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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관리 끝판왕 친구..단 것은 커녕..

저요저요 조회수 : 19,717
작성일 : 2024-06-05 16:02:16

 

 의지가 엄청 뛰어나서 바프 예약해놓고

혼자 몸 만들어서 찍은 1인이여요. ;;

(매일 운동량 체크해서)

 

원래도 FM 스타일이었는데

완벽주의자 배우자를 만나서.. 더 긴장의 끈을 안 놓는데..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 친구가 예전부터 베이킹을 좋아해서 독학해서 만들곤 했거든요.

저한테도 만든 것을 이것저것 주면서 .. 꼭 먹고 맛을 얘기해달래요.

자기는 탄수화물 끊은지 오래되어서 안먹는대요.

근데 베이킹하는 거랑 냄새는 너무 좋대요.(이거 가능? 냄새만 맡는거 가능??)

그러면서 치즈케이크, 초코쿠키.. 이런걸 잔뜩 줘요. (본인은 맛도 안봄)

 

게다가 하이라이트는!!

요즘 유행하는 휘낭시에 맛이 너무 궁금한데

차마 못먹겠대요. ;;

그래서 엄청 레시피를 찾아서 밀가루가 안들어가는 레시피를 조합해서

여러 가지를 만들었다는 거여요!!

 

그러면서 또 잔뜩 주면서.. 진짜 휘낭시에랑 가장 비슷한 걸 알려달래요

그럼 휘낭시에란 이런 맛이구나 하고 알고싶대요.

헐..

그래서 그냥 오리지날 한입만 먹어봐.

그렇게 궁금한데 먹으면 안되는거야? 하는데

너무 괴리감이 느껴졌어요. ㅜㅜ

 

관리하는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 주부 (게다가 직장인도 아닌) 도 저렇게 하는구나..

너무 충격이여요. ㅜㅜ

 

호기심을 뛰어넘는 자제력이라니.

 

저는 자제력을 뛰어넘는 호기심인데

 

쟤만 그러는 거죠?

점심때 냉면먹고, 팥빙수로 입가심한 저 정상인거죠? 엉엉

IP : 222.109.xxx.15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5 4:05 PM (114.200.xxx.129)

    그게 뭐 딱히 충격적일거 까지야 있나요.. 근데보통은 그런음식도 안만들것 같아요
    관심자체가 없을경우가 많으니까요..

  • 2. 정신적압박감
    '24.6.5 4:07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그 친구 짜증나네요. 자신도 안먹는 나쁜것들을 왜 친구더러 먹으라는건가요?
    정상 아니고, 치료 상담 받아야할것 같네요.

    원글님이 정상 맞습니다.

  • 3. ..
    '24.6.5 4:08 PM (211.253.xxx.71)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면 쫌 기분이 안좋을 것 같아요.
    왜 자꾸 나한테 먹어보라는 건지..

  • 4. 저도
    '24.6.5 4:11 PM (122.36.xxx.234)

    그 친구가 좀 문제있어 보이는데다
    원글님을 만만하게 여기는 듯해요.

  • 5. 별로
    '24.6.5 4:12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먹지도 않을거 베이킹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걸 나한테 준다는것도 별로.
    저는 제가 먹고싶은 음식 먹고 싶지 누가 먹어봐하고 주는거 안좋아함. ㅋㅋ

    그리고 저렇게까지 관리해서 뭐해요? 바프야 본인만족이지, 전 남의 바프에 관심도 없어서
    프사에 올려서 어쩔수 없이 보게되는거 아닌이상에야 관심도 없음.

  • 6.
    '24.6.5 4:12 PM (82.78.xxx.208)

    저도 베이킹 좋아하는데
    빵 과자 안좋아해서 애 아빠랑 애만 먹여요.
    어쩌다 하나 조금 맛 보고요.
    10번 만들면 한번 꼴?

  • 7. 참나
    '24.6.5 4:14 PM (61.81.xxx.112)

    왜 사냐 …..

  • 8. 드물지만가끔있음
    '24.6.5 4:17 PM (116.32.xxx.155)

    관리하는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 주부
    (게다가 직장인도 아닌) 도 저렇게 하는구나..
    너무 충격이여요. ㅜㅜ
    호기심을 뛰어넘는 자제력이라니.
    저는 자제력을 뛰어넘는 호기심

    본인들은 참는 게 먹는 것보다 짜릿

  • 9. ㄴㄷ
    '24.6.5 4:17 PM (118.220.xxx.61)

    요즘엔 오트밀로 만들고
    건강식빵 레시피도 많아요.
    그렇게 먹으면 되는데..

