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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우면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건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24-07-20 15:46:36

 

아이들 학대하는 사람들

아이를 키울수록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어요

그 한 두살

그 살 몽글몽글하고

까르르 웃고

정말 온 몸이 소름끼치도록

예쁜 짓들을 매 순간 하는데

어떻게 그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혹할 수 있을까요

 

그거 아세요?

그 이상한 동영상 유통 사이트 운영자

우리나라 사람 잡혀서

형 1년 반인가 받은 사건 있잖아요

거기 유통된 비디오 중에

6개월짜리 피해자도 있었다고

 

그 기사를 읽고

몇 달을 악몽을 꾸고 자다 깨서

아기를 들여다보길 몇 달을 했어요

 

저는 사형제도 찬성이에요

아동학대와 아동대상 범죄에 대해

형량이 더 강해져야 한다고 보고요

 

IP : 172.5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0 3:50 PM (128.134.xxx.68)

    왜 출생률이 저조하냐 뭐라할게 아니라
    이미 태어난 아이들 다치지 않게 죽지 않게 하는 게 우선 같은데 말이죠.

  • 2. ...
    '24.7.20 3:53 PM (114.200.xxx.129)

    저는 자식도 없고 조카만 있는데 조카를 봐도 ... 그런인간은 짐승보다도 더 못한것 같아요.. 짐승도 지새끼는 알아보잖아요..진짜 원글님 이야기대로 까르르웃고 어디라도 지나가다가 넘어질까봐 조심스럽고 .어떻게 그런애를 학대 하는지..ㅠㅠ 저희 조카가 한창 정인이 사건으로 언론에 나올때 태어났는데 조카 어릴때는 정인이 생각 진짜 나더라구요....

  • 3. 짜짜로닝
    '24.7.20 3:59 PM (172.224.xxx.29)

    그러니까요.. 악마죠 진짜

  • 4.
    '24.7.20 4:00 PM (172.56.xxx.253)

    차마 그 이름을 쓰지 못했는데…정인이…포함한 그 많은 아기들, 아이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나요. 학대 기사 읽다 보면 악마가 따로 없다 생각 들어요. 제발 아동보호에 공권력이 더 강하게 개입하면 좋겠어요.

  • 5. 저도
    '24.7.20 4:17 PM (121.137.xxx.107)

    저도 지금 몸서리쳐지는 뉴스를 보고 어제부터 기분이 안좋아서 힘들어요. 아이 머리냄새 맡으면서 정화했더니 그제서야 좀 숨이 쉬어지는 기분... 최근에 일어난 태권도.. 그것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입에 담기 죄책감 들 정도로 피해아동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 6. ㅇㅇ
    '24.7.20 8:03 PM (211.203.xxx.74)

    외국에 성폭력피해자 위로 전시회같은걸했는데 그게 그당시에 입고있던 옷을 전시한거였어요 여러의미가 있었겠지만 거기에 애기옷이 많았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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