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 있어 외출했는데 대단지 아파트단지라
단지사이길 나무 울창한 숲길로 20분 걸어갔는데
등과 목. 이마 콧등에 땀이 찼어요
아무리 더워도 땀 잘안나는 체질인데 어제 그렇게 더운것 같지도 않았거든요
외출후 돌아올땐 시원했는데 외출한 시간이 1시였거든요 체질이 바뀐건지 요즘 외출만 하면 너무너무 더워서 몸이 힘드네요 나이들면 체질이 이렇게 빨리 바뀌기도 하나요? 자금까지 더위라곤 모르고 살았는데
어제 걸어가면서 이럴수도 있나 싶었네요
동남아 여행 몇번 갔었는데 가족중 저만 더운지 몰라해 이상하다고들 했어요
몇년전 굉장히 더웠다던 때에도 더운지 전혀 모르고
에어컨 바람도 추워 피해 다녔는데 이번해 아직 무더위 시작 전인데 저만 더운가봐요
여름 좋아했는데 이제 여름 무더위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