  • 10. 괴기하네요..
    '24.6.5 4:18 PM (112.145.xxx.70)

    안 먹어볼 걸 그렇게 만든다구요?

    좀 이상한 사람인 거 같은데요..
    가족줄 것도 아니면서.

  • 11. ..
    '24.6.5 4:18 PM (211.234.xxx.154)

    저정도면 자제가 아니라 강박인것 같네요.

  • 12. 팥빙수
    '24.6.5 4:20 PM (118.220.xxx.61)

    집에서 팥고물만든후
    팥빙수 안먹어요.
    팥보다 설탕이 더 들어가요
    함 만들어보시면 안먹게됩니다.
    제빵도 파운드케익 버텨 밀가루만큼 들어가고
    카스테라는 계란.설탕많이 들어가서
    식탐있는사람도 비위상해서
    직접만드면 덜 먹습니다

  • 13. 그것도
    '24.6.5 4:22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정신병.. 휘낭시에 맛이 궁금하면 하나 먹어보던가 한입만 먹어보면 되지. 그거 먹는다고 만들어진 몸이 한번에 무너질까요?? 이해불가.

  • 14. 그것도
    '24.6.5 4:23 PM (203.142.xxx.241)

    정신병.. 휘낭시에 맛이 궁금하면 하나 먹어보던가 한입만 먹어보면 되지. 그거 먹는다고 만들어진 몸이 한번에 무너질까요?? 이해불가. 몇살인지 몰라도 건강상(당뇨등) 어쩔수 없는 사람도 아니고 적당히 살라고 하세요. 그렇게 관리해봐야 미스코리아 나갈것도 아니고, 병에 안걸리는것도 아닙니다.

  • 15. ///
    '24.6.5 4:24 PM (58.234.xxx.21)

    음식을 만드는데 어떻게 안먹어 볼수 있죠
    먹어봐야 뭐가 부족하고 뭘 더해야 하는지 알수 있는거 아닌가...
    좀 병적이긴 한거 같아요

  • 16. 기괴겠죠
    '24.6.5 4:26 PM (222.100.xxx.51)

    괴기스럽거나

  • 17. 그 친구
    '24.6.5 4:26 PM (110.10.xxx.193)

    자기가 고탄수라서 안 먹으면
    친구한테도 먹지말라 해야지
    제 기준으로는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18. ㅇㅇ
    '24.6.5 4:26 PM (133.32.xxx.11)

    미쳤나
    지도 안먹는걸 왜 남에게 먹으라고

  • 19. ...
    '24.6.5 4:28 P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

    나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내가 살찔까봐 먹기 싫은 음식들 친구에게 계속 먹이는 건 못할거 같아요. 과학자가 쥐나 원숭이에게 테스트하는 느낌... 노년을 생각하면 그렇게 당조절 철저히 하는 친구분이 당뇨 등 성인병 안걸리고 오래 살 확률이 더 높겠으나 사고방식이 좀 이상해서 주변 사람들이 많이 떨어져나갈듯...

  • 20. ...
    '24.6.5 4:32 PM (121.189.xxx.114)

    강박증 친구

  • 21. ....
    '24.6.5 4:33 PM (110.9.xxx.70)

    저걸 자제력이 높다고 평가하다니요.
    제 기준으로는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네요222
    전 친구와 같이 치킨 먹는데 자기는 튀김껍데기 몸에 안좋고 살찐다고 절대 안먹는대요.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 앞접시에 벗겨낸 치킨껍데기를 저한테 먹으라고 다 부어주는 거예요. 너무 기분 나빠서 다시 그 친구 접시에 부어 주고 본인이 안먹는 건 남도 주면 안되는 거라고
    정신 차리라고 했어요.

  • 22. ---
    '24.6.5 4:34 PM (112.169.xxx.139)

    강박증이죠. 정상을 벗어난.. 음식 체중 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에서 그럴거예요. 힘들게 사는 사람이죠. 게다가 이기적이기까지..자기애가 강한..

  • 23. 그니깐요
    '24.6.5 4:37 PM (222.120.xxx.60)

    저 정도면 강박증!

