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2기 수술후 2주ㅡ 몸상태 어떤가요

여름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4-09-13 08:58:20

50대 아는분이 유방암2기로 수술하셨어요

한번 뵙고 싶은데 지금2주 됐고 집에 계세요

집앞에서 잠깐 커피숍 외출 ㅡ가능한 상태인가요? 짐 연락할까 말까 고민중이라서요 ㅠ 퇴원은 수술후 4일만에 했어요 

IP : 223.38.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9:03 AM (110.8.xxx.127)

    저는 외출은 수술 다음날부터라도 괜찮긴 했어요.
    그런데 사람마다 몸상태도 마음도 다르니 뭐라 이야기하긴 어려워요.
    만나는 거 전제로가 아니라 안부 전화 겸 전화하셔서 상황 보고 정하시면 어떨까요?

  • 2. 수술
    '24.9.13 9:04 AM (222.117.xxx.170)

    사무실에 겨드랑이까지 하신분이 송별회식때 오셨는데 아프다고하셨어요(한달이내) 그런데 겉은 멀쩡하시니 집에 있기도 답답하실 수 있지않을까요

  • 3. ㅇㅇ
    '24.9.13 9:05 AM (1.224.xxx.72)

    그게 2기라고 다 같은 수술이 아니라서..
    전젤제가 있고. 불분 절제가 있고.
    로봇수술 유무도 있고
    림프를 떼어내는 유무도 있고 많이 떼어낼수록 더 힘들어서...

  • 4. ㅇㅇ
    '24.9.13 9:05 AM (1.224.xxx.72)

    오타.
    전절제. 부분절제

  • 5. ..
    '24.9.13 9:09 AM (58.79.xxx.33)

    그냥 당사자한테 물어보세요. 밖에서 보기 힘들다하면 다음기회에 뵐게요하고 건강회복하길 바란다고 말씀하고 언제든 바람 쐬고싶으면 연락하라고 하시면 되질 않을까요? 뭐든 환자 뜻대로 하는거죠

  • 6. ㅇㅇ
    '24.9.13 9:09 AM (211.36.xxx.181)

    체력이 완전 떨어진 상태예요.
    잘먹어야해요.
    특히 단백질요
    얼굴만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소고기 좋은거 사서 선물주세요.

  • 7. ...
    '24.9.13 9:09 AM (61.254.xxx.98)

    맞아요. 사람따라 다르고 다 다른 수술이라서..
    근데 2주면 좀 빠르긴 한 것 같아요. 전화나 카톡으로 어떠신지, 괜찮으신지 한번 연락해보세요.

  • 8. .df
    '24.9.13 9:15 AM (125.132.xxx.58)

    항암 준비도 하셔야 하고. 몇달 있다가 보세요. 여유 없으실텐데..

  • 9.
    '24.9.13 9:16 AM (1.241.xxx.115)

    사람에 따라 어떤 사람은 부분으로 2시간만에 수술 끝내고 나오는 분도 있고, 10시간믄에 수술실에서 나오는 분도 있고 다 달라요.
    아무래도 전신마취 오래하고 수술실에서 오래 있다가 나오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리죠.
    만나는건 나중에 만나시더라도 연락하시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 10. ㅜㅜ
    '24.9.13 9:27 AM (125.181.xxx.149)

    가족이 유방암 수술했는데 가벼운 산책정도는 해도 된다고했어요.
    누워만 있지는 않지만 배액관을 하고있어 사람만나는건 또 별개라.

  • 11. ㅇㅇ
    '24.9.13 9:31 AM (222.233.xxx.216)

    큰 수술한지 얼아 안되어 외출 힘드실거같아요
    환절기에다 코로나도 다시 돌고

  • 12. ...
    '24.9.13 9:45 AM (175.114.xxx.108)

