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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가는 사람 왜 고개까지 돌려서 쳐다보는거죠?

.....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24-08-06 05:51:12

앞에서 오는 60대 되보이는 키큰 할주머니가

저 고무장갑 끼고 걸어가고있는데 옆으로 지나가면서 손에 뭐 있나 고개돌려 쳐다보고, 

뒤돌아서까지 저를 보더라구요.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그런것도 생각 못해요? 왜 손에 뭐 들었나까지 쳐다봐요? 지나가는 자전거 탄 아저씨는 자기 갈길만 가는데.

열받아서 싸울뻔.

 

IP : 203.175.xxx.1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6 5:59 AM (118.235.xxx.100)

    딴얘긴데

    저는 전에 공원에서 혼자 스트레칭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맞은편 약 3미터 거리에서 저를 보면서
    제 동작을 똑같이 계속 따라하시더군요 ㅋㅋ
    전 불쾌한건 아니고 그냥 웃겨서

  • 2. ??
    '24.8.6 6:20 AM (110.70.xxx.88)

    쳐다본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서 싸울뻔 했다구요?

  • 3. .....
    '24.8.6 6:21 AM (203.175.xxx.14)

    지나가는 사람을 고개까지 돌려서 손에 뭐들고 있는지 보는게 비정상아니에요?

  • 4. 훓어보는
    '24.8.6 6:22 AM (175.194.xxx.198)

    위아래 훓어보거나 메세지를 담은 눈으로 쳐다보니 기분 나쁘지요.
    미소띈 눈으로 쳐다봐도 기분 나쁠까요?

  • 5. ......
    '24.8.6 6:23 AM (110.70.xxx.144)

    정신병자가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당연히 주위 살피고 쳐댜봐야죠
    고무장갑 끼고 돌아다니는데 이목 안끌기를 바랬나요?

  • 6. 하하하
    '24.8.6 6:24 AM (175.223.xxx.136)

    고무장갑 끼고 돌아다니는게 신기해서 고개돌려 보기까지 했나보죠
    그런데 손에 뭐 들었나 본것도 그리 기분이 나쁘다니......
    사회생활이 되시나요?

  • 7.
    '24.8.6 6:26 AM (39.7.xxx.153)

    남이 보는게 싫으면 평범하게 하고 다니면 돼요
    그럼 아무도 안볼텐데......
    이 더운 날에 고무장갑 낀 사람 돌아다니면
    저라도 제가 뭘 다시 봤나 뒤돌아볼것 같아묘

  • 8. 아침
    '24.8.6 6:27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미소띄고 보면 비웃는다 할걸요

  • 9. Ll
    '24.8.6 6:42 AM (125.178.xxx.140) - 삭제된댓글

    역시 세상엔 이런 싸이코가 너무 많음

  • 10. ㅇㅇ
    '24.8.6 6:4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고무장갑 끼고다니면
    나도 어.?할듯요
    이 더운 여름에

  • 11. 댓글들
    '24.8.6 6:47 AM (175.194.xxx.198)

    원글님 기분 저는 이해되는데요
    원글에는 없지만 음쓰버리러갈때 고무장갑 끼고 갈때 있어요.
    누군가 나를 고개돌려 쳐다보고 그것도 모자라 뒤돌아서까지 쳐다본다면 왜 쳐다보는거지?라는 생각 들고 기분 좋을거 같지는 않은데요

  • 12. ㅁㅁ
    '24.8.6 6:49 AM (125.181.xxx.50) - 삭제된댓글

    고무장갑을 끼고 다니니 이상한 여자인가 보다 피해야겠다 생각하고 언제 덤빌 지 모르니 조심해야지 하고 계속 본 거죠.

  • 13. 저도
    '24.8.6 6:53 AM (118.235.xxx.57)

    길에 고무장갑낀 사람있으면쳐다볼것 같은데요..
    왜 고무장갑끼고 가신거에요?

