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 울퉁불퉁한 분 계세요? feat. 건강염려증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24-07-02 21:40:09

언젠가부터 왼쪽 엄지 손톱에 굴곡이 생겼어요 

가운데가 가로로 패였다고 해야하나 

가운데가 살짝 솟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계단이 한층 생긴 것 같은... 

만지면서 아무 느낌 없었는데 

오늘 인터넷 검색해보니 

빈혈 소화기 문제 폐 등이 안좋을 수 있다고 

유방암 수술하신 분들이

진단 받기 전 그랬다는 후기도 여러개.. 

 

이러면 또 저는 너무 불안해서 기분이 별로에요 

벌써 몇 년 됐어요 

몸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어요 

인터넷 검색하면 곧 영원히 고통받다 죽을 병이고.. 

병원가서 검사하면 괜찮다하고.. 

82에 글 올리면 큰병같으니 병원 가보라 하고 

가면 또 이상없고... 

 

너무 지겨워요 이런 생활.. 

 

IP : 223.38.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9:43 PM (14.56.xxx.81)

    저도 손톱 세상 흉한데 (세로줄 심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빈혈 갑상선기능저하 고지혈 당뇨 다 있어요

  • 2. 세로줄
    '24.7.2 9:50 PM (59.6.xxx.211)

    혈압 당뇨 빈혈 암 것도 없는데 손텁 세로줄 있고 울퉁불퉁해요.
    그냥 노화로 생각합니다

  • 3. 원형탈모
    '24.7.2 10:26 PM (198.90.xxx.177)

    한동안 심했는데 다 없어졌어요.
    심할때 원형탈모도 생겼는데 손톱에 생긴거랑 원형탈모랑 연관되는 부분도 있었나 봐요.
    지금은 다 없어졌어요

  • 4. 그거
    '24.7.2 10:34 PM (70.106.xxx.95)

    저도 그래요
    갱년기즈음부터 손톱 울퉁불퉁 미워지고 오른쪽 엄지손톱이 님 손톱같이 그래요.
    제가볼땐 노화같아요. 늙으니 얼굴만 주름이 가는게 아니라 콜라겐이 빠지니 손톱도 주름이 가는거죠.
    어린아이들이나 젊은사람들 손톱은 미끈하잖아요. 저도 한때는 그랬고.
    그냥 늙어가느라 여기저기 미워지고 이상해지는거에요
    노인들 손 보세요 손톱 다 울퉁불퉁하고 치아도 누렇고 .
    나이드는게 그런거에요

  • 5. ??
    '24.7.2 10:37 PM (221.140.xxx.80)

    전 젊어서 부터 그래요
    아주 어려선 기억 안나는데
    고등학교때부터 기억나요
    손톱에 요철 있는거

  • 6. 그리고
    '24.7.2 10:51 PM (70.106.xxx.95)

    건강염려증도 나이드니 생기고 심해지더라구요
    젊을땐 너무 무디고 막 살아도 아무생각없었는데
    정말 호르몬의 농간인지 마흔넘어가고 오십 바라보니
    노파심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를 알겠어요
    나이든 여자의 근심 이라는거죠 .
    맨날 걱정하고 작은거에도 걱정하고. 그역시 뇌의 노화같아요.
    걱정한다고 달라질것도 없는데 혼자 걱정거리를 계속 만들어내는거요

  • 7. ..
    '24.7.3 2:18 AM (175.210.xxx.120)

    저도 왼쪽 엄지손톱이 가운데가 눌려서 납딱해요
    검색해보니 빈혈이면 그럴 수 있다는데 저는 빈혈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몸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93 "개 입마개 안해?" 커터칼 휘두른 60대 여.. ... 00:53:23 145
1741592 미국 다시 인플레... ........ 00:51:47 145
1741591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127
1741590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1 노래 00:38:32 90
1741589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8 국내 여행 00:23:39 800
1741588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18 애프리 00:18:38 1,139
1741587 키 작은 여중생... 1 155 00:14:50 329
1741586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739
1741585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6 .... 00:12:21 1,279
1741584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1 ㅇㅇㅇ 00:08:46 1,055
1741583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2 ........ 00:04:42 463
1741582 취임 한달째. 7 00:00:36 766
1741581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2 종로 2025/07/30 162
1741580 황금색 봉황꿈 3 태몽 2025/07/30 478
1741579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394
1741578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의 불친절 6 ... 2025/07/30 1,816
1741577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1 .... 2025/07/30 570
1741576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414
1741575 30층 이상 아파트는 나중에 재건축 안되는거 아닌가요? 10 ....…... 2025/07/30 1,853
1741574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bb 2025/07/30 543
1741573 밀레 식기세척기, AS비용 비싼가요? 전원문제. ㅜㅜ 2025/07/30 145
1741572 고용량 멀티탭에 에어컨 2구와 청소기1구 같이 꼽아도 될까요? 13 차단기 2025/07/30 971
1741571 입시 컨설팅 업체 광고 어질어질 하네요 3 어휴 2025/07/30 498
1741570 김건희가 일부러 사람들을 오빠인척네집으로 들락달락 거리게 했대요.. 10 ddd 2025/07/30 2,379
1741569 내 인생 가장 잘한 소비 28 2025/07/30 5,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