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떄 되면 일한해도 될거 같아요.
50대인데 연락오고 일이 할만하면
몸이 바서져도 안간힘을 쓰고 일을하는 내자신을 보거든요.
뭔가 아직 쓸만한데 일해야하지 않나..그런 생각..당위성 같은게 있어서요.
나의 활용가치 그런걸 확인하고도 싶고..
근데 몸이 자주 아파요.
60대되면 아예 그런맘조차 없을거 같아서요.
그떄 되면 일한해도 될거 같아요.
50대인데 연락오고 일이 할만하면
몸이 바서져도 안간힘을 쓰고 일을하는 내자신을 보거든요.
뭔가 아직 쓸만한데 일해야하지 않나..그런 생각..당위성 같은게 있어서요.
나의 활용가치 그런걸 확인하고도 싶고..
근데 몸이 자주 아파요.
60대되면 아예 그런맘조차 없을거 같아서요.
공감해요. 일할수 있다는 마음이 자괴감,괴로움처럼 남아요
충분히 공감됩니다
같은 입장 같은 심정입니다
그런데 욕심이 과해서 인지 걱정이 과해서 인지
그렇게 되기 힘들지 싶어요
삶이 의무 투성이어서 그 의무감이
항상 스스로를 다그치게 하죠
의무감이 멈추는 날 어쩌면
나는 무엇을 할 지 몰라 허무해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60 인데 일해야되는 상황이면 더 서글퍼집니다
남편이 만60되었어요
지난 달 말에 정년퇴직했는데
그래도 남는 시간이며 하던 일 생각에
많이 힘들어해요
더 일하고 싶었나봐요 ㅠㅠ
저희 남편은 재작년에 정년퇴직 했는데
너무 행복해 하더군요
본인은 더 이상 일 안 하고 즐기면서 살고 싶대요
수십년간 열심히 살았으니
안 만나던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텃밭에서 농작물도 키우고 운동도 하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요
진짜 열심히 살았으니 60정도면 뒹굴거리고 지낼거다 희망? 으로 살았어요.
지금 60중반 넘었는데
새삼 출근합니다.
집에 있어보니 세상 좋기는 한데, 나와 놀아줄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혼자 놀면 되는걸 싶었으나
혼자 노는거는 적은 시간으로 얼마든지 되길래
몸이 부서져라 일 하지는 않았던 케이스이긴 한데
60이라고 그동안 없던 것들이
뿅! 나타나는건 아니더군요.
주변에 60 넘으신 선배님들
모두들 활동 더 하고 싶어하시면 했지
마냥 쉬는 거 싫어하십니다
일할수 있다는 마음이 자괴감,괴로움처럼 남아요22
아까 남편보고 70까지 할거다 그랬어요
남편은 1년 됐고요 . 퇴직한지
연금생활자인대 저는 가게해요
70살까지 할거예요
그 이상 할수도 있고
뭐하면 놀아요
가게라도 해야지
가게에서 일하고. 놀고 주식도 하고 좋아요
삶이 의무 투성이어서 그 의무감이
항상 스스로를 다그치게 하죠
의무감이 멈추는 날 어쩌면
나는 무엇을 할 지 몰라 허무해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222
제가 그래요
의무투성이의 삶
언제쯤 놀수있을까요?
40대때 오히려 일 안하고 싶던데 50되니까 슬슬 노는게 더 걱정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