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커피 한잔하거나 동네 산책 정도 하기로 하고 7명 모임.
만날 때마다 두 세명이 해외여행 얘기로 대화를 주도해서
다녀온 곳 자랑으로 끝나는 모임. 매번 듣고있기 짜증나서 다른 얘기로 돌리면 다시..또 시작
탈퇴해야 할까요?
가볍게 커피 한잔하거나 동네 산책 정도 하기로 하고 7명 모임.
만날 때마다 두 세명이 해외여행 얘기로 대화를 주도해서
다녀온 곳 자랑으로 끝나는 모임. 매번 듣고있기 짜증나서 다른 얘기로 돌리면 다시..또 시작
탈퇴해야 할까요?
너무 많아요.
여기서는 싫어하지만 저는 셋이 딱좋더라구요.ㅎㅎ
둘은 대화에 집중해야하고 나도 대화소재 생각해야하는데 셋이면 적당히 딴짓도하고 그냥 듣고만 있어도 되고..뭐 내가 떠들어도 되고...ㅎㅎ
사람이 넘 많네요.
각자 자기 자랑하기 바쁜 모임 도기 쉽죠
4명 정도의 모임이 최상이예요
여행 다니기도 편하구요
무슨 모임을 7명이나ㅎㅎ
담소는 2-3명이 하는거죠
통계적으로 보면 6명 이상이면 안좋다고..ㅎ
일단 너무 많아요.
3,4명이 딱 좋아요.
카페에 한테이블 앉기도 좋고 대화도 오손도손
안끊기고 집중되고 재밌죠.
자랑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싫어요
가벼운 모임에 주제가 안맞으면 패스죠
그런데 그 나이대가 여행 얘기 많이해요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그 나이때 자유롭게 다닐 나이예요
저도 여러모임 있지만 여행얘기가 많구요
미용얘기,재테크, 남편흉...
그런갑다 해요
그래도 한번씩 바람쐬고 좋죠
그런데 진짜 여행갈형편이 안되는분이 그 모임에
있으면 원글같은 반응 올거 같긴해요
다른분들이 눈치가 없네요
7명이면 같이 대화는 힘들겠어요
세네명이 맥시멈이쥬
맘맞는 두명만 섭외해서 따라만나요
40대 이후부터는 도서관이나 기타 문화센타 수업시간에도 저런
짓거리를 해요
그것도 수업 시간마다요
그래서 저렴하게 수업 들으러 온 젊은 층들은 진저리나서 다 그만두고 늙은 고인물들만 남아요
너무 많아서 친밀도가 좀 떨어지기는 할거 같은데
3-4명의 모임이라고 하면,
저는 여행이야기 좋더라구요.
동네친구들이라 뭐 할이야기가 신변잡기밖에 더 있나요?
일행중 여행이나 일상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주도해 주면 덜 지루하고 좋더라구요.
그걸 자랑이라는 관점으로 봐지지 않긴하죠.
저리 자랑질 비슷한 얘기 오가고
제경우 저랑 해당안되는 골프얘기로 시간 다보내니
대화자체가 안되더군요
친목모임 7명이면 너무 많기도하고
골프얘기로 3명이 똘똘 뭉치니 나머지 2명은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3:2로 나눠지고
그래서 둘은 나와서 가끔 우리끼리 차한잔하는 사이가 됐네요
싫더라구요ㆍ나랑 안맞는 대화주제가 계속되니
그냥 나와버리세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뭐하러 만나요
저도 여행 왠만큼 다녀서 다 아는 얘기를 주구장창 해대니 ...
그냥 거기 가니 뭐가 좋더라 정도로 끝나면 될 것을...
솔직히 너무 저러니 옶어보이고 좀 한심
으로 4명이 딱 좋은듯요
그이상 되면 잡음도 많고 파벌?이 생기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 모임 있는데 나오고 싶어요
자랑하는 사람들 빼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