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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하면 무조건 좋은건가요

요요 조회수 : 5,367
작성일 : 2024-06-18 02:54:24

연애를 하고 있어요. 둘다 나이 차고 넘치는...

상대방이 엄청 잘해주고 좋아하는건 제가 알아요.

그런데 가슴이 쿡쿡 박히는 말을 쉽게 합니다.

 

"화내면서말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말해라. 못된 사람인건 알고 있는데 말도 못되게 할 필욘 없지않냐"

"자기말은 안하고 숨기고 나만 말하게하니 힘들다. 매너없다. 말 좀 해라"

"내집처럼 편하게 있어라고 하고 다 맞춰주는데도 편하게 못있는건 니 성격이 희안한거다 "

"약간 쌓이는게 있는데 조만간 터질거같다"

 

언젠가부터 저런 이야기를 쉽게 하더라고요. 

저 상황에 있을때는 벙벙하게 있다가 집에와서 자꾸 떠오르는데.... 참 머라 말하기 어려운 기분이 드네요.

내가 인격적으로 모자란건가 싶기도하고

감정적으로 협박이나  강요받는 느낌도 들고

저렇게 말하면서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싶구요.

저 사람이 저를 오랫동안 좋아한다고 매달렸고

제가 살짝 그런 우위의 느낌(?) 을 가지고는 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말을 잘 하지않고 혼자 감정을 처리하는 편이라서 저렇게 말하는건 뭐 어쩌자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연인에게 저정도 말들은 다 하고 지내시는건가요?

 

 

IP : 50.92.xxx.4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8 3:01 AM (121.165.xxx.112)

    안맞는거죠.
    이게 옳고 저건 틀린게 아니라
    그와 님은 인연이 아닌거죠

  • 2. ...
    '24.6.18 3:02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글쎄요. 구체적인 상황없이 말만 가지고는 알수가 없네요.

    표현을 안 하시는 성격이라면 상대방이 한말이 다 팩트일 거 같은데. 표현 안하다가 갑자기 화내고 그러시는 건가요? 그럼 저런 말 들을만 하죠.

  • 3.
    '24.6.18 3:03 AM (211.206.xxx.180)

    일단 당사자 앞에서 인신공격을 하는데 듣고만 있어요?
    똑같이 조곤조곤 짚으세요. 뭐라하면 니 말투가 이렇다 하시고요.
    사람 인품은 언행으로 드러나는데 일단 말이 별로인데 잘해주는 건 뭔가요.

  • 4. ...
    '24.6.18 3:03 AM (124.111.xxx.163)

    글쎄요. 구체적인 상황없이 말만 가지고는 알수가 없네요.

    표현을 안 하시는 성격이라면 상대방이 한말이 다 팩트일 거 같은데. 표현 안하다가 갑자기 화내고 그러시는 건가요? 그럼 저런 말 들을만 하죠.

    내가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막 화내고 그럼 되나요. 연인사이에서도 지킬 건 지켜야 합니다.

  • 5.
    '24.6.18 3:29 AM (1.236.xxx.93)

    솔직하게 말하면 배려심으로 생각되고
    직설적인 말로 느껴지면 무례함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는건 다좋은건 아니예요
    조절이 안되는 솔직함은 만남의 한계를느끼죠..
    ——-
    두분다 노력해야할듯
    아니면 그만 놓아주든지요

  • 6. 조만간
    '24.6.18 3:45 AM (125.178.xxx.170)

    터질거 같다에서 힌트 있네요.
    곧 더욱 심하게 솔직하게 말할 듯요.

  • 7.
    '24.6.18 4:42 AM (221.147.xxx.70)

    "저 사람이 저를 오랫동안 좋아한다고 매달렸고
    제가 살짝 그런 우위의 느낌(?) 을 가지고는 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왜 만나요?
    놔주세요. 더 늦기전에..

  • 8. 솔직히..
    '24.6.18 4:44 AM (49.1.xxx.123)

    저런 말 듣고도
    헷갈려서 여기에 묻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연인사이 아니라 그냥 지인이라도
    상대를 얼마나 무시하면 저런 식으로 말하는지..