  • 24. 대단한데
    '24.6.5 4:39 PM (121.175.xxx.142)

    부럽지는 않아요
    어찌 보면 불쌍하기도 하네요

  • 25. 어이구
    '24.6.5 4:42 PM (180.70.xxx.42)

    본문 딱 읽자마자 친구가 강박증이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나네요. 저 정도면 자기 관리가 아니라 병적인 수준입니다.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요. 불쌍하네요

  • 26. ...
    '24.6.5 4:47 PM (58.234.xxx.21)

    조금 맛보고 더이상은 안먹더라
    이정도가 음식만드는 사람의 자제력이죠
    자기가 만든걸 아예 먹어보지도 않는건 넘 이상해요

  • 27. ...
    '24.6.5 4:47 PM (222.106.xxx.66)

    니 남편 니 애 먹여. 해보세요.

  • 28. 정신과
    '24.6.5 4:49 PM (211.217.xxx.233)

    정신과 가 보셔야겠네요.

    다른 음식에 들은 탄수화물은 어쩐대요?

  • 29. ...
    '24.6.5 5:02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친구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호기심파라...내가 싫다는거 친구가 억지로 갖다 안기는건 문제지만, 그냥 만드는건 좋은데, 내가 먹는건 안하겠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좋아하니 친구야..너 먹어볼래?는 괜찮지 않나요?그런데 맛도 안 본 음식을 남에게 먹어보라는건 사실 대단한 자신감이네요...

  • 30. 저요저요
    '24.6.5 5:24 PM (222.109.xxx.156)

    아고. 제가 기분나빠할 정도로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강박이 있는건 본인도 아는 정도이고.. 너무 궁금한데 차마 못먹겠어서
    제가 맛잘알이라 만들어준거고.
    뭐 좋은 재료만 넣고 만든거라서 저는 땡큐여요.
    밀가루랑 설탕 들을 것 과는 다른 맛이지만 (휘낭시에라 할 순 없어도)
    그 자체로만은 나쁘지 않음..

    여튼 저는 먹을 것을 좋아해서 일부러라도 찾아가서 맛보는 사람인데
    맛이 궁금해도 안 먹어보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어떻게 그럴수가...;;

  • 31. ㄴㄴ
    '24.6.5 6:37 PM (175.114.xxx.237)

    친구 많이 이상해요
    정상 아닌듯

  • 32. .....
    '24.6.5 7:00 PM (211.234.xxx.223)

    지가 연예인도 아니고 환자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까지 관리하면서 산대요?
    실컷만들어서 맛도 안보는게 가능한가요?
    인생 참 힘들게 사네요.ㅉㅉ

  • 33. 25636
    '24.6.5 7:02 PM (14.52.xxx.88)

    친구분 그럴수도 있다에 한표걸어요.님이랑 그친구 좋은분같아요.댓글이 이상해서 일부러 쓰고 갑니다.

  • 34. 혹시
    '24.6.5 7:25 PM (74.75.xxx.126)

    친구분은 아이가 없나요? 제가 좀 저런 편이었는데 아이 생기고 180도 달라졌거던요.
    저는 빵 싫어해서 베이킹은 아니고 뒷마당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제철김치 만들어서 집집 마다 돌리고 직접 기른 고추 말려서 고춧가루 빻아서 나눠 먹고 두부도 집에서 만들어 먹고 그랬었는데. 이젠 주말에 아이 세 끼 밥 차리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한 끼는 라면 한 끼는 외식 한 끼는 배달 그렇게 돌려막기 하고 있네요.

  • 35. ...
    '24.6.5 10:24 PM (1.241.xxx.220)

    저도 저정도면 강박이라고 생각
    근데 먹는 것에 강박있는 여자들 은근 많아요.
    과자 한 조각 어쩌다 먹으면서 먹는 핑계를 한보까리 푸는 사람들 보면 불편... 그냥 먹어도 안죽은데;;;

  • 36. ㅇㅇㅇ
    '24.6.6 12:41 AM (104.234.xxx.111)

    엥 자기관리하려면 강박증은 기본이죠
    다들 욕하는 분위기네요 ㅎㅎㅎㅎ

  • 37. ㅇㅇㅇ
    '24.6.6 4:43 A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0C57y53rjMQ?si=k6M5PWvo0avb62xe

