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 기행이나 한국인의 밥상 등등 여러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서울에서는 알지못하는 생선들을 바닷가 사시는 분들이 많이 먹는데
엄청 맛있어 보여요. 방송에서도 맛있다고 감탄 일색이구요.
사실 서울 살면서 마트에 가도 그런 생선은 안팔고
(이름도 익숙하지 않아서 생각도 안나요 들으면 알텐데)
식당에도 없으니 먹어볼 기회가 없져.
그러다 목포 사시는 분을 만났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그런 생선들 먹어보고 싶다하니
진짜 맛이 있는거였으면 서울에서 왜 안팔겠냐고
양식을 하던 무슨 짓을 해서라도 서울에다 팔지
그냥 그 지방 사람들한테 익숙하고 소울푸드 같은거지
맛있는 생선은 고등어 갈치 굴비 삼치 가자미 같은거라고 하네요.
정말 그럴까요?
그냥 그 분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