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뷰 안부러워요 진짜로

.... 조회수 : 7,077
작성일 : 2024-07-09 16:24:06

한강뷰인곳

대부분이 88이나 올림픽대로같은데

바로 인접한 아파트잖아요.

매연 소음 장난 아니고

창문 못열잖아요.

 

환기 시스템이요?

미세먼지 많은날은 효용가치가 있지만

앞뒤로 불어오는 자연바람이

살면서 얼마나 쾌적하고 기분 좋은데

냉난방 안하는 시기에 봄가을 따뜻하고 시원한 계절을

창문도 못열고 사는게 얼마나 불편한데요.

 

게다가 환기시스템도 필터관리 정말 제대로 안해주면

아니하느니만 못한 집들도 있어서

그것도 못미덥구요.

 

문 열었을때 그 소음은 정말...

10분도 못열고 있겠던데요.

정신이 나가는 느낌.

문 닫으니까 시스템 창호 완벽해서인지 완전히 차단은 되더군요.

 

저는 한강뷰는 전혀 전혀 부럽지 않더라구요.

개취죠 물론.

같은 반포 아파트라도 한강뷰 아파트 부럽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앞이 뻥 뚫리고 마당 조경뷰인 5층정도 되는 저층집 뷰가 더 부럽더라구요.

나무들 보이는 뷰가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아요.

 

부러워하지 말라는 글 자꾸 올라오길래..

안부러워 하는 사람이 글 올려봅니다.

개취 맞아요 개취~

왠지 악플 많이 달릴거 같아서요 ㅋㅋ

 

 

IP : 106.101.xxx.24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9 4:25 PM (59.17.xxx.179)

    그냥 취향이에요. 안맞는 사람들은 질색

  • 2.
    '24.7.9 4:26 PM (223.38.xxx.43)

    한강뷰도 나름이에요.
    소음 전혀 없어요.

  • 3. ㅇㅇ
    '24.7.9 4:27 PM (106.102.xxx.206)

    외가가 강원도예요.
    거기도 미세먼지 많아요.
    창문 열고 상쾌한곳 한국에 몇군데 없어요.
    특히나 도시에는요

  • 4.
    '24.7.9 4:29 PM (106.102.xxx.210)

    이거야말로 신포도 아닌가요ㅎ
    그래서 원글 어디사시는데요?
    지금 사는데랑 수울 한강뷰 로얄층 바꿀래? 하면 안바꿔요?

  • 5. 저도
    '24.7.9 4:30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한강뷰 삽니다.
    문닫으면 소기 안납니다
    잠시만 문열면 미칩니다 오늘처럼 비오는날은 차소리가 내귀에서 나는것처럼 들립니다
    타이어 찐득한 새카만 먼지는 덤입니다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미치겠어요

  • 6. 한 번쯤
    '24.7.9 4:30 PM (106.102.xxx.64)

    구경할만 해요. 근데, 너무 강을 많이 보면
    우울증 걸린대요.
    평소엔 커튼 쳐두면 되죠 뭐.

  • 7. 공원뷰
    '24.7.9 4:31 PM (210.178.xxx.242)

    공원뷰에서 살아봤어요.
    근데 저두 4.5층 눈트이는 정원뷰가 취향이예요.
    한강뷰 살수만 있다면야 땡큐구요. ㅎㅎ

  • 8. ㅁㅁ
    '24.7.9 4:32 PM (39.121.xxx.133)

    사는 곳이 리버뷰,오션뷰는.. 별루예요.
    하지만 한강뷰는 어마어마한 집값땜에 부러워요, 뷰때문이 아니라....

  • 9. ....
    '24.7.9 4:34 PM (116.36.xxx.74)

    저도 4층 정도 되는 나무많은 뷰 좋아해요.

  • 10. 개취
    '24.7.9 4:3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우연히 한강뷰만 20년째 살고있는데
    우울증같은거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강이 보여 좋다기보다 앞이 뚫리고 하늘까지 다 보여서 좋아요.

  • 11. 살아본 사람은
    '24.7.9 4:3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다들 학을 떼는데,,,,ㅋ
    다 업자들과 집값 올리려는 소유자들의 작업에 넘어가는거....
    그러나, 집 자체가 고급스럽고 좋으면 또 참고 살수 있기는 함.

  • 12. ..
    '24.7.9 4:38 PM (211.58.xxx.158)

    산이 좋은 사람 강이나 바다가 좋은 사람 다양하니까요
    전 산은 생각만 해도 답답하더라구요
    주방으로 한강이 보이구 한강 걸으러 자주 나가는데
    가슴이 탁 트이고 넘 좋아요
    한강 넘 멋지고 좋아요
    오래전 미세먼지 피해 제주 갔는데 거기가 서울보다 미세먼지
    높았던 적도 있었어요
    뭐 각자 취향대로 사는거죠

  • 13. 저는
    '24.7.9 4:41 PM (222.100.xxx.51)

    한강 가까운 초록 풀뷰 좋아해요^^
    한강뷰가 좋은 사람들도 있겠죠.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자 그는 승자요,
    있는 곳에서 만족하구 누리는 자 그는 위너니라~~ 전 위너입니다.