    제 경험은 내장기관이 아니라서인지 수술과 그 후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오히려 항암과정과 방사선 치료때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주변 가족들도 처음 암에 걸렸다고 하고 수술할때는 모두가 걱정하고 챙기다가 정작 항암, 방사선 치료할 때는 얼마나 힘든 상태인지 잘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통화 정도만 하시고 항암할때 만나서 같이 식사라도 하면 좋을거 같아요.
    전 남편은 회사일로 바쁘고, 애들은 입시생이고 엄마는 아버지 병수발 하시느라 온전히 혼자 겪었는데 종종 불러내서 산책하고 같이 밥먹어준 동내친구에게 계속 고마움을 가지고 있어요

  • 13. 아줌마
    '24.9.13 10:3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수술은 하나도 힘들지않은데
    항암이 무지 힘듭니다.
    물어보고 가세요
    육체보다 정신이 힘들겁니다

  • 14. ㅇㅇ
    '24.9.13 11:10 AM (124.57.xxx.213)

    체력이 문제가 아니고
    암환자는 사람만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문병도 마찬가지. 이건 당사자가 아니면 주보호자도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냥 톡으로 물어보시고 거절하면 연락기다리겠다 또 연락드리겠다 하는게 나아요

  • 15.
    '24.9.13 11:40 AM (118.235.xxx.215)

    천천히 가시면 안되나요..마음도 몸도 지쳐있을텐데 만나면 형식적인 위로의 말 들어야하고 더 힘들지 않을까요?

  • 16. 준맘2
    '24.9.13 1:24 PM (220.72.xxx.177)

    제가 2기초로 수술했는대 수술후엔 일상생활 다 했어요 수술한 쪽 팔만 좀 불편했지... 꼭 만나야할 사이면 항암이나 방사선 시작전에 만나세요 .. 항암 들어가면 아무래도 몸이 힘들어지고 머리도 빠지기 시직해서 누구 만나는게 부담스럽고 그러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990 1.청와대 수석들 자리에서 김건희가 윤에게 민망한 언행 .. 04:03:00 314
1646989 와~ 이 터키인 치과 의사 한국어 천재네요. 1 ㅎㅎ 03:26:36 398
1646988 야밤에 팝송찾아요~~ 7 궁금스 02:49:11 198
1646987 이친자 장하빈. 5 ... 02:47:41 519
1646986 누르슴해진 흰옷 세탁법 뭘까요 1 세탁 02:34:29 235
1646985 게으른 사람이 나라수장이 되니 떨거지들이 3 ㅇㅇ 02:00:03 486
1646984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이하늬 6 열혈사제 01:18:39 3,070
1646983 해오름 육아 사이트 아세요? 5 .. 01:14:49 1,087
1646982 몇년전드라마..더킹배경 대한제국이요. 2 ㄷㅈ 01:11:48 706
1646981 40중반 첨으로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났어요 5 .. 01:09:33 1,178
1646980 언제 노년이라고 느끼나요? 10 ... 01:04:00 1,488
1646979 오피스텔 컨시어지 서비스 청소 어떤가요?? …… 00:54:18 183
1646978 정은채의 재발견 15 오뚜기 00:48:00 3,529
1646977 명태균 극대노 이거 보셨나요? 27 ........ 00:45:22 3,038
1646976 이친자 진범 10.27일에 추리한 분이 있어요(스포) 3 와우 00:45:17 1,014
1646975 새빛둥둥섬에서 뭐하나요? 2 good 00:33:49 820
1646974 (스포) 이친자 하빈이는 5 ㅇㅇ 00:33:03 1,678
1646973 며느리와 사위는 절대로 진짜 친자식처럼 지낼 수 없다 23 옛생각 00:25:50 2,841
1646972 학군지 아파트 집보러 다녀온 후기 20 ㅁㅁ 00:20:42 3,636
1646971 윤여준 "尹 지지율 15% 되면 정권유지 어려워져&qu.. 10 ... 00:16:35 1,884
1646970 미끄러져서 머리를박았는데 왜 목이아플까요 3 00:13:32 514
1646969 명태균 검찰에 입맞추러 4 사기꾼집단 00:12:18 1,159
1646968 남편과는 끝인데 아이들이 걸려요 18 ㅇㅇ 00:11:03 3,281
1646967 정년이 6 이해안감 00:04:51 1,576
1646966 오늘 이토록친절한배신자 보신분? 5 .. 00:00:3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