    이소룡을 죽인 건 완벽한 몸매
    서울대 의대 법의학자가 밝히는 죽음

    과하면 못써요

    일단 저 친구는 자연스럽지 못하죠
    친구를 도구로 사용하잖아요
    맛보는 상궁으로

  • 38. ㅇㅇ
    '24.6.6 5:24 AM (220.89.xxx.124)

    전 좀 짜증나네요
    살은 안 찌고싶어서 자제하면서 남들한테 먹으라고 자꾸 권하는 사람 싫어요.
    한입만 맛보면 될 걸

  • 39. 음...
    '24.6.6 5:35 AM (223.62.xxx.147)

    두 분 다 일반적이진 않네요. 둘 다 반대방향으로 너무 과해요

  • 40. ㅡㅡ
    '24.6.6 5:43 AM (142.126.xxx.81)

    미친x 아닌가요
    그정도면

  • 41. 레몬버베나
    '24.6.6 6:25 AM (124.80.xxx.137)

    두 분 다 일반적이진 않네요. 둘 다 반대방향으로 너무 과해요 2222
    이 병적인 상황이 그럴 수도 있지라고 보인다면 본인도 다이어트에 대해 마음에 병이 있는거예요
    다이어트를 절대 신성시 하는 가치로 두고 섬기고 있네요

  • 42. ,,,,,,,,,,,,,
    '24.6.6 6:43 AM (119.194.xxx.143)

    친구는 완전 정신나간상태에서 님을 무지 만만하게 보고 있는거고
    그걸 하나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제가 정상이죠?? 묻는 원글님도 이상합니다
    저라면 손절
    상대를 존중하고 진짜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그러지 않죠
    님을 무지무지 만만하게 보고 있는겁니다
    맛봐주는 하녀 수준

  • 43. oo
    '24.6.6 6:43 AM (73.86.xxx.42)

    됐고 친구 키 몸무게부터 말해봐요. 친구 날씬한가요?

  • 44. .........
    '24.6.6 7:21 AM (59.13.xxx.51)

    만드는게 뭔 맛인지도 모르면서 베이킹을 한다고요? ㅋㅋㅋ개그네요.

  • 45. 너무
    '24.6.6 7:36 AM (220.117.xxx.61)

    너무 끊다보면 뇌에서 그렇게 지령을 내려요
    이거 먹으면 죽는다 그렇게요
    그래서 안먹게되요. 조금은 이해합니다.

  • 46. 그니깐
    '24.6.6 7:45 AM (211.234.xxx.233) - 삭제된댓글

    정신병적 강박이라구요

    먹으면 죽는다 할정도의 음식을 다른사람에게 하는거죠
    보통은 궁금하면 경험자의 설명 정도로 끝내지, 만들어서
    입도 안대고 한입먹고 죽는걸 남은 괜찮다고 그게 수준 넘어서니 병이라는데

    이해된다고 정병짓이 정상짓 가까운건 아니죠

  • 47. 그니깐
    '24.6.6 7:46 AM (211.234.xxx.233)

    정신병적 강박이라구요

    먹으면 죽는다 할정도의 음식을 다른사람에게 하는거죠
    보통은 궁금하면 경험자의 설명 정도로 끝내지, 만들어서
    본인 입도 안대고 한입먹고 죽는심정으로 남은 괜찮다는 그태도가 정상적 사고 수준 넘어선 병이라는데

    이해된다고 정병짓이 정상짓 가까운건 아니죠

  • 48. 그친구
    '24.6.6 8:52 AM (180.67.xxx.207)

    이상해요
    정신이 그다지 건강하지 않네요
    저도 저탄고지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탄수는 먹으면서도 죄책감 갖게 됐거든요
    흰밀 흰설탕등등
    내가 안좋다 여기며 그걸 다른사람에게 주는건 좋은거 아니예요
    아무리 좋은재료를 썼대도 본인이 안좋다 생각되는거를 다른사람은 먹어도 된다 생각하는건 쫌

  • 49. 123
    '24.6.6 9:01 A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건강하고 좋은 것은 자신에게만 적용하고, 친구는 어떻게되든 상관없다는 마인드인데 괜찮으신거에요? 호구야 뭐야...

  • 50. 세상에..
    '24.6.6 9:02 AM (49.1.xxx.123)

    자기만 사람이네..