  • 14. 관심
    '24.8.6 6:57 AM (121.166.xxx.230)

    관심병인지
    나이든사람중있더라구요
    썬캡낮에 쓰고나갔는데
    가방도 미니가방가지고나가
    저녁에 돌아올때 손에들고 가기귀찮아서
    그냥쓰고집가는데 어떤할아버지가
    계속노려보더라는거 아진짜 어쩌라고ㅡ

  • 15. 바람소리2
    '24.8.6 7:16 AM (114.204.xxx.203)

    대로면 이상하다 하며 한번 볼수있죠

  • 16. 엥~?
    '24.8.6 7:16 AM (1.225.xxx.22)

    윗님 미니가방을 머리에 쓰셨다고요????

  • 17. .....
    '24.8.6 7:20 AM (203.175.xxx.14)

    새벽 5시 반에 골목길이요. 잠 없는 할주머니가 그 새벽에 단장하고 걸어오더라구요.
    음쓰버리다가 골목길로 돌아서 가는길이었습니다.

  • 18. ....
    '24.8.6 7:24 AM (175.209.xxx.242)

    솔직히그새벽에 고무장갑끼고 지나가면 지문안남게 시체처리하고 가는사람처럼 보일수도요.

  • 19.
    '24.8.6 7:30 AM (118.235.xxx.57)

    새벽에 뭔가를 버리고 고무장갑끼고 있으면 무서워서라도 뭔가 하고 쳐다봤을것 같구만..원글이는 그런거는 생각도 못하는가요?

  • 20. dd
    '24.8.6 7:31 AM (66.27.xxx.218)

    난 또...

    새벽 다섯시반에 양손에 고무장갑끼고 골목길에서 마주치면
    나라도 쳐다볼 거 같은데?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 할머니 신고안한 게 다행

  • 21. ???
    '24.8.6 7:39 AM (172.226.xxx.47)

    뒤돌아서 본건
    글쓴이도 뒤돌아봤으니 알죠
    본인은 왜 뒤돌아 봤어요?
    고무장갑끼고 앞만보고 걸으면 지나간 상대방이 뒤돌아까지
    글쓴이 쳐다보는지 모를텐데

  • 22. .....
    '24.8.6 7:44 AM (203.175.xxx.14)

    음쓰는 벌써 버렸고, 할주머니가 버리는건 못봤고요. 다른 골목길로 돌아서 산책 겸 가는 중이었어요.
    옆에서 고개까지 돌려서 내 손에 뭐있나 쳐다보는데 너무 기분 나빠서 저도 그런 경험은 처음이라
    미쳤나 싶어서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23. ㅇㅇㅇ
    '24.8.6 7:46 AM (39.7.xxx.38)

    새벽에 고무장갑 끼고 산책하고 있으면 저라도 쳐다보겠어요
    본인이 뒤돌아본건 괜찮고 상대방이 쳐다본건 미쳤나 싶은건가요?

  • 24. .....
    '24.8.6 7:49 AM (203.175.xxx.14)

    상대가 먼저 고개까지 돌려서 보는데
    안 쳐다볼 수 있을까요?
    그런 경험 처음이라 너무 희안하고 기분 나쁘니 보지요. 상대가 먼저 봤잖아요.

  • 25. ....
    '24.8.6 7:55 AM (175.209.xxx.242)

    음쓰 벌써버렸어도...아 시체버리고 가나부다..나중에 뉴스나오면 얼굴봐뒀다가 신고해야지..

    이런마음 들것같아요.

    고무장갑끼고 새벽에 다니는 자체가 너무 이상한 상황인건데....

