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잘 안보는데, 어제 저녁에 피곤해서 TV켰다가
금쪽같은 내새끼가 하길레 중간쯤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4살 애기 보면서
눈물이 터져서 멈출수가 없었네요.
아빠 영정사진앞에 과자봉지 올려놓으면서 아빠에게 주는 장면에서 폭풍오열.
꼬물이 아기 2명과 견디고 있는 젊은 엄마까지...
어제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다가 TV보고 눈물이 터져서.. 저도 모르게 꺽꺽 대며 울면서 봤네요.
유튜브에 올라와있어서 보니, 다시봐도 폭풍눈물..
4살 공주님이 영민하고, 똘똘하고, 야무진거 같았어요.
아무쪼록 그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