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나 이혼해서 혼자 살면 어떨까요?

나나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24-06-30 11:56:39

배우자와 다툼이 잦아 헤어지고 싶은데 아이가 있어요 

 

아이든 배우자가 키우게 하고 저는 원룸이든 고시원이든 혼자만 살 수있는 곳에 나가살면 홀가분하고 제 2의 인생 꿈꾸며 떠나길 잘 했다 싶을까요?

 

상상만 해봐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나이는 40대에요

IP : 14.138.xxx.10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6.30 11:59 AM (222.101.xxx.97)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죠
    마냥 행복하진 않아요

  • 2.
    '24.6.30 11:59 AM (223.33.xxx.26)

    삶의 질은 그나마도 더 떨어지고 마음은 불편한데 몸은 편하고 뭐 그렇겠죠. --

  • 3.
    '24.6.30 12:02 PM (223.62.xxx.253)

    혼자는 홀가분한데 부모로서 의무감을 버린거 나중에 책임은 지실꺼죠?
    나중에 늙고 병들어 자식한테 책임져라 마라 하기 없기요.
    그리고 혼자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편한테 양육비 꼬박꼬박 보내시고요.

  • 4. ..
    '24.6.30 12:02 PM (175.121.xxx.114)

    40대후반 다 이런 생각해요 ㅎㅎ 아이 성인되면 생각해볼래요

  • 5.
    '24.6.30 12:06 PM (219.255.xxx.120)

    양육비를 보내야 되네요

  • 6.
    '24.6.30 12:15 PM (99.239.xxx.134)

    본인이 벌이 없어도 최소 양육비는 보내야 해요
    홀가분.;;;

  • 7. ㅇㅇ
    '24.6.30 12:19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아이는 데리고 나오시는게 어떨까요?
    나로 인해 태어난 새명인데 이 하나만은
    책임진다는 각오로 품어보세요.
    상황을 모르니 이런말 해봅니다.
    회피로 시작되는 새출발.이란건 . .
    무거운 짐일수록 몸에 바짝 동여매고
    떠나야죠.

  • 8. ㅇㅇ
    '24.6.30 12:19 PM (49.175.xxx.61)

    아이 못보는 기분은 생각해 보섰어요? 웬만하면 아이 보고 사세요

  • 9. 원글
    '24.6.30 12:47 PM (14.138.xxx.105)

    직장은 있어서 양육비는 보낼 수는 있어요

  • 10. ㄴㄴ
    '24.6.30 12:55 PM (124.50.xxx.74)

    그건 본인 성향에 따르죠 여기있는 사람들은 몰라요

  • 11. ..
    '24.6.30 1:01 PM (223.39.xxx.87) - 삭제된댓글

    양육비만 보내면 엄마 책임 다한걸까요?
    부모의 책임감은 어디로 가고.
    제2의 인생은 아이를 키우면서 하면 안되는거구요?
    책임지기 싫다고 배우자에게 줘버리는 물건인가요?
    남편과의 불화가 문제인데 아이는 무슨 죄인지....

  • 12. 욕먹기딱좋네요
    '24.6.30 1:02 P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궁금증이나 호기심은 상상만 하세요.
    결혼과 양육은 본인이 선택한 거니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죠.
    이혼은 본인이 딱 죽기 직전일 때 하시구요.

  • 13. ..
    '24.6.30 1:03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친구가 그렇게 40대에 애도 놔두고 혼자 나왔는데요.
    애들이 엄마를 사람 취급 안해요.
    딸애가 최근 결혼할때 엄마에게 연락도 안했대요.
    아들애는 외국으로.직장 구해 나갔는데
    엄마 연락도 안받는대요.
    단지 양육비를 보내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 14. 원글
    '24.6.30 1:03 PM (14.138.xxx.105)

    배우자와 너무 다퉈서 오히려 아이에게 부모가 싸우는 모습 보여주느니 안보여주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아이는 주말에 제가 만나고 싶을 때 만나 같이 밖어서 시간 보내구요

  • 15. 아이한테 상처는
    '24.6.30 1:31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어쩔 수가 없는 거죠

  • 16. ㅇ ㅇ
    '24.6.30 1:38 PM (49.170.xxx.206)

    안될 거 있나요? 여자만 아이 양육하라는 법도 없고 양육비 지원하고 주말에 엄마 노릇 최선을 다하면 맨날 싸우는 가정보다 애들 정서가 더 안정 될 수도 있죠.

  • 17. 자녀가
    '24.6.30 1:40 PM (222.105.xxx.60)

    딸이라면 데리고 이혼하셨으면 합니다
    같은 성별아닌 남편입장에서 챙겨주고싶어도 챙겨줄수없는것들이 많습니다
    생리도 그렇고 여성속옷도 아이가 친구랑 가서 고르던가 요즘 아이들 보니 간단한 여행갈땐 다이소속옷도 사서입긴한다지만 그래도 같은 여성으로서 좀더 섬세하게 골라줄수있는것도 있고 여러모로 챙겨줄수있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금방 자라요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몇년뿐입니다
    몇년 금방입니다

  • 18. 항상행복
    '24.6.30 1:53 PM (210.96.xxx.30)

    자식에 대한 책임은 부모 모두에게 있는데 왜 당연히 엄마가 키워야한다하고 양육안하는 엄마를 쓰레기로 여기는지..
    양육안하는 아빠들도 다 책임감없는 파렴치한이라 하나요?

