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노인혐오증일까요?

ㄴㄴ 조회수 : 4,332
작성일 : 2024-09-08 12:20:21

모 베이커리에  어르신들  다섯명이 오더니

커피는 두잔을 시키고 빈컵을 3개 더 달라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두잔으로 다섯이서 나누어서 드시는데

서너시간쯤 수다떨고 일어나시더라구요.

얘기하는거 들리는데  꽤 잘 사시는거 같았는데...

음  이건 좀  너무  7염치없는 거 아닌가

 

 

근데

어린애들은미운짓을 해도 예뻐보이고

어르신들은 이쁜짓을해도 미워보이고...

 

 

IP : 121.131.xxx.12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잔 시키고
    '24.9.8 12:25 PM (211.234.xxx.175)

    햄버거집에서 6~7명 할머니 모임도 봤어요.
    (1층이 카운터고 2층에서 모임해서 가게측은 몰랐을듯)

    근데 잠깐도 아니고 몇시간은 민폐죠.

  • 2. .....
    '24.9.8 12:25 PM (110.9.xxx.182)

    애가요?????
    노키즈존
    노시니어존

  • 3. 진상
    '24.9.8 12:26 PM (211.221.xxx.43)

    젊은애들 아니 4050들이 똑같은 짓 해도 이뻐보여요?
    모든 노인들이 다 드런 건 아닌데 그냥 진상 혐오증이기를

  • 4. 7바람
    '24.9.8 12:27 PM (211.234.xxx.175) - 삭제된댓글

    의대 글 그만보고 싶어요.

    음 조회수 : 986

    작성일 : 2024-09-08 11:21:36

    원하는 댓글 아니면 알바래고

    관심없는데 자꾸 올라오네요.

    일본과 관계, 가계부채 이런거 관심가지고 신경은 안쓰면서

    마음 급한건지 왜 그렇게 글을 써대는지..

    그만 좀 합시다.

    알바아닙니다.

    IP : 118.217.xxx.25

  • 5. 아휴...
    '24.9.8 12:28 PM (58.29.xxx.196)

    진짜 애 어른을 떠나서 영업집에서 1인 1메뉴 안시키는거 극혐이요. 음식값이 아니잖아요. 장소대여로도 포함인데.
    내가 진짜 울 부모님한테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항상 말씀드려요.

  • 6. ...
    '24.9.8 12:31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저런 노인들 너무 많아요.
    롯데리아에 할머니들 5~6명이 와서
    음료수 2개 시키고
    삶은 감자, 떡, 부침개, 김치..먹으며
    몇시간씩 있다가 가신대요.
    알바하는 우리 딸이 너무 힘들다고 했어요.

  • 7. ..
    '24.9.8 12:31 PM (175.199.xxx.130)

    내가 사장이라면 애건 어른이건 저렇게 시키고 오랫동안 수다떨다가면 너무 싫죠
    제3자 입장에서는 원글님처럼 보일수도 잇을거 같긴하네요.

  • 8. ...
    '24.9.8 12:33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노인들 친구들끼리 허세가 심해서 부유한 거는 거르고
    설사 부유해도 다섯이 뜻이 통해서 그러는 거면
    단체로 후안무치한 사람들 인거죠.

  • 9. 00
    '24.9.8 12:37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1인1메뉴라고 알려드리고 빈컵은 안된다고 하시지..
    매너가 없는건지 무식해서 그런건지..
    안그런분들도 있지만..
    전철에서 줄안서기,버스새치기,자리양보요구,
    큰목소리로 떠들기…

  • 10. ...
    '24.9.8 12:41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1인1메뉴 주문해야 한다고
    했더니 그런게 어디있냐?
    대한민국 법에 나와있어?
    큰소리 치고 삿대질 하는 노인들도 있어요.
    어른 공경할 줄도 모른다고 소리 소리 지르는
    분도 봤어요.

  • 11. 취미활동
    '24.9.8 12:43 PM (220.120.xxx.170)

    마트계산할때도 할머니 뒤는 안서요. 수북한 짐 다 바코드 작업 끝난뒤에야 부시럭 부시럭 계산할 카드찾고.. 얼마나 꾸물거리는지 복장터져요. 왜 미리 준비를 안해놓는지

  • 12. ...
    '24.9.8 12:45 PM (1.241.xxx.220)

    저도 1인 1메뉴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40대인데
    부모님 세대는 안그렇더라구요.
    게다가 나이드시니 많이 못드세요. 그러니 우리 가족과 같이 음식점가면 다 못먹는다고 매번 1인분 적게 시키려고 하시거든요.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설득하기도 짜증날 정도이요.

  • 13. ㅡㅡ
    '24.9.8 12:47 PM (211.234.xxx.190)

    원글은 카페에서
    몇 시간을 있는 건가요
    카공족이에요?

  • 14. ..
    '24.9.8 12:48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은 이쁜짓을 해도 미워보인다면
    노인혐오 맞아요.

    전 어린애들이 미운짓하면 부모까지 밉던데요

  • 15. ...
    '24.9.8 12:49 PM (1.241.xxx.220)

    이건 애나 어른이나 다 별로인 행동이죠.
    만약 애건 어른이건 30분만에 후다닥 목축이고 나가는 거라면 이해가능요.