  • 26. .....
    '24.8.6 8:14 AM (118.235.xxx.125)

    할주머니라니 원글 쓰는 말투도 이상해요.
    행동도 이상.말투도 이상
    원글이 쓰는 댓글도 이상

  • 27. ...
    '24.8.6 8:41 AM (14.51.xxx.138)

    할주머니는 뭡니까 새벽에 고무장갑끼고 산책하고 있으면 안쳐다보는게 이상하겠네요

  • 28. ㅇㅇ
    '24.8.6 8:43 AM (49.164.xxx.30)

    고무장갑ㅋㅋ 또라인줄 알고 쳐다봤겠죠

  • 29. 나이든
    '24.8.6 8:47 AM (24.147.xxx.187)

    아줌마들을 싸잡아 깔아보고 싶은 의도로 쓰는 이런글도 …지나가는 사람 끝까지 쳐다보는것 만큼이나 기분이 썩 좋은 글은 아님.

  • 30. 원글님
    '24.8.6 8:47 AM (124.54.xxx.37)

    상태가 이상했던건 인정하셔야죠 새벽에 고무장갑끼고 산책이라니..저도 살인사건부터 떠올라요

  • 31. .ㅇㄹㅇ
    '24.8.6 9:06 AM (125.132.xxx.69)

    할주머니는 또 무슨 표현인지. 님도 할주머니 됩니다. 적당히 하세요.

  • 32. 고무장갑외출
    '24.8.6 9:18 AM (175.223.xxx.142)

    날아라 손오공 저팔계인가 해서

  • 33. ...
    '24.8.6 10:11 AM (112.168.xxx.69)

    새벽에 고무장갑 끼고 산책하고 있으면 저라도 쳐다보겠어요 222

  • 34. ..
    '24.8.6 10:28 AM (125.128.xxx.132)

    새벽에 고무장갑 끼고 산책하고 있으면 저라도 쳐다보겠어요 3333

  • 35. 원글이도
    '24.8.6 10:30 AM (1.216.xxx.18)

    나이가 있어 보이는데
    할주머니가 뭐예요?
    저라도 돌아보겠어요
    이상하잖아요

  • 36. ...
    '24.8.6 10:54 AM (222.236.xxx.238)

    고무장갑으로 눈길을 끄셨네요.

  • 37. ㅋㅋㅋ
    '24.8.6 10:54 AM (222.108.xxx.116)

    직접 얘기하던가

    그리고 솔직히 길거리에서 일회용 장갑 낀 사람 보면 무서워서라도 쳐다보면서 피할 듯

    솔직히 정신이 온전한 사람은 아닌 것처럼 보여요

  • 38. ...
    '24.8.6 11:34 AM (211.246.xxx.238)

    별....

  • 39. 으잉
    '24.8.6 12:55 PM (223.62.xxx.22)

    꼭두새벽에 고무장갑 끼고 지나가는 풍경이 흔한 풍경은 아니지 않나요? 저라도 쳐다봤을 듯..저 같으면 음쓰 버리러 나왔어요! ㅋㅋㅋ 이랬을 것 같아요.

  • 40.
    '24.8.6 1:10 PM (1.237.xxx.38)

    새벽 고무장갑 끼고 돌아다니는게 더 이상
    희한한 범죄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으니 혹시나 싶어 쳐다봤나보죠
    아저씨처럼 모든 상황에 무심한게 좋겠어요?

  • 41. ...
    '24.8.6 2:08 PM (59.15.xxx.171)

    평범한 상황이 아니면 쳐다볼수 있죠
    저도 좀 이상한 상황이 눈에 보이면 눈여겨 보는편이에요
    혹씨나 정말 무슨일이 있었던거라면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서요;;;

  • 42. ㅇㅇ
    '24.8.6 8:47 PM (80.187.xxx.94)

    이 더운 날에 그것도 새젹무렵에 눈의 팍 팍 띄는 빨간색 고무장갑을 끼고 산책하는 분이 계시면 공포영화 보는 기분일거 같아요 ;;;;

    뭐 살인사건 처리하고 가는 중인가? 하고 나같아도 뒤돌아서 쳐다볼듯..

  • 43. ㅌㅌ
    '24.8.6 8:48 PM (80.187.xxx.94)

    근데 왜이리 웃긴지 ㅎㅎ
    막 상상이 가네요..그리고 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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