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 김치를 인터넷에서 전문적으로 김치종류 담가 판매 하는 곳에서 주문을 했어요
편하자고 사먹는 음식 가격은 다 무시하고
맛과 품질은 보장되어야 하는거지요?
또 다시 맛은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 접어둔다고 해도
고구마줄거리리 껍질을 벗겨서 하는거 아닌가요?
주문이 많아서 시간이 걸린다고 하시기에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는게 사람손으로 일일이 벗겨야하니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습니다
오늘 기다림끝에 받은 고구마줄기김치는 껍질을 전혀 벗기질 않았네요
그런데 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질겨서 치아가 튼튼힐 사람이라면 꼭꼭씹어 먹겠지만 먹기가 불편하네요
몇개만 그러려니 하고 고구마줄기를 벗겨보니 전혀 껍질을 안벗겼네요
고구마줄기김치 이렇게 껍질을 안벗겨서 하는게 맞나요?
이정도 수고도 없이 무슨 먹는음식 장사를 하신다는건지
양심불량 같네요
이런글도 처음 써봅니다
맛이 있으면 소문내고 먹고
맛이 없으면 조용히 입다물고 안사먹던 사람이지만
주부가 반찬 만들어 놓은거 사먹는게 어쩐지 민망해서 조용히 살았는데
만들어 파시는분도 너무하신것 같아서요
고구마줄거리김치 껍질 벗기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