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학생수 아주 많은 초등학교인데요
점심시간에 전교생이 다 교실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놀아요
운동장에 학생들이 꽉 차있는데 선생님들은 아무도 안계신대요
보안관선생님은 정문 쪽에 계셔서 시야확보가 안되실 것 같구요
운동장이야 아파트에서 보이니 알고 있었는데 체육관 문도 열려 있나봐요
점심시간에 체육관에 있는 알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둘러서 학생이 얼굴을 크게 다쳤다는데
다른 학교는 점심시간 운영을 어떻게 하나요?
야구방망이가 성인용이었어요
학군지 학생수 아주 많은 초등학교인데요
점심시간에 전교생이 다 교실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놀아요
운동장에 학생들이 꽉 차있는데 선생님들은 아무도 안계신대요
보안관선생님은 정문 쪽에 계셔서 시야확보가 안되실 것 같구요
운동장이야 아파트에서 보이니 알고 있었는데 체육관 문도 열려 있나봐요
점심시간에 체육관에 있는 알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둘러서 학생이 얼굴을 크게 다쳤다는데
다른 학교는 점심시간 운영을 어떻게 하나요?
야구방망이가 성인용이었어요
우리 동네 초등학교는 민원이 많아서 운동장 맘대로 못 다녀요.
무조건 앉아 있어야 해요. 그건 괜찮나요?
점심 시간에 그 많은 애들 학생 관리하라니 교사 밥은 언제 먹고요? 위험하자면 화장실도 위험하죠.
친구한테 야구방망이 휘둘렀으니 그 가해자와 그집안에서 책임지고 보험사에서 처리해주겠죠.
그걸 나가보고 있는 학교는 없죠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까지 애들 보라는건 심하지않나요?
집에서 엄마도 그렇게까지 지켜보지못해요..
그리고 야구배트나 사고는 교사들이 지켜보고있어도 일어나요..
계단에서 뛰어내려 가는 형아들이 밀어서 넘어져 다쳤는데 형아들이 누군지도 모르겠다 하고
빨리 자라서 자기 앞가림하기를 기다려야 하는지 다른 초등학교 운영방식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교사들 점심시간도 근무의 연장이라 퇴근시간이 이른거 아니었나요?
점심시간고 근무연장이라 이른 건 맞지만
급식 다 먹은 애들 급식실에 앉혀놔야하나요?
전 교사 아니지만 먹는 속도 다 다르니 일일이 감시;;못해요.
앉혀놓으면 아동학대 신고하지 않겠어요?
제가 어그로를 끄는 건가 놀라서 초등교사 친구에게 물어봤어요
알미늄 야구배트가 애들 손에 들어가면 안된다 하는군요
아동용으로 구입해야 하고 이런 기구는 교사지도하에 사용해야 한대요
그리고 과밀학교는 운동장을 요일마다 학년별로 지정해서 사용한대요
1학년이 2층교실을 사용하는 건 어쩔 수 없다 해도 급식먹고 계단 아래까지는 같이 내려오는 걸 권장한다 하구요
다른 궁금한 분들도 계실까 봐 공유드려요
제가 한 이년 초등학교에서 일한적이 있어요.
요즘 학부모들 민원이 워낙 많으니..이해는 하는데요.. 교사들이 사고에 예민할수밖에 없어서 그런지..급식실갈때 체육실갈때 쉬는시간 점심시간등등등...
마치 슬기로운감방생활에서 죄수들이 교도관 인도하에 이동하던거랑 똑같아요.ㅠㅠ
학교가 자물쇠만 없는 감방이예요.
정말 애들이 학교 싫어할수밖에 없겠다싶어요.
교실에서도 급식실에서도 줄서서 착착착...뭐 애들이니까 뛰고 장난도 치지만... 어휴...저는 답답했어요.. 우리애들 학교 다닐때만도 저렇지는 않았는데...
애들이 다칠수도 있다는걸 엄마들이 못 받아들이는한..교실은 학교는 점점 감방이 될겁니다ㅠㅠ
아고 그런 학교도 있군요
그 학교는 점심시간에 어떻게 하나요?
여기는 급식시간 끝나는 종이 칠 때 일제히 건물 입구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이 장관이에요
누가 쎄게 넘어져서 여럿 깔릴 까 봐 조마조마합니다
저희 애 다니는 초등학교가 학군지 과밀학교인데
요일별로 점심 시간에 학년 지정되어서 운동장 써요..
솔직히 저는 너무하다 싶습니다..
애들이 점심 시간 운동장에 나갈 수 있는 게 일주일에 하루예요.
너무 심하지 않나요 ㅠㅠㅠ
애가 운동장 나가는 날은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몰라요 ㅠㅠㅠㅠ
죄수도 아니고 이게 뭔가요 ㅠ
아고 그런 학교도 있군요
그 학교는 점심시간에 어떻게 하나요?
여기는 급식시간 끝나는 종이 칠 때 일제히 건물 입구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이 장관이에요
고학년은 달릴 때 속도가 장난 아니던데 쎄게 넘어져서 저학년이라도 깔릴 까 봐 조마조마합니다
8반까지 있어서 요일 정해 운동장 나가요.
그리고 특정반은 쉬는 시간에도 못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반에 문제아들 있으면 아예 외출을 막고 화장실만 허락하기도 해요. 문제있는 애들이 나가서 사라지거나 나가서 사고를 치거나 해서요. 컨트롤 안되는 애들은 정말 상상초월이라 사고날까봐 그런다네요.
기본적으로 체육시간도 아니고 체육관 물품 자체를 사용 못해요. 체육시간에도 수업하는 교구나 도구 외에는 절대 못 만지고 함부로 교구실 들어가지 못해요.
밤이 아주 깊었네요. 이 밤은 서이초 선생님의 첫 기일입니다. 단 며칠만이라도 교사를 비난하거나 경계하는 말들이 잠잠했으면 좋겠어요.
야구배트 손에 못들어 가는거 맞는데 뒤져서 갖고 가는 건 가정교육 문제 아닌가요? 교사탓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교사들이 서울 경기는 명퇴 하고 싶어도 못한대요.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요. 진상들이 많아서 교사들시 명퇴하려고 난리도 아니라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줄서서 이동하는 게 당연하지 와르르 각자 이동하다 서로 밀리거나 부딪치면 큰 사고로 이어져요. 잠깐 들어와 겉핡기 분위기만 익히고서 내부 사정 다 아는 양 하시네요.
노는것도 질서가 있어야지
전교생 다 나와 노는데
사고가 있으면 교사들이 대책 마련은 해야지요
울나라 교사들은 변명이 많음
학교 시작부터 끝까지 애들을 책임지는건 맞는거죠
운영을 그들이 알아서 하는거구요
이런 엄마들이 민원 넣어서 그런지
저희 애 학교는 점심시간 방과후 운동장 출입 금지예요.
이렇게 되길 바라시나요...
감독인원 없으니 못 놀게 하면 됩니다.
학군지들 거의 그래요. 교사 변명이라니 직장에서 다들 밥 안먹고 일하나요.
난장판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학교가 질서없이 자유롭게 노는 곳은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