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향이라 더 덥나봐요 33도찍네요

아직덥네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4-08-29 15:32:39

아침저녁 살만하고 낮에도 습도는 낮아 좀 낫지만 현재 거실 온도가 33도를 찍네요 감기걸려 해열제 먹어가며 아프니 더 식은땀인지 진땀인지 머릿속이 축축해지는기분 

 

집이 정확히 서향은 아니고  남서향인데 처음엔 밝아서 좋다했더니 진짜 오후햇빛땜에 죽을맛이에요 책도 다 바래고  커튼을 또 창문연 틈으로 햇빛이 쏴서  눈이부시고 ;;  특히나 서향쪽은 베란다확장하면 안되는듯요  빨래널려고 창가에 서니 샷시부터 모든게 뜨끈뜨끈   

IP : 223.38.xxx.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3:47 PM (121.124.xxx.6)

    맞아요 집온도 집집마다 다른 이유가 방향도 많은 영향 있어요. 저는 남향만 계속 살때는 아침엔 에어컨 잘 안켰었는데
    올해 분양받은 남동향집은(동향으로 더 치우친)아침 햇살이 엄청나서 아침이 젤 더워서 일찍 켜고 그러다 1시쯤 해 들어가면 덜 더운 느낌이고 저녁쯤엔 에어컨 끄고 있던적 많았어요.
    잘때는 안방 2시간 정도 켰다가 끄고 자도 괜찮았고요.

  • 2. 서향
    '24.8.29 3:55 PM (211.234.xxx.109) - 삭제된댓글

    동생이 신혼집으로 서향집이라 몇번 가봤는데 잠깐 방문하는데도 정말 지는 햇살에 이건 아니다 싶었던 기억이 뇌리에 박혀 서향잡은 절대 가면 안되겠구나 나에겐....하고 집 고를때 남서향조차도 안봐요.

  • 3. ㅇㅂㅇ
    '24.8.29 3:57 PM (182.215.xxx.32)

    남향좋다는게 남향아닌집 살아보면 절실해지죠

  • 4. 원글
    '24.8.29 4:13 PM (223.38.xxx.115)

    그니까요 그런걸 몰랐어요

    주로 거실에 있는데 암막커튼으로 다 가릴순 없고 빛이 너무 들어오는것도 힘들더라구요 그 사이에 낀 아이방 하나는 시스템 에어컨도 없어 진짜 불지옥이에요 ;;;

    베란다만 있어도 좀 나을텐데 싶고

    괜히 이사가고싶어 부동산에서 집어온 지도 보고있었네요

  • 5. 맞아요
    '24.8.29 4:19 PM (106.101.xxx.199)

    전세살던 신축이 남서향
    진짜 오후부터 쪄죽어요

    정남향 구축 오래된 우리집 오니 이시간엔 햇볕 안들어와요.

  • 6. 그쵸
    '24.8.29 4:1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더 더울 뿐더러 더위의 질도 달라요.
    서향집은 오후 길고 지글거리는 해가 깊이오래 들어와서 더 더울뿐아니라
    그냥더운게 아니고 끓이고 굽는 더위랄까. 눈을 찌르는 햇빛에.

    동향이 훨 낫고 남향은 천국 ㅠㅠ

  • 7. 그쵸
    '24.8.29 4:19 PM (211.223.xxx.123)

    더 더울 뿐더러 더위의 질도 달라요.
    서향집은 오후 길고 지글거리는 해가 깊이,오래 들어와서 더 더울뿐아니라
    그냥더운게 아니고 끓이고 굽는 더위랄까. 눈을 찌르는 햇빛에.

    동향이 훨 낫고 남향은 천국 ㅠㅠ

  • 8. ...
    '24.8.29 4:20 PM (121.124.xxx.6)

    맞아요...저희 4베이 판상형이라 남동향으로 방들이 다있는데 안방은 베란다가 있다보니 작은방 2개 보다 확실히 덜 더워요. 한여름엔 남동향이 조금은 더 낫고 겨울엔 남서향이 따듯하니 원글님은 겨울엔 좋을거에요~~
    저흰 남동향 싸이드라인 이라서 겨울엔 아무래도 남향이나 남서향 보다는 좀 온도가 낮은듯 했어요

  • 9. 원글
    '24.8.29 4:23 PM (223.38.xxx.25)

