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슬프면 화가 나고
고마운면 울컥 눈물이 나요
원래 이런가요
나이가 들수록
슬프면 화가 나고
고마운면 울컥 눈물이 나요
원래 이런가요
그거 건강한 감정 아닌가요?
저같은경우는 점점 감정에 무뎌지는느낌이 드는데....
화가 나야하는상황에서도 예전보다는 덜하고
슬픔 기쁨 표현이 많이 무뎌진 느낌이 들어서 노화의 과정인건가? 생각했었는데...
아니요
솔직하고 건강하세요
슬퍼도 화나도 참아야 해 견뎌야 해 이 악물다 성질이 왜곡되고 꼬장꼬장한 할머니가 되어 며느리에게 폭발하고 약자에게 막 대하고 그럴수 있어요
고마우면 눈물 나고 보답해야지 마음먹으면 좋은 어른이지요
늘 마음과 생각이 부드럽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니요
솔직하고 건강하세요 - 2222222222
나이 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타고난 본인 감정과 성격이에요~
그리고 그게 뭐 그리 나쁘거나 부정적인것도 아니에요~
우리 서로 그냥 타고난대로 삽시다~
슬픈데 화가 나는건 좋은건 아닌듯요.
미성숙한 면이 있는거죠.
슬픈데 화가 나는건
내면에 쌓아둔 분노가 있고
고마운데 눈물나는건
외롭다거나 자기연민이 있다는 뜻 아닐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는 아니지 않을까요.
억눌린 감정이 많거나 자기연민이 깊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갱년기이신가?? 했는데 위 댓글님 말이 맞는것 같아요. 슬프면 슬퍼야하는데 화가난다? 내면에 분노 맞는것 같아요. 댓글님이 좋은글 올려줘서 저도 자신을 한번 깊게 들여다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