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친정엄마가 요양원 입소 한지 20일 됩니다
권사님 이신데 평생 십일조,감사,선교 헌금(25만원)을 하시면서 교회를 섬기셨어요
그 낙으로 사신 분이라 엄마 연금 나오는 돈으로 하셔서 불만은 있지만 모른척 했어요
근데 요양원 가셔서두 그 헌금을 내라고 엄마가 부탁 하시는데 (엄마돈으로요)
제가 이해가 안되네요
엄만 마지막 헌금이란 생각이 드신다고 하시구요
그 부탁을 들어 드려야 할까요?
고민 되요
85세 친정엄마가 요양원 입소 한지 20일 됩니다
권사님 이신데 평생 십일조,감사,선교 헌금(25만원)을 하시면서 교회를 섬기셨어요
그 낙으로 사신 분이라 엄마 연금 나오는 돈으로 하셔서 불만은 있지만 모른척 했어요
근데 요양원 가셔서두 그 헌금을 내라고 엄마가 부탁 하시는데 (엄마돈으로요)
제가 이해가 안되네요
엄만 마지막 헌금이란 생각이 드신다고 하시구요
그 부탁을 들어 드려야 할까요?
고민 되요
어머니 돈으로 내라고 하는 거면 내고 딸돈으로 내라고 하면 내지 말아야죠. 그 기쁨으로 사는 분이신데 그렇게 해드리세요.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세요.
당연히 어머니 뜻대로 해드려야죠
전 성당 다니는데 십일조 할려고 노력해요
하느님만 바라보며 천국을 위해서 사시는데
너무나 당연한 거예요
내는 것만 대행해 달라고 부탁하시는 건데, 그 부탁 들어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을 듯요.
그 낙으로 살아오신분 남은 인생도 그 낙을 드리세요
따님이 판단하지 마시구요
어머님께서 따님위해서도 얼마나 기도하셨겠어요
어머님 원하시는대로 해드리세요♡
어머님은 그게 믿음의 끈일거예요
맘 편하게 해드리세요
아니 요양원생활도 우울한데
어머니 뜻대로해주세요
그렇게 교인과 연락하면 문안도 주고받고
외롭지않겠죠
요양병원오래있었는데요
권사님들은 그게 기쁨이에요
가끔 그렇게 교회서 연락도오고
병원 방문도 오고 그러면 너무좋아하시더라고요
들어드려도 되지않을까요?
어머니가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다달라고 하시면,
기쁜 마음으로 하시겠죠?
그런 마음으로 대행해주시면 되요.
먹는것보다 어머니한테는 더 큰 기쁨이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어머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