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그래요.
남편도 안되고 저는 별로 안좋아해요.
운좋게 잘 만난 케이스죠.
저는 어릴적부터 성추행을 여러번 당했고 그 트리우마로 섹스를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잘 살아가고 있네요.
저희 부부가 그래요.
남편도 안되고 저는 별로 안좋아해요.
운좋게 잘 만난 케이스죠.
저는 어릴적부터 성추행을 여러번 당했고 그 트리우마로 섹스를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잘 살아가고 있네요.
저희는 남편이 안좋아해서 제가 억지로 참고 억누른 경우인데
이젠 힘든것도 없고 그냥저냥 잘 지내요 ㅎㅎㅎ
억누르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남편분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솔직히 애틋한 감정은 없지만,
그거 안 한다고 사이가 꼭 나쁘건 아니더군요
다른 일상의 행복들을 어렵게 찾으면 ㅎ
맞아요. 성생활이 중요하지 않으면 다른 일상의 행복으로 충분히 대체가 되더라구요.
아이를 함께 낳고 키운 사이잖아요
성생활도 나이들수록 서로 맞춰지더군요
하고싶은쪽은 좀 참고 하기싫은쪽은 좀 하고 ㅎㅎ
우리부부 둘다 잠자리 썩 좋아하는편이 아니어서요
게다가 히루하루 나이가드니 힘들기도하고요
대신 사랑의 감정은 더더 많이 생겨요
남편이 워낙 개그맨스럽게 웃겨서 매일 빵빵 터지고
또 가정의 펑화를 최고로 치는 사람이라
모든건 아내 애들 위주예요
스킨쉽 많이하고ᆢ애정표현 많이 합니다 서로서로
성생활은 부부생활의 일부예요
물론 그것의 비율이 큰부부도 있을테고
그 반대인 부부도 많으니까요
제 주변에 의외로 성생활 없이 잘 사는 부부가 꽤 있더라고요. 정서적으로 통하면 성생활쯤은 문제가 안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다 추가로 부부관계까지 동반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주변 사람들이랑 부부간 성생활도 공유한가 봅니다. 허
공유는 아니고요 어찌하다 보니 듣게 됐어요.
애초에 남녀가 만났는데 관계가 있고 다음이 아끼고 의지하고 살아가는게 ‘더할나위없이’ 좋은거겠지요.
님처럼 관계없이도 너무 좋다면 다른이들이게 확인받듯이 물어보지 않아도 될거같은데요
혹시나 깊은 마음속에서는 뭔가 공허함이 있으신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니요
애초에 남녀가 만났는데 관계도하고 또 아끼고 의지하고 살아가는게 ‘더할나위없이’ 좋은거겠지요.
님처럼 관계없이도 너무 좋다면 다른이들이게 확인받듯이 물어보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혹시나 깊은 마음속에서는 뭔가 공허함이 있으신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공허함은 없어요. 다행이다 싶지요. 하기 싫은데 의무감에 한다는게 얼마나 곤욕스러운데요. 그런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에요. 확인하듯 물어본게 아니라 그냥 저처럼 사는 사람도 있나 궁금해서 물어본 거에요.
남편과 베스트프렌드처럼 지내는데 오래됐네요 부부관계 안한지
처음엔 불만이었는데 나이 드니 편하고 좋은 부분이 있어요
남편이 저나 가정에 잘하기도 하고요
우리 경우는 남편이 탈모약을 먹으면서 그렇게 됐네요
어쨌거나 잘 지냅니다.
남편은 기능이 안되는데 간혹 하고 싶을때가 있기는 하대요
저도 가끔 하고는 싶은데 남편이 남자로 안보여요 ㅜ
사이는 좋은데 진짜 이래도 되나 한번씩 걱정은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