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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생은 글렀어요

..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4-07-29 18:10:38

사주쟁이들이 항상 하는 말

당신은 고독한 사주라고...

오늘 휴가 첫날인데 혼자 맥주 마시면서 보내요

사람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싶고 

같이 짠 술잔도 부딪혀 보고싶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고 싶은데

그러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울 언니는 사람들이 자석같이 끌리던데 저는 사람도 싫어해서 결국은 혼자

이런데 또 가끔 사람을 그리워 하는걸 보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맞나 봅니다

IP : 223.39.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6:13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사람 안 좋아하면 어쩔수 없어요. 나도 모르게 사람 밀어내고 선 긋고 사람들도 왠지 모르게 그런거 다 느끼고..

  • 2. ...
    '24.7.29 6:17 PM (211.243.xxx.59)

    사주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냥 재미로 보세요
    발전가능성 있는데 자신을 그런 말에 옭아매지 마세요

  • 3. ..
    '24.7.29 6:19 PM (182.231.xxx.15)

    그냥 혼자 시간을 즐기세요
    저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기가 딸리고 허무해요
    그냥 혼자의 시간이 더 편해요

  • 4. 사주에
    '24.7.29 6:24 PM (182.221.xxx.177)

    고독하다고도 안나오는데 고독해요
    어떨땐 처절하게 외롭구요
    그냥 인생이 그런거 같아요

  • 5. 호구
    '24.7.29 6:25 PM (118.235.xxx.88)

    뭐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호구면 사람들이 지겹게 연락해오고 만나자고 해요...
    ㅠㅜ 그거보단 낫죠

  • 6. 사람
    '24.7.29 6:27 PM (223.63.xxx.225)

    안 만나도 외롭다거나 그렇지 않아요
    누굴 만나면 아무래도 상대방에게 맞춰줘야 하는게
    피곤하고 귀찮아요

  • 7. ....
    '24.7.29 6:28 PM (114.200.xxx.129)

    인생 다 산것도 아닌데 뭐 그런 생각을 해요..ㅠㅠ 그리고 원글님이 먼저 밥먹자 술마시자고 해보시면 되죠.. 오늘 월요일인데 남들은 원글님 휴가인지도 모르죠. 걍 평일에 회사 출근했다고 알죠.. 그러니너무 우울하게는 생각하지 마세요 ..

  • 8. 저도
    '24.7.29 6:42 PM (49.174.xxx.188)

    저도 외로운 사주라고 그런데 공부해보니
    외로운 사주라는것이 스스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이 고독이 지나고 나면 해탈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저보다 친구가 하나도 없지만 외롭지 않아요
    사주상으로도 남편이 귀인이고
    저는 자살을 매일 꿈꿉니다

  • 9. 사람들
    '24.7.29 7:04 PM (203.81.xxx.2)

    득실대고 짠~해봐야 별거 없어요
    혼자를 누려요~~~

  • 10. 퍼플
    '24.7.29 7:41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전 혼자가 좋아요
    나이를 빨리 먹고 싶어요
    자식들 결혼 시키고
    서로 각자 부부도 다 따로살게요

  • 11. ..
    '24.7.29 9:05 PM (121.163.xxx.14)

    저도 이번 생은 글러네요
    정리해야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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