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에 집중 못 하고 어슬렁거리는 아이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4-08-06 22:05:48

30분에 한 번 씩 제 방에 와요 아빠 방이나.. 

그리고 안아달라고 해요 고2 입니다 

왜 공부에 집중을 못할까요? 공부를 못 하니까

재미가 없는 거겠죠?

외동이라 그런지 참.. 내치지는 못 하고 

속은 타네요 애는 착하고 순수한데..

친구는 나름 많아요 그런데 속이 허한 거 

같아요 자기 할 일에 집중을 못 하니

 

IP : 223.38.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6 10:06 PM (223.38.xxx.107)

    아들입니다

  • 2. ...
    '24.8.6 10:13 PM (76.33.xxx.38)

    공부할때 도파민이 생성이 안되서요.
    도파민은 힘든 과정을 넘겨야 나와요.
    피아노, 운동 등등 과정을 넘겨야 즐깁니다.

  • 3.
    '24.8.6 10:19 PM (1.229.xxx.243)

    뭔가 할말 있는거 아닐까요?
    아님 불안하거나
    공부는 해야하는데 잘 모르겠고
    잘 안되고 그래서 다른 뭔가 하고싶은게 있는…


    아무말 말고 그냥 안아주세요^^

  • 4. 하이고
    '24.8.6 10:22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하기 싫어서 그래요.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요.

  • 5. ㅇㅇ
    '24.8.6 10:23 PM (61.97.xxx.142)

    저희아들도 고1인데
    친구 엄청 많고 인싸지만
    평소에 책상 앞에 20분도 채 못앉아있고 엄마방에 (수다떨고 싶다면사) 지 방에서 나옵니다
    그냥 집중력이 부족한거에요

    오늘 저녁에는 영화 박하사탕 본다며 집중하니까 100분동안 지방 밖으로 안나오더라구요

  • 6. 킨ㄷㅁㅍㅈ
    '24.8.6 10:24 PM (221.147.xxx.20)

    제 아들인줄 알았네요
    고2에 30분마다 나와서 안아달라하고 착하고 순하고
    근데 안겨서 저 살쪘다 놀려서 매번 등짝 맞고 들어가요
    아이들 화이팅 했으면요

  • 7. . . .
    '24.8.6 11:02 PM (115.92.xxx.17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친구아들이 그랬어요. 친구는 초등교사 남편은 고교교사. 특히 아빠는 서울대출신.
    아들이 공부하러 들어가면 30분마다 나와서 물먹으러 나왔어, 화장실 가려고, 우유 한잔만... 계속 그러더니 또 나와서는 내가 청소할까? 하더래요. 너무 웃겨서 억지로 공부시키는거 포기했는데 아빠는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고 한숨만 푹푹 쉬고 엄마도 애가 타고.
    근데 둘째아들은 한번 책상에 앉으면 서너시간씩 안나와서 엄마가 간식 가지고 들어가면 엄마 들어온지도 모르고 수학문제 풀고있구요. 결론은 타고나는거예요. 큰애는 삼수까지해도 전문대 졸, 작은 아들은 스카이에서 박사까지. 그래도 둘다 착하고 건실하게 살고 있어요.

  • 8. ...
    '24.8.7 11:13 AM (112.171.xxx.220)

    저장합니다. 저희 아들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266 얘들아~아무리 정우성이라도 1 김명신 09:36:48 184
1651265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 추천해주신 분 ..... 09:36:40 40
1651264 연예인 걱정거리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죠. ... 09:36:18 21
1651263 익명방이래도 선은 넘지 맙시다. 2 일베도아니고.. 09:36:18 94
1651262 정우성이 역한거 7 ... 09:35:04 337
1651261 연말정산 주택청약저축 공제를 못 받았는데 소급신청 몇년인가요? 1 ㅜㅜ 09:31:45 44
1651260 우성아 문가비랑 결혼해라 22 ... 09:27:52 832
1651259 구스패딩(경량)에서 털이 빠져 나오면 수명이 다한건가요? 2 1ㅇㅇ 09:26:59 139
1651258 문가비 한부모가정 혜택 7 세금 09:26:47 742
1651257 여자가 결혼상대로는 영 맘에 안들었나보죠 3 ... 09:26:38 458
1651256 이동건이 오억배 나아보여요 7 ... 09:22:32 986
1651255 "이태원 참사 이용하라" 북한 지령…전 민주노.. 5 간첩 09:21:17 283
1651254 저는 김연수 소설에서 좌파를 묘사한게 와닿았어요 19 09:20:22 622
1651253 힘들게 국내고 과정 마친 아이가 인천 외국계열 대학 가고 싶다고.. 8 송도 09:20:06 294
1651252 정우성과 난민으로 연결 짓는 댓글단들아 13 .. 09:18:46 322
1651251 출산을 해보니 8 .... 09:18:42 437
1651250 정우성도 저런 곤조와 오기가 있으니 연예계 탑찍었지 12 ,,,, 09:18:38 1,000
1651249 보리차용 보리 10그램 양이 얼마 정도일까요? 2 늦가을 09:17:41 60
1651248 카카오톡 기능 질문요 2 ... 09:16:48 78
1651247 1020의 정우성 촌철살인 댓글들 ㅋㅋㅋㅋ 18 ㅇㅇ 09:16:21 1,698
1651246 daddy cool 3 재밌다 09:13:58 320
1651245 고춧가루 어디서들 사셨어요? 5 지혜 09:10:15 318
1651244 진짜 너무 푼수같은 시아버지 6 // 09:06:17 810
1651243 그나저나 정씨 아들 정말 귀여울듯 20 …어린 09:05:42 1,451
1651242 정우성 스타일 9 09:05:23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