    맞아요 진짜 쪄죽을거같고 눈이 너무 부셔서 창을 닫고지내는걸 싫어하는데 다 가리고 있는 것도 힘들었어요
    올해처럼 암막으로 가린것도 처음인듯

    앞으로 이런더위가 계속된다면 이 집은 아니고 좀 대비를 해야살겠다 여러번 생각하고 있어요
    남향 천국을 한번도 못살아봤네요 친정조차 동향이라

  • 10. 복도식
    '24.8.29 4:24 PM (222.117.xxx.170)

    동향집에 서향쪽에 방이 있었는데
    퇴근하고 오면 숨이 턱 막혔어요

  • 11. ...
    '24.8.29 4:32 PM (223.62.xxx.218)

    신혼때 서향탑층에 전세살고 '서'들어간 쪽은 안가요
    여름 아니어도 집 전체가 구워져서? 밤에도 기온이 안떨어져요

  • 12. 그쵸
    '24.8.29 4:32 PM (211.223.xxx.123)

    겨울엔 서향이 따뜻한것도 아니에요. 겨울에는 낮해가 길고 오후해는 짧잖아요.
    원래 여름에 더운곳이 겨울에 추움.
    여름에 서늘한 곳이 겨울엔 따뜻하고요.

    옛날 어른들이 집자리 집향(남향) 중시한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새집은 정남향이 드무니 남을 쪼금이라고 끼는 향으로...

  • 13. ..
    '24.8.29 4:34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남향 살다 남서향 왔는데
    여름 오후는 사막 느낌이고
    겨울엔 너무 추워요
    동물들 있어서 보일러 많이 돌려야 해요
    탑층 수준으로 난방비 나와요ㅜ.ㅜ
    남향에선 낮에는 틀 필요 못느끼고 밤에만 좀 돌렸는데

  • 14. ..
    '24.8.29 4:36 PM (223.38.xxx.163)

    남향 살다 남서향 왔는데
    여름 오후는 사막 느낌이고
    겨울엔 너무 추워요
    동물들 있어서 보일러 많이 돌려야 해요
    탑층 수준으로 난방비 나와요ㅜ.ㅜ
    남향에선 낮에는 해가 길게 들어와 틀 필요 못느끼고 밤에만 좀 돌렸는데
    여름엔 베란다만 해 좀 비추고 거실은 안비추니
    시원했고

  • 15. 원글
    '24.8.29 4:49 PM (223.38.xxx.252)

    이 집을 구할때 솔직히 향은 고려도 안했던거같아요
    진짜 가구들이 뜨끈뜨끈 구워져요

    다시 집을 옮길 기회가 있어야되는데

  • 16. ..
    '24.8.29 4:59 PM (61.40.xxx.207)

    집은 겨울에 남서향이 제일 따뜻해요
    여름에는 동향집이 열대야도 덜하고 시원하죠
    남향집은 적당히 따뜻하고 덜더운거죠

  • 17. ...
    '24.8.29 5:10 PM (121.124.xxx.6)

    남동향 살고 있는데 자꾸만 댓글 달게되네요~ㅎ
    저 사는 아파트는 요즘 신축이 그렇듯 남동향 남서향만 있는데요..남동향은 동향에 더 기울어졌고 남서향은 남쪽에 더 기울어졌다고 유튜브에서 방향 전문가?가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파트는 남서향쪽 라인들이 만족도가 더 높은거 같더라구요..겨울에 단톡방에서 난방비 공유한거 보니 정말 조금 내서 부러웠고 겨울에 놀러가봤는데 햇빛도 부드럽게 깊게 들어와서 암튼 부러웠어요.
    지그은 한여름이라 지금은 우리집이 최고구요~~

  • 18. ㅇㅂㅇ
    '24.8.29 5:21 PM (182.215.xxx.32)

    여름 동향집은 오전부터 달궈져요..
    지금 남남동이지만 동쪽 창문이
    여러개인집에서 사는데
    아침에 뜨거워요..
    베란다있는 방은 그래도 나은데
    확장한방은 더워요 아침부터

  • 19. 신혼에
    '24.8.29 5:56 PM (116.120.xxx.193)

    남서향 한번 산 적 있는데 여름에 해가 길게 들어와 정말정말 더웠어요. 투인원 에어컨 막 나오던 땐데 6월 되며 바로 에어컨 사서 밤에도 내 켜고 잤네요. 저도 그후 서향 들어간 곳은 쳐다도 안 봐요. 오후에 그 후끈한 열기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렇다고 겨울에 그렇게 따뜻했던 거 같지도 않아요.

