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배우 데려다가 그것밖에 못 찍습니까? 내용이야 롬콤이니까 유치할 거 감안하더라도 말이죠. 이건 그냥 엄태구가 하드케리한 드라마더군요. 진짜 그런 대본을 살리는 배우 리스펙트임.
엄태구 배우가 액션, 느와르 외에 코메디, 로맨스, 드라마 다 가능하다는 거 보여준 거가 최대 성과.
그 외 엄태구 부하 직원역 맡은 양현민 배우 재발견. 진짜 그런 대사와 지문을 살리다니, 이거 보고 양현민 배우 나무위키 찾아봄.
글고 그래도 로맨스인데, 키스신 정도가 1980년대 수준. 두 주연 배우들중 누군가의 계약 조건이 애정씬 맥시멈을 뽀뽀까지만 하는 거였나 할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