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를 앞둔 파월의 비둘기파 발언』
코스피 2,891.35 (+0.81%), 코스닥 852.42 (-0.71%)
더욱 비둘기파적 발언을 던진 Powell
KOSPI, KOSDAQ은 각각 +0.7%, -0.8% 등락했습니다. KOSPI 최근 7일 중 6일을 상승하며 2,900p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1) Powell 연준 의장은 전날 상원에 이어 하원 증언에서 더 비둘기파적 발언을 했고(물가 목표 2% 달성 전이라도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 완화 가능), 2) TSMC 2Q 실적 서프라이즈에 간밤 반도체(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4%) 중심 빅테크 강세로 위험 선호심리 살아났습니다. 미국 3대 지수는 5월 3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동반 1%대 상승했습니다. 국내는 반도체주들이 오후 들어 반락하며 지수 상승 제약한 반면(삼성전자 +1.1% → -0.2%, SK하이닉스 +4.0% → +0.8%), 2차전지 대형주 강세로 KOSPI 지수기여 상위 5개 중 4개가 포진했습니다(LG엔솔 +3.6%, POSCO홀딩스 +6.2% 등).
금융주 강세와 KOSDAQ의 약세 부각
NH투자증권(+3.1%)·삼성증권(+3.1%)·키움증권(+4.4%) 등 증권(+2.5%) 다수 신고가 보인 가운데, 보험(+1.8%) 등 금융업 전반 강세 보였습니다. 특히 KB금융(+2.2%)·신한지주(+2.0%) 등은 KOSPI 기여도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시프트업(+18.3%)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KOSDAQ에서는 게임주(넥슨게임즈 -16.9%, 펄어비스 -5.9% 등) 약세였습니다. 여기에 일부 헬스케어 종목(HLB -4.3%, 삼천당제약 -3.7%) 등 차익실현 매물 나오며 KOSDAQ은 아시아 주요 시장 가운데 약세 부각됐습니다.
#특징업종: 1)조선: 실적 기대감(HD현대중공업 +1.3%, HD한국조선해양 +1.8% 신고가) 2)XR: 삼성전자·Google, 갤럭시 XR 플랫폼 발표 예정
NATO 정상회의에서 뿌려진 씨앗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 이후 후보 교체 논쟁이 불거진 상황에서 Biden은 NATO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항간의 우려를 덜었습니다. 후보 교체론에 앞장섰던 NYT에서도 호평을 하며 교체론이 옅어진 점도 시장에 안도로 작용했습니다. 현 정부는 2030년까지 10기 수출을 목표로 원전 수주에 적극적인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스웨덴(2045년까지 최소 10개 원전 도입)/네덜란드·핀란드(추가 원전 도입 위한 타당성 조사 진행중) 등 양자회담을 통해 원전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