  • 9. ....
    '24.6.18 5:09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상대방분 말씀이 다 팩트라면
    원글님에게 상처 엄청 받은 거 아닌가요
    두 분이 안 맞는 거 같아요

  • 10. 무슨요
    '24.6.18 5:10 AM (70.106.xxx.95)

    연인간에 저런말을 들으며 사귀다뇨.
    아마 사귀기 전에 님한테 속으로 앙심 품었다가 이제 공격하나보네요
    결혼전인데 뭣하러 저런말 들으며 사귀나요?
    헤어지세요

  • 11. ...,
    '24.6.18 5:40 AM (1.228.xxx.227)

    어찌 사람이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나요
    배려없는 사람이라 상대하고 싶지 않는 사람이군요

  • 12. 어쩐지
    '24.6.18 5:47 AM (121.133.xxx.137)

    무수워요
    안전이별하세요 빨리

  • 13. 성격차이
    '24.6.18 5:48 AM (75.166.xxx.30)

    "화내면서말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말해라. 못된 사람인건 알고 있는데 말도 못되게 할 필욘 없지않냐"
    ---진짜 화내신거라면 모를까 전혀 화낸게 아닌데 이런말을 한다면 그 자리에서 물어보세요. 나를 못된 사람으로 느끼는지 몰랐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내말이 못되게 들린다면 그때 그때 알려달라하시고 그후에 그 사람이 어떨때 님의 말이 못된게 들린다고하는지 지켜본다면 인신공격인지 정말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들릴수있는지 판단하실 수 있죠. 하지만 서로 성격이 안맞는다면 그 사람이 불만을 얘기할때 님에게 받아들여지기보다는 방어하고 기분이 상할겁니다. 그럴땐 그만두세요, 둘이 안 맞는거예요.

    '자기말은 안하고 숨기고 나만 말하게하니 힘들다. 매너없다. 말 좀 해라"
    --그냥 님이 말수가 적어서 그렇지 숨기는게 아니라면 어떤게 듣고싶냐고 내게 물어보라고 하세요.난 숨기는거 없다고.

    "내집처럼 편하게 있어라고 하고 다 맞춰주는데도 편하게 못있는건 니 성격이 희안한거다 "
    --나는 누군가와 편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내가 당신과 성격이 다르다는걸 인정해달라. 성격이 희안하다고 표현하면 인신공격당하는거같아 불편하다.

    "약간 쌓이는게 있는데 조만간 터질거같다"
    --쌓이는게 있다면 그때 그때 얘기해달라. 속에 넣어두고 한꺼번에 터트리지말고 서로 얘기하면 이해해갔으면 한다. 서로 나이 찰만큼차서 만났으니 둘 다 서로의 생활방식과 선이 있을거다. 그쪽도 내가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을것이다. 서로 말하지않으면 상대편을 맘을 읽을수없으니 터지기전에 얘기해달라.

    누군가를 사귄다는건 결국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나간다는거죠.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맘이 있으시다면 내게 감히 저런말을 하다니...무조건 내가 좋아야지하고 기분이 상하기보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저런말이 왜 나왔을까 한번 들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물론 그 사람이 좋으면요.
    내가 저런말을 들으면서까지 너랑 만나야겠냐하는 맘이 드신다면 직설적으로 내게 한 말들이 감정적으로 협박이나 강요로 받아들여져셔 내가 고쳐야하는게 많은 나쁜 사람인거같이 느껴져 힘들다. 이런 감정이 정말 즐거운 연애를할때 드는 감정일지 의문이 든다하시면 되고요.

  • 14.
    '24.6.18 5:59 AM (172.226.xxx.41) - 삭제된댓글

    저 말로만 보면 남자분이 쌓인게 많나?
    좋아라는거 맞나 싶은대요
    쌓인게 믾아서 조만간 터질꺼 같다
    이말 별로인거 같아요
    터질지 모르니 조심하고 알아서 기어라 이건가요??
    남자가 별로인거 같아요

  • 15.
    '24.6.18 6:02 AM (1.224.xxx.82)

    상대가 나르시시스트인가 싶을 정도네요..
    나르시시스트가 초반에 엄청 잘 해주다가 저렇게 본색을

  • 16.
    '24.6.18 6:03 AM (172.226.xxx.45)

    저 말로만 보면 남자분이 쌓인게 많은가 님을 좋아하는거 맞나 싶은대요
    약간 쌓인게 있어서 조만간 터질꺼 같다
    이말도 아주 별로인거 같아요 저 말을 왜 하죠?
    터질지 모르니 조심하고 알아서 기어라 이건가요??
    남자가 별로인거 같아요

