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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택배가 도착했는데요

...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24-07-18 10:57:55

 

 저희 집, 제 이름 써 있는 택배가 도착했는데 저는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이에요.

 (여름철 많이 신는 샌들입니다)

 

 근데 이게 일반적인 송장이 붙여져 있는 게 아니라 어디 외국에서 보낸 것 같은

 송장이 붙여져 있는 거예요.

 저도 직구 여러 번 해봤지만 약간 아마존, 큐텐 이런 곳에서 보낸 것 같은?

 그리고 상품 자체도 정품이라기 보다는 살짝 가품의 냄새가.... ㅎㅎㅎㅎ;;

 

 

 보통 대한통운, 롯데, 한진, 우체국 이런 곳의 송장은 

 보낸 사람, 받는 사람 딱딱 나오고 회사 로고나 이름이 같이 인쇄되어 있는데

 이 패키지에 붙여진 송장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바코드랑, 제 이름, 저희 집 주소..

 

 어쨌든 송장번호로 추정되는 번호를 네이버에 넣고 나오는 택배사 열 몇 곳을

 검색을 해봤어요 하.....

 한 3곳에서 정보가 나왔는데  ** 이렇게 표기가 되어서 보낸 곳이 어딘지 확인되지도 않구요.

 

 이런 상황이라 이걸 반품을 해야할텐데 택배 고객센터 전화 연결 힘든 건 다들 아시죠..

 아니 애초에 저 3곳에 전화를 돌려야 한다는 사실도 좀 짜증...ㅠ

 추정되는 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반품 신청하려고 하니 받는 사람 연락처를 입력하라는데

 제가 알 리가 없죠...

 이래저래 이거 알아보는 데에 시간, 돈(전화요금) 쓸 거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는데 

 눈 딱 감고 그냥 내가 신을까.. 생각을 잠시 해봤지만 제 스타일이 아님... 사이즈도 안 맞아요ㅠ

 

 이거 버리면 문제가 될까요....

 업체에서 연락올 때까지 이번주는 기다려볼까요..?

IP : 125.128.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8 10:59 AM (112.154.xxx.66)

    버리면 문제돼요

  • 2. .....
    '24.7.18 11:00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이것도 무슨 피싱의 일종이던데... 어디서 본건데 가물가물...ㅠ

  • 3. 주의
    '24.7.18 11:03 AM (118.221.xxx.80)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079926635547912&mediaCodeNo=257


    https://www.insight.co.kr/news/370242

  • 4. ...
    '24.7.18 11:09 AM (125.178.xxx.184)

    왜 뜯은건가요?

  • 5. ...
    '24.7.18 11:13 AM (125.128.xxx.132)

    125.178.xxx.184 /// 제 이름, 저희 집 주소가 적혀있었으니까 제가 주문한 거라고 생각하고 뜯지 않았겠어요?

  • 6. 경찰서에
    '24.7.18 11:14 AM (58.29.xxx.96)

    가져다 주세요.

  • 7. 일단
    '24.7.18 11:26 AM (112.149.xxx.140)

    보낼만한 지인 있으면
    확인해보세요
    저도 해외에서 택배가 하나 왔는데
    뜯어보니 샌달이더라구요
    제 취향인 ㅎㅎㅎ
    자식에게 전화해봤더니
    자식이 보낸거더라구요
    자식부터 시작해서 동생순으로 전화해볼 생각이었어요

  • 8. ..
    '24.7.18 11:47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내이름, 내주소 확인되면 당연히 뜯죠.
    대부분 지인이 보낸거더라구요.
    보낸 사람은 업체만 뜨고 받는 사람은 당사자만 뜨니 누가 주문했는지는 지인 전화 돌리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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