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냉방 인색한 식당들

.........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24-07-10 15:10:50

점심에 삼겹살집 들어갔는데

헉..너무 덥다...

보니까 창문만 열어뒀더라구요

 

냉방 안해주세요?

했더니

더우세요??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냥 나와버렸어요

손님이 없던데.... 다 이유가 있던거죠.

누가 이 날씨에 불판앞에서 땀 뻘뻘 흘려가며  밥 먹나요

 

냉방비 아껴서 얼마나 부자되시겠다고

자기네 가게 찾아준 손님들 저런 푸대접인지.

저래놓고 본인은  경기가 안좋다, 장사가 안된다 푸념 하겠죠.

 

 

IP : 218.156.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
    '24.7.10 3:11 PM (122.43.xxx.65)

    아낄걸 아껴야지
    장사마인드가 글러먹었네요

  • 2. 에거
    '24.7.10 3:11 PM (121.133.xxx.137)

    소탐대실.

  • 3. ...
    '24.7.10 3:13 PM (116.32.xxx.100)

    이 더위에 에어컨 안 틀어주면 어느 손님이 가요
    아이스크림집이나 빙수집이라도 에어컨 안 틀어주면 있기 싫은 날씨인데
    불판앞에서 고기 구워먹는 집에서요

  • 4. 소탐대실
    '24.7.10 3:15 PM (110.9.xxx.70)

    오늘 갔다 온 1인 미용실도 문만 열어 놓고 에어컨 안 틀어줘서
    가운 두르고 땀만 줄줄 흘리다 왔어요.
    에어컨 좀 틀어 달랬더니 계속 더우세요? 더우세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끝까지 에어컨 안 틀어 줬어요.
    다시는 안 갈 생각이에요.

  • 5. ...
    '24.7.10 3:25 PM (115.138.xxx.39)

    영업장에서 냉방 난방 안할꺼면 왜 자영업을 시작했을까요
    누가 온다고

  • 6. 가지마세요.
    '24.7.10 3:31 PM (115.86.xxx.7) - 삭제된댓글

    미용실은 가운입거나 포대기? 덮고 있어서 더운데..
    그 미용실 너무 했네요.

  • 7. 샤브집
    '24.7.10 4:05 PM (121.147.xxx.48)

    엄청 큰 무한리필 샤브집에 좀 늦게 갔는데 손님이 한 팀 나갈수록 점점 더워져서 웬일? 하고 둘러 보았더니 에어컨들이 다 꺼져있더라구요. 너무했어요. 젠기세도 아끼고 먹던 사람도 빨리 내보내고...그러면 다시 안 가죠.

  • 8. 우리동네
    '24.7.10 4:10 PM (118.235.xxx.75)

    까페
    에어컨 틀어 달랬더니 한숨 쉬고
    틀더니 망했어요. 손님 돈은 우습게 보며
    망해야죠.

  • 9. ㅇㅈ
    '24.7.10 6:53 PM (124.50.xxx.74)

    경부선 서울 방향 어떤 휴게소도 비오는데 습도 94% 문만 열어놓고 있더군요 온통 일하다가 라면 한그릇 드시던 남자분들이 대부분이던데 저희도 라면 먹다가 너무짜증나서 네이버에 휴게소 검섹하니 나온 번호로 전화해서 에어컨 좀 틀으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화가나요 그렇게 아끼고 싶을까진짜

  • 10. ㅇㅈ
    '24.7.10 7:37 PM (124.50.xxx.74)

    오타 검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4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5 추석 02:24:36 695
1631173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0 ... 02:18:26 659
1631172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109
1631171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0 와.... 01:59:55 862
1631170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1 월~~ 01:38:34 1,538
1631169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3 열받네 01:34:26 889
1631168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5 .. 01:20:33 911
1631167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4 자꾸 01:19:02 844
1631166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635
1631165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447
1631164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8 .... 00:58:01 758
1631163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091
1631162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6 ㅇㅇ 00:44:58 661
1631161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6 허허허 00:40:05 1,652
1631160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8 ㅇ ㅇ 00:39:25 1,619
1631159 40년전 3000만원이면 16 .... 00:27:35 1,525
1631158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9 ... 00:27:34 2,069
1631157 비립종 없어졌어요 12 ㅇㅇ 00:27:14 2,289
1631156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910
1631155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9 슬퍼요 00:20:21 2,276
1631154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4 .. 00:19:45 926
1631153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1 ... 00:18:59 1,182
1631152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7 00:18:48 4,069
1631151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679
1631150 사춘기 직전 아들.... 너무 귀여워요. 6 화초엄니 00:06:22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