  • 17.
    '24.6.18 6:03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저런 고나리질을 잘해요 아무한테나 말고 사귀는 사이..특히, 그사람 하는 것이 맘에 별로 안들때요
    근데요 컨트롤 프릭입니다
    그냥 얼른 헤어지세요
    나 이뻐라 하고 나 좋아하는 사람 만나세요

  • 18.
    '24.6.18 6:04 AM (211.206.xxx.180)

    쎄한 이유가
    "못된 사람, 매너없다, 성격 희안하다"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그대로 표현해줬을 때 정작 본인은 어떨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 19. ㄴㄴㅈㄴ
    '24.6.18 6:48 AM (58.230.xxx.177)

    저말이 왜 나왔는지를 모르니 답해드릴수가 없네요
    여기서도 본인에 대한 어떤 평가는 듣고싶지 않으신건지

  • 20. Ddd
    '24.6.18 7:16 AM (200.68.xxx.147)

    너무 별로네요. 장난 아니라면 결혼한지30 년되었어도 저런말 안해요. 남자가 말 쎄게 하면 인생이 피폐해집니다. 저런 남자가 자기에게 쎄게 말하면 꽁할걸요.

  • 21. 돈벌기쉬워요
    '24.6.18 7:23 AM (180.71.xxx.32)

    상대가 자의식 강한데 님이 오랫동안 쌩? 하니 니가 뭔데? 라는 지배욕구가 강한거 같네요.
    남자를 너무 매달리게만 하면 복수심이 생겨서 사귀고 나서 확 바뀌기도 합니다.
    나중에 가스라이팅도 잘할거 같고 별로 안좋아 보이네요.

  • 22.
    '24.6.18 7:30 AM (218.238.xxx.14)

    상황을 몰라서 확신할순 없지만, 못됐다 라는 말은 때에 따라서 연인사이에서는 니가 날 꼼짝못하게 한다 라는 표현아닌가요.
    진짜 못된 사람 이란 뜻 아니고 그만큼 매력있다는 표현요.
    오래 좋아하다가 사귀게됐으니 나한테 내가 너 좋아하는만큼 충분히 표현해줘 편하게 해도 돼 라는 표현일수도 있닥고 보는데 님이 쌔하게 느껴진다니 물론 아니겠지요.

  • 23. zz
    '24.6.18 7:34 A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저런 말 듣고도
    헷갈려서 여기에 묻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222

  • 24. ㅇㅂㅇ
    '24.6.18 7:35 AM (182.215.xxx.32)

    누군가를 사귄다는건 결국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나간다는거죠.2222

    그냥 듣고 넘기지말고 항상 물어보세요
    그게 무슨 뜻인지..

  • 25. ...
    '24.6.18 7:35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매너없고 성격희안한 사람을 좋아하는 너는뭐니?
    제입장에서 마음으로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고
    자기성격에 딱 데리고 살만한 여자다 느껴서 찜한
    (본인이 매너없게 다 말해도 그런가..하고 잘받아줄것 같은 여자)
    그런 느낌이네요.
    점점 더 관계위치가 역전될겁니다. 시소처럼요.
    본인이 딱 그렇게 만들수있는 여자라고 느껴서 찜한거예요.

  • 26. ....
    '24.6.18 7:36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매너없고 성격희안한 사람을 좋아하는 너는뭐니?
    제입장에서 마음으로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고
    자기성격에 딱 데리고 살만한 여자다 느껴서 찜한
    (본인이 매너없게 다 말해도 그런가..하고 잘받아줄것 같은 여자)
    그런 느낌이네요.
    점점 더 관계위치가 역전될겁니다. 시소처럼요.
    본인이 그렇게 만들수있는 여자라고 느껴서 찜한거예요.

  • 27. ...
    '24.6.18 7:38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매너없고 성격희안한 사람을 좋아하는 너는뭐니?
    제입장에서 마음으로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고
    자기성격에 딱 데리고 살만한 여자다 느껴서 찜한
    (본인이 매너없게 다 말해도 그런가..하고 잘받아줄것 같은 여자)
    그런 느낌이네요.
    점점 더 관계우위가 역전될겁니다. 시소처럼요.
    그렇게 바꿀수있는 여자라고 느껴서 찜한거예요.

  • 28. ...
    '24.6.18 7:39 AM (115.22.xxx.93)

    매너없고 성격희안한 사람을 좋아하는 너는뭐니?
    제입장에서 마음으로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고
    자기성격에 딱 데리고 살만한 여자다 느껴서 찜한
    (본인이 매너없게 다 말해도 그런가..하고 잘받아줄것 같은 여자)
    그런 느낌이네요.
    점점 더 관계우위가 역전될겁니다. 시소처럼요.
    그렇게 만들수있는 여자라고 느껴서 찜한거예요.

