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
아침에 스스로 못일어나서
지각을 자주 하면(엄마가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못깨우고 나간날)
평소에도 깨워주지말고
지각을 하던지말던지 알아서 일어나라고하면
스스로 일어나버릇 하게될까요?
아님 지각을 더 자주하게 될까요?
아이성향은 늦잠잤다고 부랴부랴 등교준비 하는게 아니라
할꺼다하고 터덜터덜 늦장부리며 가고
상대방이 약속시간에 늦어도 본인도 전혀 조급해하거나
비를 쫄딱맞고 기다리고 있어도 싫은소리 하나없이 아무렇치 않아합니다ㅠ
중학생 아이
아침에 스스로 못일어나서
지각을 자주 하면(엄마가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못깨우고 나간날)
평소에도 깨워주지말고
지각을 하던지말던지 알아서 일어나라고하면
스스로 일어나버릇 하게될까요?
아님 지각을 더 자주하게 될까요?
아이성향은 늦잠잤다고 부랴부랴 등교준비 하는게 아니라
할꺼다하고 터덜터덜 늦장부리며 가고
상대방이 약속시간에 늦어도 본인도 전혀 조급해하거나
비를 쫄딱맞고 기다리고 있어도 싫은소리 하나없이 아무렇치 않아합니다ㅠ
평생 깨워줄수도없고 학교 못가면 못가는거고 그렇게 계속 수업빠지다 큰일날거같아지면 스스로 깨달아야지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듯합니다.
아이가 지각이 창피한줄 모르고 게으름부리는 성향이라면
계속 깨워줘야죠.
저런 경우는 스스로 하라고 놔둔다고 깨닫지 못해요.
수행평가 같은 과제도 제때 제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자기 손해인걸 깨닫질 못하더라구요.
제가 어릴적 adhd였는데 지각하는게 일상이었어요. 성인인 지금도 잘 못맞춰요. 자기관리도 잘 되고 적당한 직업에 적당한 교육에.. 누가봐도 정상인인데도 아침만큼은 시간을 못맞춰요.. 하... 말하고 나니 자괴감 드네요. 아무튼...
저는 제 아이 지각시점까지는 안깨우려고 해요. 제가 깨우는 순간은 이미 지각이란걸 알게 할거예요. 결국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고.. 쉽게 해결 안될 문제예요. ㅠㅠㅠㅜ
그러니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질 필요까진 없으니까요...
차라리 중학교때 지각해서라도 벌받는게 나아요
특목고 갈거 아니면요
이젠 안깨운다 지각해도 어짤수 없다 ㅡ 하니
잘 일어납니다
지각해서 불이익 당해봐야 좀 정신차려요
엄마가 새벽같이 일하러다니면...
알아서 일어나야죠.
근데 대부분 중1은 엄마가 깨워서 따순밥 먹이고 가긴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