  • 16. 비빔밥집에서
    '24.9.8 12:52 PM (220.120.xxx.170)

    줄서는 비빔밥집에서 럭셔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넓은자리 차지하고 앉더라구요. 주문받으려니 할머니는 입맛없다고 할아버지만 비빔밥 한그릇시키더라구요. 시키면서 같이나오는 된장국을 두그릇 시키니깐 직원이 한그릇밖에 안된다고 하데요. 그러니 할아버지가 내국을 다먹고 리필시키면 더 주지않냐. 난 국을 많이마시니 리필할꺼 처음부터 두그릇 달라는데 뭐가문제냐 소리치니 직원이 싸우기 싫은지 구겨진 인상으로 두그릇 갖다줬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밥한그릇을 둘이나눠서 반찬들 리필하며 야무지게 드시고 가더라구요. 1인1국 하면서. 옷도 엄청명품 입고 있던데ㅎㅎ 그러면서 일본은 쌀이좋은데 우리나라는 밥집이 쌀이 글렀다고 계속투덜투덜.

  • 17. ...
    '24.9.8 12:55 PM (61.75.xxx.185)

    근데 카페에서 몇시간씩 어떻게 앉아있어요?
    허리 엉덩이 안 아프나요

  • 18. 어르신들
    '24.9.8 12:56 PM (118.235.xxx.130)

    제발 그러지마세요
    커피값이 아깝거든 공원벤치에 앉아서 담소하세요

  • 19. ...
    '24.9.8 12:57 PM (114.204.xxx.203)

    빈컵 안주던데...
    커피 별로 안 당기면
    자리값이려니 하고 자렴한데 가서 마셔요
    양이 적으면 하나먹고하난 포장하던지
    아예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고요
    노인들은 체면 이런거 생각 안하나봐요

  • 20.
    '24.9.8 12:58 PM (223.62.xxx.223)

    그건 늙고 안 늙고 떠나 그냥 진상인 거에요. 노인이라서도 아니고. 인간혐오 요.

  • 21. ..
    '24.9.8 1:00 P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궁금한데요. 노인들 식사량이 적어서 1인분 시킨 거는 나눠먹고 1인분은 포장해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것도 생각해보면 식당에서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슬슬 이래야 하는 때가 오는 것 같아요. 양이 점점 줄어요.

  • 22. 솔직히
    '24.9.8 1:08 PM (59.6.xxx.211)

    요즘 빈컵 주는 카페 없어요.

    저 60대 중반이지만 모임 있을 때 반드시 1인 1커피나 음료수에
    치즈케익 디저트 까지 젊은 사람들보다 매상 적게 올려주지 않아요.

    82에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도대체 어느 동네인지 궁금해요.
    남편에게도 혹시 어디 가서 1인 1커피 꼭 시키라고 했더니
    요즘 안 그런 사람 어디 있냐고 하네요.

  • 23. 제 경우
    '24.9.8 1:10 PM (59.6.xxx.211)

    카페인을 먹으면 잠을 못 자서
    커피 대신 자몽에이드 같은 음료 시키는데
    얼음 잔뜩 든 에이드가 커피 가격보다 훨 비싸요.
    디카페인 커피나 만약 에이드 없으면
    병음료라도 시켜요.

  • 24. 달리 크게 보면
    '24.9.8 1:11 PM (219.255.xxx.39)

    크게 크게 생각해보면...
    내가 음료값 지불 할 정도로 끄는 메뉴가 없다일 수도...

    커피는 많이 마시면 잠이 안오니
    다 못마신다+노인들이 돈이 어딨냐=5명에 2잔주문...
    안된다하면 다른거 시키거나 나가지 뭐..그런...

    그러고보면 옛날다방에 요구르트 왜 파나했는데...ㅋ

    꼬마병 쥬스나 가져갈 수 있는 음료도 많이 권해보세요.

  • 25. 원글님
    '24.9.8 1:14 PM (59.6.xxx.211)

    베이커리 주인이세요?
    아니면 거기서 일하시는 분?

    빈 컵이나 여분의 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시고
    1인1메뉴 주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세요.

  • 26. 팍팍하게 해야
    '24.9.8 1:14 PM (222.117.xxx.170)

    계곡보이는 카페가서 아이랑 부모랑 셋이 음료2 케익 시켰는데
    음료3시켜라 해서 음료3에 케익까지 시켰어요
    요새 이렇게 하는 카페 많더라구요 개인카페는 더더욱

  • 27.
    '24.9.8 1:16 PM (223.62.xxx.253)

    이게 현실 세계에 가능하나요?
    별 일이 다 있네요
    추접스럽게

  • 28. 해외에 나가서도
    '24.9.8 1:1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커피나 햄버거 하나 시켜놓고
    하루종일 노닥거리다 쫓겨는건 한국노인들

    배우나 못배우나 한국노인들은 무매너

  • 29. Ql
    '24.9.8 1:25 PM (112.153.xxx.211)

    진해 장천 스타벅스에는 아예 텀블러 가져와서 믹스커피 먹으며
    몇시간 앉아있는 걸 매일 하는 할머니 무리 있어요.
    매일 같은 자리요.
    간식먹고 커피먹고

    절대 스벅에서 돈은 안쓰고요.