  • 29. ㅇㅇ
    '24.6.18 7:43 AM (211.108.xxx.164)

    저런 말 바로 받아치세요
    점점 본색 드러날걸요

  • 30. 우선 저 말이
    '24.6.18 7:49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사실인지부터 밝히세요.
    1. 사실이면 둘이 안맞음.
    사랑에 우위의 느낌따윈 일도 필요없음.
    사랑하는 순간 그냥 끼리끼리임.
    담부터 사람 존중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사랑을 하세요.
    2. 거짓이고 가스라이팅이라면
    뭔 사랑타령이요.
    안전이별하세요.
    결론. 헤어지시오.

  • 31. ...
    '24.6.18 7:52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우리는 이것을 가스라이팅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사귈때부터 이러는데 헷갈려한다?
    결혼후에는 그남자가 뭔말을하든 끄덕끄덕하고있을 님이 보입니다.
    그럼 게임끝입니다. 잡혀사는거요
    그런남자와 이혼하기도 진짜 쉽지않은거 아시죠.

  • 32. ...
    '24.6.18 7:53 AM (115.22.xxx.93)

    우리는 이것을 가스라이팅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사귈때부터 이러는데 헷갈려한다?
    결혼후에는 그남자가 뭔말을하든 끄덕끄덕하고있을 님이 보입니다.
    그럼 게임끝입니다. 잡혀사는거요
    그런남자와 이혼하기도 진짜 쉽지않은거 아시죠.
    아니 이미 헤어지기 쉽지않을지도 모르겠음

  • 33.
    '24.6.18 7:57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20년 살면서도 못들어본 말이에요

  • 34.
    '24.6.18 7:58 AM (211.217.xxx.96)

    친구가 저말하면 괜찮을까요?
    저말의 수위를 파악못하는게 안타깝네요

  • 35. ...
    '24.6.18 8:06 AM (125.178.xxx.184)

    본인이 우위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저런 말 듣고 있는건 원글 지능문제같은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놀랍
    누가봐도 원글이가 안달난 상태같은데

  • 36. ...
    '24.6.18 8:09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행복을 위해서

    한남이랑 어서 헤어지세요.

    실체가 드러나면 겉잡을 수 없는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한남지옥 비혼천국

  • 37. 저기요...
    '24.6.18 8:12 AM (121.190.xxx.146)

    원글님 지금 예로 드신 글에서만도 헤어질 이유가 아주 많아요. 아주 님을 깍아내리고 후려쳐서 만만하게 자기가 밟을 인간으로 가스라이팅중이에요. 그 상대남은요.

    과감하게 헤어지세요. 그리고 괜히 내 생격이 나쁘니 못됐니 그런 자기반성따윈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생각보다 좋지 않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해서 남이 나를 그런 식으로 포지션하게 두지는 마세요.

    일단 그 남자랑 헤어지시고요, 앞으로는 말 이쁘게 하는 남자 님을 자기 취향에 맞추려하지 않는 남자랑 사귀도록 하세요.

  • 38. 저기요...
    '24.6.18 8:16 AM (121.190.xxx.146)

    저 결혼생활 삼십년하고 있고요, 남편은 꽤나 독설가로 정평이 나있는 사람이지만 저런식의 인신공격은 하지 않아요. 저건 솔직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무례하고 남을 깍아내려 자기 입맛대로 조종하려고나 할 때 쓰는 언사에요.

  • 39. ...
    '24.6.18 8:24 AM (223.39.xxx.114)

    좋아하는 여자한테 저런말을 한다구요????

  • 40. 행복한새댁
    '24.6.18 8:31 AM (125.135.xxx.177)

    결혼하면 사사건건 시비, 잔소리 작렬이예요. 거르세요. 진짜 원글님의 단점이라해도 그걸 덮어주는 관계여야죠.

