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닝하며 살이 많이 빠졌는데요

...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4-09-15 15:14:41

가슴이 축축 늘어졌어요 ㅜ

그냥 처진 수준이 아니라 축 늘어졌어요.

호호 할매처럼요. 

윗가슴은 평평하고 살가죽이 바람빠진 풍선처럼 축 늘서져서 아래쪽에만 한줌짜리가 덜렁덜렁대요 ㅜ

얼마나 흉측한지 몰라요.

스포츠브라 잘 챙겨 입었는데도,

가슴이 있는편이라 살이 빠지니 이렇게 되었네요.

요즘은 해지면 뛸만해서 업 되고 있었는데,

늘어진 가슴때문에 우울하네요. 너무 우울해서 울었어요.

IP : 211.23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9.15 3:23 PM (118.235.xxx.237)

    작으나 크나 쳐진가슴은 서글프네요

  • 2. ...
    '24.9.15 3:24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여자들 가슴운동은 소용없다지만 그나마 그럴 때 가슴 운동 좀 해주면 나아요. 드라마틱은 아니지만 그래도 쬐끔 나음...ㅜㅜ

  • 3. ...
    '24.9.15 3:25 PM (1.241.xxx.220)

    여자들 가슴운동은 소용없다지만 그나마 그럴 때 가슴 운동 좀 해주면 나아요. 드라마틱은 아니지만 그래도 쬐끔 가슴윗 가죽(?)이 탄력은 있어지무ㅜ

  • 4. 저도
    '24.9.15 3:26 PM (125.178.xxx.170)

    71년생인데 가슴 처지는 게 눈에 띄네요.
    지금이라도 좀 덜 처지게 하는 운동
    아시는 분들 공유 좀 해주세요.

  • 5. ...
    '24.9.15 3:38 PM (1.241.xxx.220)

    헬스장 가실 수 있으면 체스트 프레스가 제일 초보도 하기 좋죠.
    앉았을 때 허리 중립 가슴 펴고, 팔뒤꿈치 내리고, 가슴 자극 느끼면서.
    이 외에도 유툽이 요즘은 보물입니다. 어지간한 팁 다있는데, 가슴 근육 여자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어깨나 다른데 조심하시면서 약한 강도 부터 서서히 하세요. 그리고 하체 러닝하시니, 상하체 비율 맞춘다 생각하고 가슴뿐 아니라, 등, 어깨 다하면 더 좋쥬

  • 6. ㅁㄱㅁㅁㄱ
    '24.9.15 3:42 PM (121.175.xxx.132)

    윗님..맞아요.
    체스 프레스가 가슴근육 만들어 주나봐요.
    제가 말린 어깨 때문에 체스프레스 열심히 하는데....
    말린 어깨도 펴지고 윗가슴도 탄탄해 지고 근육이 생겼는지...혼자만 느끼지만ㅎㅎㅎ
    아무래도 가슴근육이 생긴게 확실한거 같아요

  • 7. . . .
    '24.9.15 3:43 PM (125.191.xxx.179)

    근력같이해야돼요
    저는 근력위주로하는데 가슴살빠진게 눈에띄어서
    가슴운동 푸쉬업 케이블크로스오버 벤치프레스 체스트프레스등 하니
    더 빠지진않네요
    목 아래쪽으로 근육 생긴게 느껴지는데 가슴도 더 안쳐지는듯 해요

  • 8. ..
    '24.9.15 5:12 PM (115.138.xxx.60)

    푸쉬업요 최강 운동 입니다.

  • 9. ...
    '24.9.15 5:40 PM (175.116.xxx.102)

    달리기 루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 러닝해도 살이 안빠져서요. 뭐가 잘못됐는지 알고싶어요.

