 그런건지

 

근데 계속 우는것도 아니고

간헐적으로 울고요

목청크게  울어서

왜그런지 안타깝네요

 

무서운 꿈을 끄는건지...

IP : 223.62.xxx.2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12:00 AM (106.101.xxx.126)

    이 공간이 나한테 안전한 곳인지 아직은 모르겠어 . 라고 불안함을 표시할때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운다고 미야옹철? 이 말하더라구요.

  • 2. ^^
    '24.9.20 12:06 AM (113.61.xxx.52)

    집에 들이신지 얼마나 됐나요? 애들마다 적응속도가 달라서요. 고양이가 워낙 예민한 아이들이구요. 그렇게 한 달 이상 가는 아이들도 있대요.시간이 약이라 좀더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려요.

  • 3. 햇살가득한 오후
    '24.9.20 12:09 AM (118.221.xxx.108)

    밤에 아욱아욱 배에서 끌어올린 우렁찬 냐옹소리때문에 밖이 그리워서 그러나?? 냐옹소리가 넘 커서 신고들어올까봐 관련 유투브 다 찾아봤어요
    울때 절대 반응해주심 안돼요. 저도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울때 나가서 달래주고 만져주고 했는데 그럴수록 그 행동 강화시켜요. 오히려 안울때 보상으로 만져주고 먹을거주고 하셔야해요. 저는 거의 3주 울음소리때문에 잠도 못자고 하다가 저렇게 행동 바꾸고나선 안울어요. 밤에 사람잘때 같이 자구요. 울음소리에 절대 반응해주지 마세요

  • 4. 원글
    '24.9.20 12:16 AM (223.62.xxx.209)

    오늘은 사료 달라고 울다가
    (사료 달라고 할때 목소리랑
    밤에 울때 목청이 달라져요

    사료도 먹고
    방문 앞에 나와서 늘어져 자기도하고
    슬금슬금 걸어다니고
    아침에 배변 실수하더니
    방안 화장실에 배변도 잘 봐서
    엄청 칭찬해주고 간십도주고 했어요

    빗으로 긁어주니까 좋아서
    식빵 굽다가
    머리통을 부비하면서
    그릉그릉 하고 난리였는데

    왜 밤에
    간헐적으로 그리 크게 우는건지
    시끄러울 정도에요
    어디 안좋은건지...
    근데 시골에선 젼혀

    집으로 온지는 오늘이 삼일째고요

  • 5. ^^
    '24.9.20 12:19 AM (113.61.xxx.52)

    어? 혹시 이여울씨? 시골이라고 하셔서요. 아니라면 죄송해요!
    애들이 밤에 꼭 그렇다네요. 본능적인걸까요? 며칠 고생은 하시겠지만 차츰 적응할테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주세요.

  • 6. ...
    '24.9.20 12:22 AM (14.52.xxx.217)

    물이나 화장실 가고싶거나 문열어줘 보세요.

  • 7.
    '24.9.20 12:25 AM (116.121.xxx.208)

    울냥 유기묘출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적응은 오자마자 했는데
    밤마다 우는 걸 2년인가? 했어요. 귀여워서 참아지더라고요.

  • 8.
    '24.9.20 12:26 AM (116.121.xxx.208)

    오고 며칠 안있어서는 안정이 되니 발정이 와서 운거였어요 그때는 진짜 와…우렁찼습니다

  • 9. 아무래도
    '24.9.20 12:27 AM (117.111.xxx.212)

    환경이 바뀌었으니 무섭고 불안해서 그럴거예요
    안심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가봐요.

    고생이 많으시네요..감사드려요.

  • 10. 불안해서
    '24.9.20 12:29 AM (99.241.xxx.71)

    우는걸거예요
    펠라웨이라고 어미 고양이호르몬 냄새 비슷한게 도움이 되기도해요

  • 11. 원글
    '24.9.20 12:58 AM (223.62.xxx.209)

    중성화 된 고양이니 발정은 아니고...
    문도 열어 놨어요
    그래서 자유롭게 혼자 방안을 왔다갔다 하고
    열려진 문밖에서 엎드려 자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어제꺄지랑 다르게 오늘은 저희한테 살짝
    익숙해졌나 봐요
    가까이 오기도하고 빗겨주면 좋아서
    드러눕기도 하거든요
    울음소리가 다른집에 들릴까 그게 좀
    걱정이 되기도해요
    늦은 밤에 다들 자야 할텐데 소음 이 들리면.
    욘석도 목소리 조금만 줄여주면 고맙겠는데
    많이 불안할꺼라 이해 되면서도^^;
    댓글 정말감사합니다~

    아... 이여울 맞습니다. 참 사면 많았네요 ㅜㅜ

  • 12.
    '24.9.20 1:19 AM (118.32.xxx.104)

    일주일이상 울수 있어요
    저희냥은 집고양인데도 환경변화로 인해 열흘이상 목놓아 울고다녔어요
    지나니까 괜찮아졌구요
    시간이 필요해요ㅜ

  • 13. 울 냥이
    '24.9.20 1:35 AM (61.43.xxx.79)

    보름이상 밤에 울었어요
    힘드시겠지만 기다려주세요

  • 14. ^^
    '24.9.20 2:07 AM (113.61.xxx.52)

    여울이네 맞군요! 여울이 이제 도시 집냥이 되었네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고 여울이 글 몇번 봐서 기억이 나서요, 오해 마시길!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879871&page=1
    줌인줌아웃 이 글 댓글에 보시면 찰리 집사님이 찰리 일지를 기록해놓으셨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진리의 냥바냥이긴 하지만요!
    요즘 82에 냥업둥이들이 많아서 즐겁네요! 여울이도 잘 적응해서 행복하고 안전한 집냥이로 거듭나길 바랄게요! 종종 여울이 소식 부탁드려요!

  • 15. ...
    '24.9.20 8:18 AM (1.216.xxx.141)

    앗 여울이 원글님이 친정에서 데려오신거예요? ㅎㅎㅎ

  • 16. 여울이네
    '24.9.20 9:23 AM (210.178.xxx.242)

    어머나~
    여울이 묘생 꽃길만 걷자~
    어떻게 쉽게 포획하셨네요.
    여울이 얼른 적응하자.

  • 17. 아!!
    '24.9.20 10:22 AM (14.33.xxx.153)

    여울이 데려오셨군요.
    너무 잘하셨어요.
    제가 다기쁘네요.
    적응중이라서그럴거구요.
    여울이랑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18. 원글
    '24.9.20 11:10 AM (222.106.xxx.184)

    작은 생명체 하나가 식구로 들어왔다고
    기존에 제 생활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어서 좀 정신없네요.
    준비해야 할 건 많은데 낮엔 회사일 때문에 정신없고...
    커뮤니티라고는 82가 유일한데
    고다카페 가입해야 하나 싶어서 그것도 정신없고요.
    글 올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곧 생겼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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