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하루 휴일인데 나가기도 싫고 함께 할 사람도 없네요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해요
일하기 싫을때도 있는데 열심히 출근해야겠어요
퇴직한 남편도 나이들수록 이기적이 되면서 서로 뭐해달라 하지말고
각자 하면서 살자하는데
거리두기 하고 살아야 나도 행복할 듯
맘 비우고 내려놓고 사는 연습을 해야겠죠
그런데 씁쓸해요 나이들수록 부부밖에 없고 서로 챙기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잘살수 있다는데 살아봐라 해야죠
저런 남편보면서 맘 내려놓자 하며 사는것도 원하는 삶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