  • 10. ...
    '24.9.16 2:31 PM (211.234.xxx.85)

    윗님 ..
    저는 체계적으로 훈련을 한건 아니라서요 ..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마구잡이로 했어요.
    피곤하거나 어디가 아프거나 하면 무조건 쉬면서 고기 위주로 잘 먹었어요. 휴식과 보충이 중요한거 같아요.
    걷듯이 천천히 달리며 이 속도를 유지했어요.
    몸이 무거운 날도 몸이 가벼운 날도 속도를 유지했어요.
    3키로 부터 시작해서 1키로씩 천천히 늘려서 지금은 15키로 정도 달려요.
    런닝화, 스포츠브라 꼭 챙겼어요. 특히 런닝화는 꼭 신었어요. 키로수 늘어나면 신발의 중요성이 점점 와 닿아요.
    5키로 뛸때쯤부터 체력이 확 좋아졌고, 이때부터 살도 쫙쫙 빠졌어요.

    포인트는 '천천히' 예요.
    달리는것도 걷듯이 천천히
    거리 늘리는것도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하다보니 실력향상이 더딘듯 했지만,
    부상없이 지금까지 잘 왔구요
    살도 천천히 빠지니까 탼력이 유지되었어요. 아니 외려 탄력이 생겼어요. 잔근육이 발달되었거든요.
    허나 워낙 가슴이 컸었기에 가슴 처지고 늘어지는건 막지 못했네요. 스포츠 브라를 꽉 조였는데도 역부족 이었어요 ㅜ

    제가 극심한 상뚱이었는데요,
    꾸준한 달리기로 지금은 상하체 발란스가 거의 비슷해 졌어요.

    점셋님도 화이팅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106 삼두박근쪽 아픈 분들 철봉에 매달리면 좋아집니다. ... 11:30:34 6
1692105 친정엄마는 도시락도 안 싸주셨는데요. ㅇㅇㅇ 11:28:03 91
1692104 친정엄마는 도시락도 안 싸주셨는데요. ㅇㅇㅇ 11:28:03 94
1692103 홈플 3,900원짜리 치킨 사셨어요? ㄷㄴㄱ 11:27:06 78
1692102 방송대 신입생인데요. 1 ㅏㅏ 11:25:58 94
1692101 사랑없이 책임감만으로 결혼이 가능하다는 것은 2 음.. 11:23:46 120
1692100 하루종일 82자게만 보고 계시는 분 4 .. 11:23:03 315
1692099 새 학기가 시작하는 오늘, 저희 딸은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네요.. 긴유니 11:22:36 276
1692098 듀오링고 점수 궁금 11:22:18 69
1692097 개신교를 비롯 사이비 종교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해악을 끼치는가.. ㅇㅇ 11:20:27 73
1692096 이번생은 처음이라 소소한 디테일이 000 11:19:07 103
1692095 대체 이 괴력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3 ㄹㄹ 11:18:26 343
1692094 전에 이곳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를 추천해주셨.. ... 11:17:13 104
1692093 황정음은 이혼하고 행복해보여요 9 88 11:14:43 646
1692092 2024년에 여성용 안타티카 사신분 계신가요? .. 11:14:42 116
1692091 공인 중개사 준비 하는 분 계신가요? 4 공인중개사 11:12:24 203
1692090 밴드 강퇴됐는데 다시 가입 가능하나요? 1 강퇴 11:11:27 204
1692089 젊은 애들 가방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3 ... 11:09:29 300
1692088 공식 백수 시작 eo 11:08:45 299
1692087 지금 KT와이파이접속 문제 있나요? 2 .. 11:02:41 197
1692086 이틀전 새벽 코인 폭등한다고 커뮤 여기저기에 2 ,,, 11:00:52 871
1692085 과카몰리 해먹으니 맛있네요 3 ㄱㄴ 10:59:43 437
1692084 뭔가 미운 시아버지 8 그냥 좀 10:59:10 758
1692083 담낭수술과 요로결석이 관련 있을까요? 5 ... 10:58:05 226
1692082 원어민 영어회화 1 50중반 10:57:49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