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그동안 그렇게 법을 만들고 시스템을 해봐도 제도로 보호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요,
헌데 그렇게 만들어 놓은 법과 제도를, 파렴치한 자들이 악용해서, 쯔양 같은 이들을 오히려 힘들게 해요.
어느 여성 운동가가 그런 말을 했잖아요, 무고죄를 너무 과하게 다루면 여성들의 성범죄 신고가 위축된다. 마음 약한 이들이 기꺼이 신고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야 한다...
지난 동탄경찰서의 20대 청년 무고 사건도, 경철서에서 성범죄 검거 드라이브 걸어서 실적 챙기느라 그런 부분도 있는데 이런 사회 트랜드가 약한 여성을 지키지는 못하고, 못된 인간들에게 악용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무고 잘못 걸려서 모든 걸 잃은 남자들 많잖아요. 이진욱의 이미지도 회복이 안되고
20대 남성들이 보수화 된 것도 참 안타까운게, 미래는 그들의 것인데, 그들의 울분이나 화를 접하면 정말 무서워요, 그렇게 젊은이들을 병들게 한 것이, 바로 우리 기성세대의 책임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