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더운 올해여름 서사적으로 경험담나눠봐요.

하느리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24-09-06 12:05:12

일단 맛있는 점심 많이 드시고,

 살은 찌지 마시고요.^^

저부텀 회상하여 올여름의 더위를

서사적으루다가 표현해 보면,

"더위라는 감옥에 갇혀서 솔바람부는 산책을 할수가 없어서 억울했다."

아우~ 부끄럽네요.

여기 까지 표현할줄 모르는 제가,,,

줄행랑~~~~~~

 

 

IP : 211.108.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6 12:23 PM (112.145.xxx.70)

    지구를 위한 마음과 살인적 전기요금의 공포와
    살고자 하는 나의 몸은
    에어콘 앞에서 싸움을 멈추지 않았고

    늘 손가락은 내 몸의 명령을 따랐다

  • 2. ㄱㄱ
    '24.9.6 12:27 PM (118.235.xxx.89)

    에어컨이 말했다.
    아무리 뛰어도 결승점이 안보여.
    뭬비우스의 띠에 갖힌것 같아!

  • 3. ㅇㅂㅇ
    '24.9.6 12:4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서사요? 서정 말씀이신가

  • 4. 윗님글 이어받기
    '24.9.6 12:45 PM (211.112.xxx.130)

    이제 좀 쉬면 안될까? 지친 에어컨이 말했다.
    그러자 저 멀리 15년째 쉴틈 없던 냉장고가
    허탈한듯 고개를 떨구는 것이었다.

  • 5. 나도이어
    '24.9.6 12:49 PM (1.220.xxx.84) - 삭제된댓글

    저 멀리 한숨소리가 들린다.
    시골집 마루. 벽귀퉁이 작은 벽거리에어컨이 웃프다.
    더위? 말도마시라구.
    나는그저 한번 전원이라도 한번 들어왔으면.
    나의 주인 할머니는 나늘 가구로 아시나?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 6. 눈사람
    '24.9.6 12:56 PM (118.221.xxx.102)

    덥다는 형용사에
    숨이 막힌다는 뜻이 들어있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

  • 7. 무로사랑
    '24.9.6 1:20 PM (118.221.xxx.219)

    남편과의 저녁 산책중
    " 나 이제 그만 찜질방에서 나가고 싶어. 당분간은 찜질방에 안와도 될것같아. 그런데 나가는 문이 안보이네"
    보름전의 대화였어요.^^

  • 8. ㅇㅇㅇ
    '24.9.6 2:20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이런더운날도 있어야
    곡식이 여물지

  • 9. 끝이 보인다는
    '24.9.6 3:15 PM (222.98.xxx.33)

    말에 불신을 준 여름
    내일 또 내일의 폭염 속에
    기록을 경신하는 올여름
    징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291 정말 열불나서 이혼숙려 저 아들 여섯명부부 .... 18:54:29 75
1655290 내란 계엄 이런 건 주로 지지해준 부유층 기업인들이 3 18:52:42 231
1655289 내란에 가담한 자들 명단 2 여러분 18:51:04 432
1655288 식당에서 할배들 "할려면 제대로해야지" 5 ㅇㅇㅇ 18:50:16 622
1655287 서울의 밤 개봉~ 하루8컵 18:50:03 245
1655286 나를 누르려는 친구 2 ㄱㄱ 18:49:06 239
1655285 어제 계엄해제 최대 수혜자는 2 ㅇㅇ 18:48:37 787
1655284 새벽에 통신 끊겼어봐요 5 ㅇㅇ 18:47:10 697
1655283 너무 낭만적? 이런걸로는 18:46:47 194
1655282 지금 무정부사태인데 김정은이 전쟁 이르키면 5 ... 18:44:12 431
1655281 지하철 기침테러 .... 18:41:34 223
1655280 윤석열이 망명 안하면 사형 밖에 없대요 21 ㅁㅁ 18:38:30 2,629
1655279 우리나라만큼 다이나믹(?)한 나라가 있나요? 4 ㅇㅇ 18:38:28 701
1655278 국군의 날 행사하고 했던게 3 18:37:43 1,217
1655277 국방장관 "비상 계엄 선포 관련 책임 통감…송구스럽다&.. 9 .... 18:37:00 1,239
1655276 "한국인들 미쳤다"…비상계엄에 놀라더니 '감탄.. 7 희망 18:35:38 2,488
1655275 펌 송요훈 기자의 계엄령 전말 6 18:31:12 1,586
1655274 군인애들 이야기에요 17 18:31:09 2,087
1655273 회사다니는 딸아이들 3 .. 18:28:46 1,137
1655272 일리 올스테인리스 캡슐머쉰 2 ㄴㄴ 18:28:43 149
1655271 고속도로 운전도 많이해봐야 늘겠죠? 1 ㅠㅠ 18:28:24 138
1655270 김용현 저ㅅㄲ가 돼지랑 벌린 짓이예요 8 아뜰리에 18:27:22 1,481
1655269 국짐의원들 아직도 멀었어요 10 에고 18:23:01 871
1655268 안귀령이 스타성이 있나보네요 3 ........ 18:22:12 1,026
1655267 제가 열받아서 시위나간다고 하니 4 ... 18:21:03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