  • 14. 생동감
    '24.7.9 4:43 PM (112.154.xxx.218)

    넘치는 시티뷰가 좋음

  • 15. 살아븐사람은
    '24.7.9 4:52 PM (211.234.xxx.60)

    솔직이 싫어요 ㅜ
    매연
    앰블런스 소리 밤새도록 나고요
    손님들만 좋아합니다

  • 16. ㅋㅋㅋ
    '24.7.9 4:53 PM (172.226.xxx.41)

    앞동뷰만 아니면 좋죠 뭐...

  • 17. ㅎㅎ
    '24.7.9 4:54 PM (223.33.xxx.100) - 삭제된댓글

    한강뷰와 서울숲뷰가 요쪽 저쪽으로 보이는 아파트 살아요
    만족도 100이고 도로 옆 아니라 소음 없어요
    전 너무 좋아요 개취죠 저두

  • 18. 판다댁
    '24.7.9 5:01 PM (172.224.xxx.22)

    한강뷰 산적도있고 지금 아파트뷰에살고있어요 ㅎ
    한강몇번안보고 일년에몇번즐길까요
    하지만…모든건 가격이 설명해줍니다.

    그냥 강남집, 한강뷰 등등 다 기능적면을 떠나서, 사치재입니다.
    강남래미안이나 지방래미안이나 다 잘짓고 다 살만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게 가격이 다 설명합니다

    에르메스나 국산브랜드가방이나 원가는 크게차이안나고 다 쓸만하고 예쁘고들고다닐만합니다ㅋ그래도100배 가격차이나는 이유는 많이들 갖고싶어해서 수요때문에 가격차이나죠

    인정할거 인정하고
    현실에서 자기환경에 감사 만족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 19. ...
    '24.7.9 5:02 PM (223.38.xxx.34)

    뷰멋진거 인정인데 기관지 안좋아서 먼지. 공기 안좋은거 극혐이에요. 환기시스템 아무리 좋아봐아 앞뒤 문열어 바ㅎ람으로 빼는거랑 어케 같나요.
    저도 초록뷰가 좋네요

  • 20. ..
    '24.7.9 5:08 PM (39.7.xxx.98)

    전 살아봐서 안 좋은점을 알긴 하는데 재산적 가치측면에서는 부러운게 사실이죠.

  • 21. ...
    '24.7.9 5:14 PM (118.235.xxx.214)

    저도 신축 저층 조경뷰 선호합니다. ㅎㅎ

  • 22. ...
    '24.7.9 5:17 PM (106.101.xxx.248)

    저 사는 집을 왜 물어보시는지? ㅋㅋ
    한강뷰가 안부럽댔지
    한강뷰 아파트의 재산가치가 안부럽다고는 안했는데요.
    한강뷰 되는 동과 아닌 동이 얼마나 집값 차이 나는지는 아시죠?
    저는 같은 아파트인데 굳이 금액을 훨씬 더 줘가며 한강뷰인 동을 선택하지는 않을 사람이라는 거죠.
    정원뷰, 소음에서 자유로운 동이 더 좋아요.
    같은 반포라도 굳이 한강변쪽 아파트를 더 선호하지 않아요.
    저는 소음과 매연 싫은게 환상적인 한강뷰보다 훨씬 중요해서요.

  • 23. ..
    '24.7.9 5:17 PM (223.38.xxx.34)

    이런 글에 가격얘기는.. ㅎㅎ
    가격은 가치대비 책정된건 맞죠.
    사람들 로망이 있으니 그게 가격에 포함된거구요.
    그게 가치대비 비싸단 얘기가 아니잖아요.
    한강뷰도 다 개취라는 거지.

  • 24.
    '24.7.9 5:17 PM (14.32.xxx.227)

    저는 한강뷰 관심도 없었는데 부동산에서 반포에 한강뷰 보인다며 집 보여줬는데 자꾸
    식탁의자에 앉아보라더니 한강 공원 잔디밭이 보이더군요
    그 조각 같은 뷰를 놓고 얼마나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을 하던지...
    몇 집 더 봤는데 어디가 한강뷰라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마케팅이더라구요
    흑석동에 한강현대인가 지인 집에 초대 받았는데 거기야말로 제대로 한강뷰더라구요
    옛날에 삼성동 고급빌라 사는 지인 집에서는 한강에서 요트 타는 사람들이 보여서
    재밌었는데 보이지도 않는데 한강뷰라고 세뇌 시키는 업자들은 뭔지

  • 25. ㅂㅂㅂㅂㅂ
    '24.7.9 5:21 PM (103.241.xxx.127)

