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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 맞는 상황인가요?

상황 조회수 : 6,297
작성일 : 2024-07-27 00:39:55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겠습니다

 

2023년 초

직계가족(부모님,딸3,아들1)

해외여행간다고해서 배우자들이 쿨하게 다녀오라고 함

(추억도 있고 사실 더 편하니)

아들만 아이들이 어리고 나머지는 다 큼

 

며느리입장에서 어떨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2023년 며느리는 3월에 대학병원 수술을하고 퇴원후 바로 아들 여행가서  며느리친정엄마가와서 아이들 케어에 딸케어함

 

근데

2025년 초 재수술해야해서

대학병원 입원예정

 

그 달에 직계가족 해외여행계획중인데 

가족들 모두같이 가고싶어함 

딸들은 케어해야할 아이들도 큼(아들 자녀만 초저2명)

 

이때 또 같이 여행간다면 며느리가 기분이 어떨까요?

 

IP : 211.234.xxx.18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7 12:43 AM (183.102.xxx.152)

    한번은 그랬다치고 두번이나?
    25년 여행은 나 소외시키려고 짠 듯한 기분이 들거 같아요.

  • 2. 어휴
    '24.7.27 12:45 AM (211.211.xxx.168)

    남편이 이상하네요. 좀 어디 모자란거요?
    마마보이에 시스터 보이에요? 아님 원글님과 이혼 직전이에요?
    부인 입원하는데 거기가서 놀면 재미 있데요?

    애들이 뭘 배우겠어요? 나증에 부모 죽을 때 임종 안 지키고 해외여행 가고 술마시고 놀러 다녀도 원망하지 말라 하세요.

  • 3. 고만
    '24.7.27 12:58 AM (121.168.xxx.40)

    이제 그만하라고해요... 가족들이 눈치가 너무 없네요... 어른들이 아들은 못오게 해야죠. 배우자가 수술하는데....저러고 싶을지...

  • 4. 어휴
    '24.7.27 12:59 AM (211.211.xxx.168)

    한가지 궁금란게 어떻게 딱 원글님 아플때만 가요?
    아픈거 입원한거 아는데 여행 스케줄 잡은 거에요? 아님 여행 스케줄 다 잡아 놓았는데 갑자기 아프신 거에요?
    전자면 많이 많이 이상하네요.

  • 5. ..
    '24.7.27 12:59 AM (59.12.xxx.4)

    남편은 아들 노릇..남자 형제 역할만 하고

    남편...아빠..사위 역할은 자기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아울러 시어머니와 시누이들도 아주
    경우없는 사람들이구요.

    원글님..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꼭 건강지키세요.

    저 인간들이 아플때 쌩까주는 게 가장 큰 복수지 싶어요

  • 6. ..
    '24.7.27 1:00 A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이 상황이 맞겠나요?
    누구 엿 먹이는것도 아니고 하필 한 사람(하필 며느리)이 수술 하면 바로 온 가족 해외 여행
    아니 엿 먹으라 이거죠. 아니 외아들이자 남편은 병신인것 같고, 시누가 셋이나 되는데 한명도 생각이 바른 사람이 없나요?
    글 쓴이가 시누라면 참..

  • 7. 그러거나말거나
    '24.7.27 1:00 AM (122.32.xxx.24)

    애들 데려가라 하고 편하게 몸조리할거같아요

  • 8. 애들이 어려서
    '24.7.27 1:02 AM (211.234.xxx.182)

    애들이 초 저학년이라서 손도많이가고 반갑지않은 스타일이라 같이 가진 못할 것같아요

  • 9. 지금
    '24.7.27 1:02 AM (211.234.xxx.182)

    아들은 며느리가 한마다해서인지 밤11시에 못간다고 카톡보냈어요

  • 10. ..
    '24.7.27 1:10 A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나라면 앞으로 시댁 남편만 보내고 전 안갈듯요. 상처가 넘 클것같아요. 두 번이나 수술 끝나면 바로 온가족 해외여행. 누구 엿먹이나요. 그 많은 날중에... 며느리는 가족 대우 안해주는데 그 시댁 외가겠나요.
    남편이고 뭐고 보기도 싫을듯하지만그래도 전략적으로 남편은 내편 만들어야죠. 카톡 취소도 했고요.