  • 41. 뭐 그냥
    '24.6.18 8:43 AM (211.241.xxx.143) - 삭제된댓글

    제가 좀 둔한가 봅니다.
    그럴 수도 있다 라고 생각되는게.
    좀 불편한 단어 몇개가 있긴 한데 대놓고 물어보든가 해명하든가 해서 풀것 같아요.
    분명한 건 상대가 불만 같은게 좀 있네요. 원글님이 계속 상처 받는 다면 서로 안 맞는거.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저런 말이 별로 상처가 아닐수도 있다는 거.
    (보통 남자들은 저런말 해요 별 생각 없이,, 그러면 알려주는 거죠. 어떤 포인트에서 기분 나쁘다 하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서로 간극을 조절하는게 부부가 된다면 해야할 일이죠. 남이면 그러든 말든 이지만)

  • 42. ....
    '24.6.18 8:44 AM (112.220.xxx.98)

    연애중에 저런소리를???
    못된사람인건 알고있는데?? 말도못되게 할필요없지않냐???
    원글씨는 저런소리듣고 긴가민가하는거에요???
    잘해주고 좋아한다구요??
    가스라이팅당했나??
    정신차리고 안전이별하세요

  • 43. 꼬인
    '24.6.18 9:12 AM (58.231.xxx.12)

    사람이네요

  • 44. 음..
    '24.6.18 9:20 AM (61.83.xxx.94)

    중립. 저것만 봐서 판단하기가 애매하네요.

    원글님 본인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본인이 고자세였다는 (생각이든 행동이든) 이야기인데... 남자분이 했다는 말을 보면, 앞이 하고싶은 말이고 따라오는 뒷말이 욱?하는 것 같은데요.

    그 자리에서 화내거나 풀었어야하는 이야기에요.
    그때 아무말도 못했다면 본인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는게 아닐지.

  • 45. ..
    '24.6.18 9:35 AM (211.234.xxx.231)

    전 뭔가 님이 남친한테 좀 자기 멋대로 하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남친은 기본값이 다 님한테 맞춰주고 있구요
    근데 님은 말도 못되게 할 때 있고
    남친에게는 이거저거 궁금한거 대놓고든 돌려서든
    결국 말하게하고 알게되는게 있는 반면
    그만큼 자기얘기는 또 오픈을 안 함
    남친집에서도 이거저거 꽤 본인스타일대로 해두고도
    내 집만큼 편하진 않다고 함
    남친은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쌓인것도 많음

    제 느낌 적어봤어요

    님이 우위에 있다는 그 전제하에 남친에게 혹
    멋대로이진 않았는지 궁금해요

    이게 아니라면 남자분이 가스라이팅 중이니
    더 만나지 않는게 좋겠지요

  • 46. ......
    '24.6.18 10:03 AM (114.200.xxx.129)

    누가 연애할떄 저런소리를 해요.??? 저런이야기는 친구한테도 할수 없는 말인데요..
    님은 님친구한테 저런식으로 이야야기 하나요.???

  • 47. ...
    '24.6.18 10:07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불리할 내용은 안 쓰신 건 아니지요?
    그게 아니라면
    헤어지셔야 할 듯요.

  • 48. ...
    '24.6.18 10:21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못된 사람인건 알고있는데ㅡ 넌 못된사람
    매너없다ㅡ 넌 매너없는 사람
    ~하는건 성격 희안한것 ㅡ넌 성격 이상한 사람
    약간 쌓이는게 있는데 ㅡ그걸 내가 다 참고있다

    가스라이팅의 교과서같은 분이시네요.

  • 49. ...
    '24.6.18 10:22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못된 사람인건 알고있는데ㅡ 넌 못된사람
    매너없다ㅡ 넌 매너없는 사람
    ~하는건 성격 희안한것 ㅡ넌 성격 희안한 사람
    약간 쌓이는게 있는데 ㅡ그걸 내가 다 참고있다

    가스라이팅의 교과서같은 분

  • 50. ...
    '24.6.18 10:23 AM (115.22.xxx.93)

    못된 사람인건 알고있는데ㅡ 넌 못된사람
    매너없다ㅡ 넌 매너없는 사람
    ~하는건 성격 희안한것 ㅡ넌 성격 희안한 사람
    약간 쌓이는게 있는데 ㅡ그걸 내가 다 참고있다

    이미 전세역전
    가스라이팅의 교과서같은 분

  • 51. 이게 솔직한 거?
    '24.6.19 1:26 AM (58.233.xxx.138)

    오늘 댓글 처음 달아요.
    당장 헤어지세요
    진짜 친구간에도 저런 말 못합니다.
    원글님은 솔직하다면 저렇게 말할 수 있나요? 원글님은 친구가 저런 말 한다면 그냥 두나요??

    아주 이기적이고 못되 처먹은 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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