    지금은 남동향 사는데 전 남서향보다 남동향이 더 좋네요. 아침에 해 들어와 늦잠 잘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요. 현재도 밖은 31.3도라는데 집안에 있으니 바람이 불어오는데 바람이 찬 기운이 있어서인지 에어컨 안 켜고 있어도 되네요. 잘 땐 추워서 안방 베란다 문은 조금만 열고 자요.

  • 20. ...
    '24.8.29 6:19 PM (106.101.xxx.79)

    저도 셋다 살아보니
    정남 , 남동 ,남서 순으로 좋더라구요
    남동살땐 남서가 더 좋을거 같았는데 살아보니 남동이 더 나았어요

  • 21. 쓸개코
    '24.8.29 8:53 PM (175.194.xxx.121)

    지금 사는 집은 남동이고 예전에 서향에 살았었는데.. 여름에 집이 불타요.ㅎ

  • 22. 남서향 신축
    '24.8.29 11:54 PM (175.126.xxx.153)

    아파트 살았었는데
    신축은 베란다도 거실에 없어서
    해가 3-4 시까지 드니 커튼 쳐야지
    햇빛이 얼굴에 들어와서 기미 생겨요

    겨울엔 어차피 추워서 난방틀어야되요
    해가 거실에 들어도 어차피 해넘어가면 햇빛들어
    따뜻했던것도 어차피 금방식고
    해가 든다고 안추운것도 아니구요
    집전체가 데워지는건 아이기 때문에 약간 햇살있는거죠

    요즘 아파트 남서향 아님 남동향 둘중 하나에요

  • 23. 원글
    '24.8.30 2:51 PM (223.38.xxx.40)

    맞아요 저희가 남서향신축이에요 최신축은 아니지만 타워형이라 베란다도 없이 눈이부신데 기미얘기하시니 네 기미쫙 올라왔어요 윽 오늘은 더운느낌은 덜한데 거실은 32도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262 지금 안주무시는분들~~~ 1 50대 00:10:42 123
1653261 옥씨부인전 대박 7 .. 00:08:58 428
1653260 엄마가 너무 걱정이 많고 예민해요 .. 00:02:50 226
1653259 한지민. 혜리는 정상인이네요 9 몇 안되는 .. 00:02:41 906
1653258 82님들이 처음 해외여행 간 게 언제에요? 3 ㅇㅇ 00:01:23 157
1653257 호빵도 참 맛있네요. 4 호빵 2024/11/30 448
1653256 직계와 사촌 오촌을 똑같이 대하는 남편 9 직계 2024/11/30 761
1653255 초록불에 건널목 건너는데 차가 멈추지않는 거 7 교통법 2024/11/30 571
1653254 요새 음식만 먹으면 배가 부글부글 가스가 너무 차는데 1 2024/11/30 368
1653253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 4 2024/11/30 393
1653252 용인 도로 상태 ..... 2024/11/30 465
1653251 아이없는 전업 주부 지인 부럽네요 12 티아링 2024/11/30 1,197
1653250 박보검 여친은 누가 될지 궁금 10 보검 2024/11/30 781
1653249 연그레이코트에 이 머플러색상 어울릴까요? 3 ㅇㅇ 2024/11/30 410
1653248 엔디비아 역사 설명하는 Hhg 2024/11/30 351
1653247 가사시간에 배운 ‘한복 패턴 ’그리는 방법 기억하세요? 5 혹시 2024/11/30 520
1653246 횡단보도에서 손가락욕 먹었어요. 6 .. 2024/11/30 1,139
1653245 대출 갚은거 잘한걸까요 19 ... 2024/11/30 1,832
1653244 롱패딩은 어떤 색상이 잘 팔릴까요? 7 ... 2024/11/30 1,191
1653243 저 몸이 여기저기아파요 좀봐주세요 6 ㅇㅇ 2024/11/30 1,428
1653242 혹시 딥페이크 신고해보신분 계시나요? 1 ㅠㅠ 2024/11/30 546
1653241 비건 매트리스 광고…ㅠㅠ 9 2024/11/30 1,583
1653240 이 옷 살가요? 말까요? 6 ㄹㄹ 2024/11/30 1,592
1653239 이번김장엔 달달한거 아무것도 안넣었어요 10 김장 2024/11/30 1,574
1653238 이혼숙려 출연자들 왜 나오는건가요 6 오ㅐ 2024/11/3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