  • 11. 배신감
    '24.7.27 1:13 AM (112.154.xxx.63)

    저도 시가 형제들이 많고 남편이 막내라
    아이들 나이가 안맞으니 같이 뭐 하기도 안좋고
    그들은 내내 놀러 다니면서 애키우느라 바쁜 우리 사정은 생각 안해서 좀 섭섭할 때 있어요
    그래도 평상시면 내가 속이 좁구나 하고 넘기지만 아파서 수술하는데 두번이나 놀러가다니..

  • 12. 어휴
    '24.7.27 1:2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작작들 해라 소리 나오네요. 무슨 여행에 미쳤나. 꼭 뭉쳐가려고 하는지 노이해.

  • 13. 후딱 쾌차하셔요
    '24.7.27 1:22 AM (112.152.xxx.66)

    아픈사람만 서럽네요
    차후에 시가어른이나 남편 아플때
    원글님도 여행가실 날이 있을겁니다
    그런날 꼭 만드셔요

  • 14. ..
    '24.7.27 1:24 A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시누 많은 집, 진짜 징글 징글 합니다. 시부모님은 그렇다해도 시누 셋 중에 수술 두번인데 측은지심은 커녕,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 한명 없나요? 그 많은 날중에 하필 수술 뒤라니

  • 15. 그 수술이
    '24.7.27 1:47 AM (88.65.xxx.19)

    뭔가요?

  • 16.
    '24.7.27 1:48 AM (211.235.xxx.196)

    어지간히좀 하라는 답이 떠오르네요

    남편은 안가기로 했다니 그걸로 된거니
    원글님이 며느리이면 더 말하지마시고

    글쓰신 분이 며느리가 아닌 원가족이라면
    인간의 탈을 쓰고 왜 그러고 사냐고들 해요
    다른 사람들이..
    사람들은 약자 편이거든요 전후사정 안따져요

  • 17.
    '24.7.27 1:58 AM (14.33.xxx.113)

    해도 너무하네요.
    아무리 한다리 건던다지만요.
    며느리가 한소리 하기전에
    미리 안된다해야죠.
    남편이 이상해요.
    시어머니도 이상하고요.
    다른거도 아니고
    아파서 수술하는건데 가족이 남 같아요.

  • 18. 같이
    '24.7.27 2:06 AM (61.101.xxx.163)

    안가는것만도 어딘가요.
    그렇다고 며느리가 싫어한다고 가족여행을 안갈수도 없고..
    그냥 안데려가는것만으로도 다행이지요.
    그런데 친정부모님 입장에서는 기분 안좋을거같아요.
    해외여행은 미리 계횤했을테니 일부러 며느리 수술시기에 맞춰서 여행가는건 아닌거같구요. 배우자들에게 미리 물어보지않았을까요?

  • 19. dd
    '24.7.27 2:34 A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지들만 가족이고 며느리는 가족이 아니네
    원가족은 그렇게 은연중에 알려주고 있고
    그렇게 큰 아들도
    아내한테 큰 애정이 있거나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듯
    그럴거면 결혼시키지 말고 끼고 사세요

  • 20. ㅇㅇ
    '24.7.27 2:35 AM (211.203.xxx.74)

    지들만 가족이고 며느리는 가족이 아니네
    원가족은 그렇게 은연중에 알려주고 있고
    그렇게 큰 아들도
    아내한테 큰 애정이 있거나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듯
    그럴거면 결혼시키지 말고 끼고 사세요
    사람이 아픈데
    애들까지 두고 여행을 가네 두번씩이나.

  • 21. 가정이 있는데
    '24.7.27 5:29 AM (67.69.xxx.30)

    무슨 직계가족 타령인가요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직계는 아들 며느리 손자들이죠
    그걸 굳이 아들만 떼가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 22. ...
    '24.7.27 6:42 AM (122.34.xxx.174)

    동네병원수술도 아니고 대학병원수술을 하는데 남편이 여행을 간다구요?
    남편 가족은 아내가 아니라 부모형제네요.