  • 30. 저희동네
    '24.9.8 1:36 PM (220.120.xxx.170)

    저희동네 스벅에도 개인스벅텀블러에 집에서 담아온 커피마시며 매일 쉬다가시는분계세요. 다행이라면 혼자와서 떠들지는 않는다는거

  • 31. ...
    '24.9.8 1:53 PM (118.34.xxx.14)

    동네 무인까페에 음료 하나도 안사고 몇 시간 수다 떨고 가는 사람들..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물 부어놓고 깎은 과일통.빵 꺼내놓고 먹는 사람들..노인도 아니고 50대들...그만한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왜들 그러는지..

  • 32. 아는 할머니가
    '24.9.8 2:18 PM (222.119.xxx.18)

    요즘 까페 문제다. 하시더니,
    커피 1인1잔시키고(1500원)
    셋이 3시간 앉아서 얘기하면서
    뜨거운 물을 각각 두 잔씩 마셨대요.

    헉. 너무하네. 속으로 생각했더니,
    다음에 가니,
    종이컵에 물 300원 내라고 해서 친구가 소리질렀대요.ㅠㅠ

    보온병에 물 넣어가세요.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신대요.ㅠ

  • 33. ㅎㅎ
    '24.9.8 2:40 PM (14.32.xxx.242)

    지난주에 엄마랑 햄버거 먹으러 갔다가 건더 테이블에 떡 싸와서 먹는 할머니들 있길래
    엄마는 이런데 갈때 다른음식 싸가지 말라고
    1인 1메뉴는 못시켜도
    음식 싸가서 먹는 건 절대 하면 안 된다고 교육? 했네요 ㅎㅎㅎ

  • 34. 햄버거
    '24.9.8 2:55 PM (121.129.xxx.78)

    좋아하는데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 노인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어요. 여러명이 테이블에 커피 아케리카노 딱 한잔 놓고 싸온 간식 먹으며 4명 6명 떠들고 놀며 몇시간씩 있어요. 햄버거 먹으러 가서 포장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요. 화납니다.

  • 35. ...
    '24.9.8 2:57 PM (115.138.xxx.39)

    저런 인간 유형은 노인이든 중년이든 젊은사람이든 어디든 있죠
    이기적이고 손해 안보려는 마인드요

  • 36. 주작
    '24.9.8 4:06 P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주작 좀 그만하세요 1인1메뉴 안시키는데 없어요 시골 깡촌도 저렇게 안해요 하고 싶어도 못한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710 박안수 이사람 ... 11:19:08 2
1655709 두번째 계엄 시도가 가능하고 이게 무서운 이유 걱정 11:19:07 4
1655708 세후 1억6천 소득 d 11:18:18 61
1655707 인생이 지옥이예요 ㅇㅇ 11:17:18 154
1655706 사과하지 마시오 1 개놈 11:16:40 169
1655705 애초에 이재명이 됐으면 이런 일은 절대 안일어났음 2 11:16:34 67
1655704 국정원 1차장 출신 민주당 박선원 의원 정보력 ㅇㅇ 11:15:55 217
1655703 50대까지는 소년이 온다를 읽은 사람들이 많아요. 지금 11:15:03 134
1655702 찐사랑알겠고 윤건희 둘다 같은방에 넣어줄테니까 하야하고 수사받자.. 2 .... 11:14:48 84
1655701 취임 초기부터 준비했다는 설 6 ㅇㅇ 11:13:55 403
1655700 당시 군인들이 그래도 aseg 11:13:04 169
1655699 첩보) 김용현, 해외도피 기도하고있습니다 11 김용현 11:12:13 846
1655698 이재명 이용하는 이유: 논점 흐리기로 내란동조 6 .. 11:12:12 67
1655697 카톡으로받은 선물 거절하는방법 아시나요 4 급해요 11:07:30 427
1655696 이재명 싫은사람 다 모이세요 23 .. 11:07:06 708
1655695 고개숙여 사죄한다고 짤 도는 계엄군...무사할까?? 8 갑자기 11:04:38 797
1655694 검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내란 혐의 조사 건의 13 여러분 11:02:41 799
1655693 전두환 얘기를 괜히 한 게 아니네요 7 abc 11:00:07 696
1655692 공군이 서울시내 헬기비행허가 늦게 내줘서 국회점거가 늦은 거래요.. 30 .. 10:58:27 1,947
1655691 이재명 싫으면 이낙연 데려와라 19 ... 10:56:15 770
1655690 '비상계엄' 국회 현안 질의 3 뉴스특보 10:56:00 338
1655689 한동훈 사진. 이것도 포즈 잡은걸로 보여요? 10 ... 10:55:43 1,045
1655688 이재명 싫은데 그게 뭐요! 20 ... 10:54:09 704
1655687 이재명 극혐하던 사람인데요 19 저도 10:53:43 1,062
1655686 11시 담화 하나요? 10 무능 10:52:31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