    그렇다 생각했는데
    요새 미세먼지때문에 서울안에 마음대로 창문열고 사는 집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 26. ㅇㅇㅇㅇㅇ
    '24.7.9 5:4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오션부입니다
    요트 보이고 물반짝이는 윤슬?
    뭉개 구름 해무 등등
    계절바뀌는거 다보여요
    차도랑 멀리있으니
    먼지 없고 평화롭습니다만..
    여름되면 폭주족들이 ㅈㄹㅈㄹ

  • 27. ㅎㅎ
    '24.7.9 5:51 PM (115.138.xxx.158)

    훗 그렇다고 동작구 서반퐄ㅋㅋㅋㅋㅋ를 한강뷰라하다니 ㅋㅋㅋㅋ
    암튼 여기는

  • 28. 성동구주민
    '24.7.9 6:03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울아파트에서 보면 반대편에 압구정 오래된 아파트들이 쭉
    보여요
    거기는 친정인데 주방창문과 방하나 창문이 한강뷰예요
    거실은 그냥 아파트뷰...ㅠ

    근데 현재 울집은 거실이 둥글게 돌아가며 파노라마 한강뷰예요
    전 너무 좋아요. 어느 뷰맛집보다 울집을 좋아해요
    제가 살았었던 친정은 요즘 가면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마용성이 한강뷰 아파트 지으면서 갑자기 부자 동네가
    되기 시작했죠
    한강뷰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고 수요가 있으니
    집값이 뛰는 거겠죠
    싼 게 비지떡이고 비싼 건 이유가 있잖아요

    원글님 개취도 존중합니다

  • 29. 고층 한강뷰
    '24.7.9 6:10 PM (106.101.xxx.71)

    저 멀리 강북쪽 시티뷰, 강 건너 산뷰까지 있어서
    고층 한강뷰는 좋아요.
    예전에 9층에 살때는
    매연, 소음 심했구요

  • 30. ....
    '24.7.9 6:18 PM (210.221.xxx.209)

    한강뷰 나름 이겠지만 창문열면 정신이 나가
    버려요. 야경이고 뭐고 출퇴근시간 각종 교통
    사고 현장 오토바이 소음등 베란다 문을
    열어둔 적이 없습니다.

  • 31. 판다댁
    '24.7.9 6:31 PM (172.224.xxx.22)

    하물며 호텔도
    오션뷰 마운틴뷰 시티뷰 다 다르고 선택받는거도 다르죠
    개취대로 고르시면되죠.
    하지만 개취로만 설명되나요.가격차이가 얼만데
    다 가격이반영되서 선택과 취향이 나오는거죠

  • 32. .....
    '24.7.9 7:55 PM (118.235.xxx.78)

    도로가 섬 뒤로 빠진 여의도 한강뷰가 압권. 여의도 북쪽 한강뷰 재개발되면 엄청날 거예요

  • 33. 난이미부자
    '24.7.9 7:57 PM (39.117.xxx.171)

    그냥 로망같은거에요
    한번 살아보고 싶다~
    살아보면 별거없겠죠ㅎ
    갖고싶은거 가졌을때 먹고싶은거 먹었을때 가고싶은데 갔을때 만족감 오래 안가는거처럼

  • 34. 저도 나무뷰 선호
    '24.7.9 8:08 PM (183.97.xxx.184)

    아침에 출근해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게 다반사인데
    허구헌날 창밖만 바라보고 살것도 아니고...
    싱그러운 나무들이 창에 딱 걸려 있는. 풍경이 좋아요.
    가끔 새소리도 들리고 푸르름도 좋고요

  • 35.
    '24.7.9 8:33 PM (125.181.xxx.149)

    비싸니까 좋아하는거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4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1 .... 12:27:09 42
1741713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185
1741712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매실 12:22:04 105
1741711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6 콩콩이 12:21:51 84
1741710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4 음.. 12:21:33 163
1741709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2 그러다가 12:20:07 294
1741708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11 ... 12:19:28 274
1741707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4 ㅇㅇ 12:19:17 68
1741706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142
1741705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374
1741704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4 ㅇㅇ 12:13:56 318
1741703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167
1741702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5 내시경 12:09:05 317
1741701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2 ../.. 12:08:19 473
1741700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366
1741699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6 곧감옥갈ㄴ 12:02:10 802
1741698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308
1741697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2 ... 11:58:49 500
1741696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0 콩콩팥팥 11:56:11 1,472
1741695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18 ㅇㅇ 11:53:43 1,011
1741694 단독]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14 좋아요 11:51:59 1,626
1741693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21 asdwg 11:49:21 1,576
1741692 모니터에 usb 인식시키기 1 ... 11:48:24 107
1741691 환율도 어느새 다시 1400원 근접했네요 3 .... 11:46:23 779
1741690 최은순 검사들중에 민주당으로 간 사람이 있대요 2 ㅇㅇ 11:43:54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