  • 23. 여행이나
    '24.7.27 6:52 AM (223.39.xxx.83)

    수술이나
    몇년에 한번하고
    미리 예약하는데 공교롭게
    어떻게 꼭 같은 시기일까요?
    어느 한쪽이
    나중에 하는 한쪽이 좀 피해서 잡았음 좋았겠네요.
    수술도 필요하고
    원부모와 자녀들간의 할 수 있을 때 하는 여행도 필요하고 권할일이라고 봐요

  • 24. @@
    '24.7.27 6:59 AM (110.15.xxx.133)

    부모님과 4남매, 6명은 어디 모자란가요?
    이걸 물어봐야 알아요?
    진짜 정나미 떨어지는 시가군요

  • 25. **
    '24.7.27 7:10 AM (211.234.xxx.78)

    아들은 며느리가 한마디해서인지.....
    -------------
    그럼 며느리가 한소리 하기 전까지는 여행갈 생각이었다는
    건가요???
    저라면 앞으로 시가에 확실히 선 긋겠어요.
    시가 사람들이 저 지랄인데 가족은 무슨...

  • 26. ㅇㅇ
    '24.7.27 7:16 AM (125.130.xxx.146)

    부모들은 나이가 들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자식들 다 끼고 여행가고 싶은 욕심 많아지는
    노인네라 치고,
    그 딸들은 미친 거 아니에요?
    남동생한테 너는 아내 옆에서 아내와 자식 돌봐라..
    해야죠

    만약 아내가 수술한 남편과 초등생 자녀들 놔두고
    친정부모님 친정형제랑 여행 가도 오케이할 거랍니까?

    정말 정말 경우없는 사람들이네요

  • 27. 나는나
    '24.7.27 7:45 AM (39.118.xxx.220)

    이상한 상황이고, 며느리는 난 이 집에서 뭔가 싶을거 같아요.
    만약에 님이 딸이라면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깟 여행이 뭐라고 아픈 사람 서럽게 해요. 제일 정신 차려야 할 인간은 아들이구요, 부모는 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 28. ...
    '24.7.27 7:53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그남편은 버려야될 인간이죠

  • 29. ...
    '24.7.27 7:54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쓰신 글 같아요
    앞으로 돈잘챙기고 건강잘챙기고 남편은 없다 생각하고 사세요
    너무나도 비상식적입니다

  • 30. 아니
    '24.7.27 8:22 AM (123.212.xxx.149)

    무슨 수술인데요?
    부인이 수술하는데 남편이 저럴 수가 있나요???
    반대로 남편이 수술하는데 아내가 저럴 수있나요?
    정말 이상함

  • 31. 원글
    '24.7.27 9:17 AM (112.152.xxx.237)

    수술날짜는 이야기 하지않아서 여행잡을땐 몰랐었어요
    (큰 수술은 아니고 작은수술입니다)

    근데 25년 초에 수술하기전주에 여행날이 잡혀 아들이 말한거임.
    딸들은 다녀와서 잘 케어하라고 함

  • 32. 나는나
    '24.7.27 9:33 AM (39.118.xxx.220)

    작은 수술이든 큰 수술이든 보호자는 있어야죠.

  • 33. ...
    '24.7.27 9:46 AM (220.75.xxx.108)

    크건 작건 수술인데요 무촌이 옆을 안 지키고 여행을 간다구요...
    사고로 인한 응급도 아니고 계획 다 잡힌 일이고 심지어 한번 여행땜에 친정부모 신세를 진 적도 있으면서 저러는 건 개자식 아닌가 싶은데요. 게다가 시누이들도 미친x 들인게 다녀와서 잘 케어? ㅋㅋ 그냥 그 집안이 다 웃기는 것들이에요.

  • 34. ㅇㅂㅇ
    '24.7.27 9:47 AM (182.215.xxx.32)

    아들이 미친놈이죠..

