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들 몸의 혹 정말 방법 없는 걸까요.

..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24-07-07 22:20:59

노견에 심장병까지 있으니 전신마취 어려워 

제거 못한다고 가끔 약 발라주고

고름 딱지 떼어주라고만 하더라고요. 

 

지름 1.5센티 정도에 높이 1센티 안쪽  1개

(고름 딱지가 계속 생겨 간간이 떼어주고요)

그보다 작은 것 1개. 

자잘한 것 3개 

 

자잘한 것들은 안보여서 몰랐다가 

 어느참에 생긴 것 보면 계속 생기지 싶은데요. 

보고 있음 안타까운데 정말 방법 없을까요. 

 

 

IP : 125.178.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도
    '24.7.7 10:23 PM (182.211.xxx.204)

    나이들면 혹 많이 생기잖아요.

  • 2. 계속
    '24.7.7 10:31 PM (182.212.xxx.75)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지방종

  • 3. ....
    '24.7.7 11:03 PM (175.117.xxx.126)

    소독된 주사바늘 사다가
    환부 털 깎고
    알콜솜으로 소독 잘 하고
    주사바늘로 한 번 찌른 다음
    꾹 짜서 전부 짜내줍니다..
    짠 다음 피부 상처가 크면 듀오덤 붙여주고 핥지 못하게 엘리자베스 칼라 해주고요.
    상처가 바늘 자국만 남으면 그냥 알코올 소독 한 번 더 잘 해둬도 되더라고요..

  • 4. 175님
    '24.7.7 11:07 PM (125.178.xxx.170)

    그런 식으로 혹을 계속 없애신 거예요?
    이후 연고 좀 발라주고요?
    주사바늘을 어떻게 찌르나 싶긴 하고요.

  • 5. 나들목
    '24.7.8 12:03 AM (58.29.xxx.135)

    전 그게 사료와 간식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 6. 윗님
    '24.7.8 12:12 AM (125.178.xxx.170)

    자세하게 얘기 좀 해보세요.

    저는 진짜 신경써서 먹였거든요.
    10세 전까지는 오리젠, 아카나 사료에 닭가슴살 살코기만 먹였고
    3년째 힐스+닭가슴살 먹이고 있고요.

    간식은 바로 구운 건조 닭가슴살이랑
    오리목, 먹을 수 있는 과일,
    연어, 순대에 주는 간, 계란, 고구마, 피망, 오이
    뭐 이정도만 먹였거든요.
    시판 간식은 먹인 적 없고요.

  • 7. 따라쟁이
    '24.7.8 1:11 AM (116.87.xxx.207)

    저도 피쉬포독. 아카나만 먹이고 간식은 브로콜리. 사과. 블루베리만 먹인 8살 말티푸 키우는데 4-5년 전부터 서서히 자라던 피지낭종을 짰어요.
    사람 여드름 짜듯 이미 모공은 있으니 손으로 누르며 면봉으로 짜니 피지 덩어리들이 쉴새없이 쭉쭉 나와서 놀랐어요.
    지금 1센치가 넘는게 두개나 있었고 삼사년 키운것 같아요. 피지 다 짜내고 피가 나올때까지 다 짜낸후 후시딘 바르고 넥컬러 해주니 말끔해 졌어요.
    병원에선 수술하자고 했었고 인터넷에도 짜도 피지 주머니가 있으면 다시 찬다고 하지만 또 차면 또 짜주죠 뭐.
    피부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견종이 있대요. 말티즈가 그 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 8. 네~
    '24.7.8 1:52 AM (125.178.xxx.170)

    그렇게 직접 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그런데 저희집 애기 혹 중
    큰 거는 고름 나와 검은 딱지 생기고 해서
    짤 수도 있겠지만
    다른 것들은 그냥 핑크빛 살처럼
    튀어올라 있는 것들이거든요.
    이런 혹도 그렇게들 짜신 건가요.

    강아지 데리고 동물 약국 가서 보여준 후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한번 물어볼까봐요.