  • 19. 물론
    '24.6.30 1:55 PM (183.97.xxx.184)

    맨날 엄마 아빠가 싸우는 집에서 자라게 하는것은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치는거 맞는데요, 아이는 엄마없이 혹은 남편이 재혼하면 애 인생은 어찌되겠어요?
    무책임하게 애를 두고 나오다뇨?
    부부싸움의 원인이 님에게 하자가 있어서인가요?

  • 20. ..
    '24.6.30 2:29 PM (45.32.xxx.140) - 삭제된댓글

    부모 둘이 먼저 누가 키우자고 협의를 하면 파렴치한이겠어요?
    둘이 협의하기도 전부터
    자기 인생만 소중해서 애를 버리고 떠나려
    마음먹는 원글이를 파렴치한이라고 하죠.
    이게 어디 남자 여자의 문제입니까?
    애가 물건인가요?
    애의 인생은 어디 가고 본인의 제2인생만 꿈꾸나요?

  • 21. 원글
    '24.6.30 2:43 PM (14.138.xxx.105)

    상대방이 유책배우자이고 변화의 기미가 안보여 이혼하고 싶습니다 상대방은 이혼 생각이 없어서 제가 나가는 수 밖에는 없어서요..

  • 22. 일단
    '24.6.30 3:08 PM (1.237.xxx.181)

    원룸 구해서 나와보세요
    솔직히 속 편하죠

    직장도 있고 미리 별거?해보세요

  • 23. 영통
    '24.6.30 5:02 PM (14.33.xxx.137)

    주말부부 10년 했어요

    내가 이 복은 있구나..감사합니다..
    이렇게 말 하면서 살았어요

    이제 합가했지만 ..40대 위기 때 별거해서 이혼 안 하고 살아진 듯 해요

  • 24. 다인
    '24.7.1 2:12 PM (121.190.xxx.106)

    상대방이 유책 배우자이면 문제가 있다는 얘긴데 왜 아이를 그 사람에게 맡겨두고 나오시려는 건가요? 그냥 잦은 싸움 핑계로 아이 양육마저 회피하고 혼자 홀가분하게 살아보고 싶으신 거겠죠....이해는 하나 부모로서 책임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누군지 모를 남의 아이가 가엾다는 생각이 드네요...

  • 25. 어머
    '24.7.3 9:29 PM (211.234.xxx.112)

    유책배우자인데 왜 애를 맡기나요?
    죄송하지만 원글님이나 남편분이나 막상막하일듯요..
    책임감이고 뭐고 내 기분대로 살고싶은 그런마음인것같네요. 애가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89 독재자 차우셰스쿠 부부의 몰락: 계엄령 선포부터 학위 위조, 명.. 1 하하하 21:19:35 25
1675788 교활한 늙은이 나훈아, 양비론으로 윤석열을 감싸고 있네요 1 ㅇㅇ 21:16:01 168
1675787 우한에 새로운 호흡기 질환이 돌고 있다네요 2 ㅁㅁ 21:12:33 508
1675786 팀이 두 개인데 상사랑 돌아가며 점심 먹재요 ㄹㅎ 21:10:55 153
1675785 국힘,최상목에 "AI교과서법·고교무상교육 지원거부권 행.. 4 민생 지원은.. 21:10:50 328
1675784 일년에 대략 미용실비용 얼마정도 쓰시나요? 9 .. 21:08:39 351
1675783 한지민 박소현 최고 관리 잘한듯 2 .. 21:06:11 330
1675782 국가 건강검진때 대장 검사도 하나요? 2 ..... 21:03:49 206
1675781 노래 좀 찾아주세요. ... 21:03:03 81
1675780 대한민국이 지옥 같아요 7 21:03:01 510
1675779 사립초교에서 보는 창의수학대회는 어떻게 대비하는 거예요? 병다리 20:59:58 97
1675778 김건희 경호처 예산 농단 ㅋㅋㅋㅋㅋㅋㅋㅋ 9 윤석열총살 20:59:41 1,361
1675777 왼쪽에 많이 읽은글 대부분이 연옌얘기??? 4 퇴근 20:58:09 181
1675776 앵겔지수 20:57:29 169
1675775 예비중1 남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55:50 126
1675774 쌀이 많은데 가래떡 만들려면 공임이 어느정도일까요? 5 차라리 사먹.. 20:55:21 342
1675773 '계엄 해제' 후 군부대 20곳 참여 2차 회의 1 .. 20:54:02 399
1675772 김건희 생일 이벤트를 윤석열이 해야지 왜 김성훈이 해요? 18 000 20:52:50 1,136
1675771 2월은 평일도 이사비용 비싼가요? ㅇㅇ 20:49:58 154
1675770 27일 임시공휴일 하면 2 Skzksk.. 20:49:42 765
1675769 율희 최민환 디스패치 폭로전 4 .. 20:49:03 1,473
1675768 송혜교에게서 견미리 얼굴이 보이네요 21 고순 20:38:42 1,638
1675767 베란다 물사용한적이 4일동안 없는데 아래층천정 (추측해 주실분 7 원인은 20:37:08 1,589
1675766 쿠팡가짜. 8 쿠팡 20:33:51 1,196
1675765 베트남 쌀국수 해먹고 싶은데요 육수 4 맘ㅁ 20:33:34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