  • 35. ㅇㅂㅇ
    '24.7.27 9:48 AM (182.215.xxx.32)

    작은수술이 뭔데요?
    얼마나 작으냐에 따라 다르겠고
    작은거면 아이들까지 데려가면 오케이

  • 36. ㅇㅂㅇ
    '24.7.27 9:49 AM (182.215.xxx.32)

    만약 아내가 수술한 남편과 초등생 자녀들 놔두고
    친정부모님 친정형제랑 여행 가도 오케이할 거랍니까?

    정말 정말 경우없는 사람들이네요222

  • 37. ..
    '24.7.27 9:55 AM (211.234.xxx.214)

    그러니까요, 그 작은수술이 뭐냐에 따라 다를수도 있어요.
    대학병원에서 재수술 한다면서요?
    그 수술이 뭐예요?

  • 38. 어휴
    '24.7.27 9:57 AM (211.234.xxx.215)

    무슨 수술이건 간에 또 보호자만 쏙 빼서 놀러가고 사돈한테 간병 육아 시키게요?
    시부모나 시누이나 며느리 사돈댁을 얼마나 만만하게 본 건지

  • 39. 며느리
    '24.7.27 10:10 AM (218.238.xxx.182)

    사위없이 원가족끼리 여행가는거 좋네요.
    매년도 아니고 몇년에 한번씩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자기들끼리 가고 싶겠죠.
    수술 날짜 모르고 잡았다면
    그 탓을 할건 아니고
    수술 후 돌봄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남편이 스스로 여행에서 빠져야죠.

    내가 며느리면, 작은 수술이고 생활하는데 문제없음
    걍 가라 합니다.

  • 40. ...
    '24.7.27 10:30 AM (14.45.xxx.213)

    간병해야 할 날짜가 하루라도 겹치면 남편 안가야죠. 또 친정부모한테 신세져야할 거 아닙니까. 며느리네가 많이 쳐집니까? 그래서 사돈도 별로 안어렵고 무시하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저렇게 두번은 못하죠.

  • 41. ..
    '24.7.27 10:36 AM (121.153.xxx.164)

    큰수술 작은수술 중요하지않음
    아파서 병원입원하고 수술하는데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무슨생각으로 여행간다 어쩐다하는지 특히 남편은 정상이 아님
    역지사지라고 입장바꿔봐요

  • 42. 직장
    '24.7.27 11:15 A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직장 안다녀요?
    해외여행 아무리 짧아도 3박4일 휴가내고
    귀국하자마자 부인 입퇴원 수발하고 아이들 돌보려면 또 휴가내야 하잖아요.

  • 43.
    '24.7.27 11:30 AM (14.49.xxx.2)

    성형수술이면 원글님 편 들어줄게요.

    참내. 어이가 없어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 집에서 며느리 맘고생 몸고생 엄청 하겠네요.
    당연히 제일 문제는 바보천치 남편이구요

  • 44. .....
    '24.7.27 2:13 PM (121.168.xxx.40) - 삭제된댓글

    지들끼리 조용히 가던지...

  • 45. ...
    '24.7.27 2:33 PM (180.69.xxx.82)

    저래서 딸많는집 걸러야함
    사위, 며느리 피곤

  • 46. ㅇㅇㅇ
    '24.7.27 3:40 PM (211.241.xxx.232)

    시모 암수술하는데 해외여행 가아겠다는 글에는 다 가라고 하던데?

  • 47. ....
    '24.7.27 3:48 PM (121.168.xxx.40)

    앞으로 아들은 데리고 가지마세요.. 아들집 애들도 어리고 며느리 건강도 안좋아보이는데 왜 자꾸 아빠, 남편 자리 빼앗아오나요.. 결혼하기전 아들과 많은 시간 함께 하셨잖아요... 이제 그만 아들 자기 가정에 충실하고 아빠 남편역할 할 수있도록 좀 피해주세요.

  • 48. .....
    '24.7.29 1:57 PM (175.209.xxx.242)

    비정상적인 집구석...

    아니 왜 꼭 아들까지 데려가야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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