  • 9. 꼭행복하여라
    '24.7.8 2:05 AM (119.193.xxx.17)

    방법이 있는데 쪽지주셔요

  • 10. 저처럼
    '24.7.8 2:13 AM (125.178.xxx.170)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제가 글을 안 지우니
    이곳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11. ....
    '24.7.8 9:36 AM (211.234.xxx.78)

    그런 식으로 계속 없앤 거냐고 하셔서..
    네..
    처음엔 일단 두고 보길 한참 하다가
    병원 갔더니 짜도 또 생긴다길래
    또 생기면 또 짜주지 뭐.. 하는 생각으로 짰는데
    한 번 다 짜고 나면 다음 것들이 커지기까진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고요.
    결국은 짜주는 게 맞았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 짜는 건 비용도 들고 개도 힘들 것 같고
    소독 잘 하고 여드름 짜듯 짜고 (모공 구멍 없으면 바늘로 한 번 찔러서 구멍 내주고 짜기)
    짠 다음 반드시 소독 하고 항생제 연고 바르고..
    제일 문제될 수 있는 건 염증인데
    소독하고 소독된 바늘 쓰고 짠 다음에도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를 잘 하면 염증 안 생기더라고요.
    간혹 짜다가 피나는 수가 있는데
    저는 피 나도 어쨋든 그 고름주머니는 최대한 다 짜요.
    다 짠 다음 지혈은 꾹 눌러주는데
    3분 눌러서 지혈 안 되면 그 다음은 떼보지 않고 연속해서 5분 누르고 그걸로 안 되면 그 다음은 연속해서 10분 누르고 하시면 됩니다.
    혹시 피난 것이 고름 주머니 안에 검은색 피딱지 처럼 차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에 그런 경우면 좀 지나서 한 번 더짜면 다 사라지더라고요.

  • 12. 네~
    '24.7.8 3:14 PM (125.178.xxx.170)

    211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진짜 제가 할 수 있을지 결단의 문제네요.

    찾아보니 바로 집 앞 약국이
    동물약국이기도 하더라고요.
    문의 좀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456 윤석열 하는 짓 보면 영화 마약왕이 연상되네요 마약왕 20:50:52 36
1672455 핸드폰을 고속도로에 떨어뜨렸어요. ㅠ 미쳤나봐요... 20:50:26 147
1672454 권성동이 공수처한테 채상병도 해결못하면서 .. 20:50:20 90
1672453 속보)윤지지율 34% 급상승? 천지일보 9 천지일보래.. 20:40:56 1,244
1672452 애정표현 많은 남편 어떠세요? 2 으.... 20:39:43 395
1672451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받는 시대에 빨갱이무새 6 왜죠 20:39:07 336
1672450 예전에 친척에게 맡겨져서 밥은 못먹고 과자 사탕만 먹던 아이 7 잘지내니 20:37:58 664
1672449 탄핵해) 응원봉은 성스러운 것 입증 8 내란진압국정.. 20:34:13 788
1672448 관저 주변 철조망설치 포착 14 ㄴㄱ 20:31:46 1,547
1672447 공수처 검사 봉지욱이 말하던 이사람인가?/펌 6 써글 20:30:21 929
1672446 200만 체포조 놀란 전광훈 줄행랑 3 한남동 관저.. 20:30:02 1,463
1672445 오송역 휴대폰 분실하신분~ 1 카카오택시 .. 20:29:15 387
1672444 정보사에서 준비한 '작두재단기' 무서워요 13 ... 20:26:50 1,083
167244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5%, 빠르게 회복중이라는 이 여론조.. 20 여론조사공정.. 20:26:23 1,766
1672442 지금 용산가려면 어디에 내려야 하나요? 3 ㅇㅇ 20:26:18 349
1672441 유크림100)냉동 생크림 해동후 휘핑잘될까요 6 땅지맘 20:23:51 174
1672440 유시민 작가 왈 6 ... 20:21:41 2,334
1672439 오늘 절에ㅡ다녀왔더니 1 20:14:08 1,016
1672438 용렬한 놈 4 ******.. 20:11:23 698
1672437 한남동팀에 광회문팀 합류하고 있어요.인파 어마어마 22 ㅡㅡㅡ 20:09:24 2,669
1672436 모임밥값계산을 꼭 자기카드로 해서 1/n해요 38 모임 20:08:38 2,604
1672435 민주당 김민석의원 멋있지 않나요? 28 ㄴㄱ 20:01:51 2,114
1672434 너무 자주 만나는 거 기빨려 친구야..... 6 dd 20:01:01 1,444
1672433 공수처장 오동운을 마지막으로 믿어봅니다 14 체포해와 19:59:12 1,318
1672432 자식 모두 생활머리 가르칩시다. 제목 수정요 25 들들맘 19:59:03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