  • 51. ㅇㅇ
    '24.6.6 9:23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도 착하고 싶어하는 강박증

    이해하는 척 돌려까려고 이런 글 올린 거죠

    진짜 이해하면 이런 글 안 올려요

  • 52. ...
    '24.6.6 9:47 AM (39.125.xxx.154)

    그냥 찰흙으로 빵을 만들지 먹지도 않을 걸
    왜 만들어서 남한테 떠넘기는지

  • 53. 으아
    '24.6.6 9:49 AM (39.117.xxx.169)

    그런 사람 저는 좀 불편해요
    내가 안 먹는 걸 남한테 주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본인이 안 먹는 이유가 몸에 안 좋고 살찌기 때문인건데 그걸 맛보라니요. 만드는거 재밌으면 식구들이나 먹임되지 남한테 주는건 저는 이기적이라고 봐요.

    제일 황당한 쿠클샘이 있었는데
    본인은 다이어트 한약 먹는다며 맛을 안봐서 음식맛이 엉망이었던 사람이었어요. 엄청 늘씬하셨던….

  • 54. ㅇㅇ
    '24.6.6 9:57 AM (118.220.xxx.58)

    저도 그렇게해본적있는데
    안먹으면 너무 평안해요
    다이어트말고 감정조절이 잘되고 덜피곤하고 실행력이높아집니다...
    근데 먹기시작하면 조절이힘들고 그래서 몇년간 안먹었던적도있네요

    그것과별개로 맛봐달라는건 그걸 좋아하지않는이상 선긋는게 좋을것같네요

  • 55. ...
    '24.6.6 10:34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에도 일반적이지는 않네요.
    보통 본인이 안먹는걸 일부러 만들어서 남에게 권하지는 안잖아요.
    저도 집에서 베이킹 해보고는 설탕 너무 많이 들어가는거 보고 이후 빵은 거의
    안먹는데요 저는 안먹지만 베이킹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니까 조금이라도
    건강한걸 먹이려고 하는거거든요.
    그런상황도 아닌데 굳이 안먹을 음식을 만들어서 본인은 맛보기 한 입도 안먹고
    남에게 권하는건 편안하지 않습니다.

  • 56. ...
    '24.6.6 11:01 AM (106.101.xxx.104)

    저도 두 분 좋은 친구 사이 같으신데
    댓글들 읽으면서 오잉? 싶네요

  • 57.
    '24.6.6 11:21 A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가 읽어도 기분좋을까요?
    자기 이야기 이렇게 올린 거 좋아할지 ㅎㅎ

  • 58. ...
    '24.6.6 11:21 AM (58.29.xxx.101) - 삭제된댓글

    독하게 관리하는 나. 가 좋은 모양이에요?
    공부도 잘하나요?

  • 59. ...
    '24.6.6 11:22 AM (58.29.xxx.101)

    독하게 관리하는 나. 가 좋은 모양이에요?
    공부도 잘했나요?

  • 60. 부럽군
    '24.6.6 11:31 AM (70.181.xxx.191)

    저는 그렇게 만들어 주는 친구가 있는게 부러워요
    그냥 잘 먹고 맛품평해주고 두 분다 좋은데요

  • 61. 저라면
    '24.6.6 11:57 AM (211.234.xxx.229)

    부럽다ㅡㅡㅡㅡ넌 좋겠다 의지가 강해서
    고마워
    잘먹을게~~~
    뭐가 이상해요?
    빼앗는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거 맛보라는데?
    다들 ㅡㅡㅡㅡ

  • 62. ,,
    '24.6.6 12:15 PM (73.148.xxx.169)

    기괴한 케이스 아닌가요? 정 떨어질 상황인데 특이하네요.

  • 63.
    '24.6.6 12:25 PM (75.155.xxx.42)

    저 빵순인데 그 친구가 내 친구였으면 좋겠어요 ㅋㅋ
    친구분은 그동안 힘들게 자제해왔는데 한입먹으면 고삐가
    풀릴거 같아서 그냥 안먹는거 같아요. 오히려 솔직하고 좋은데요.

  • 64. 그정도면
    '24.6.6 12:29 PM (110.70.xxx.11)

    강박이죠 ㅠㅠ
    진짜 대단한 사람은 한입먹고 도로 넣어두고 내일 또 한입먹는 사람

  • 65. ...
    '24.6.6 1:27 P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댓글 안보고 원글만 보고 내려오면서 이 정도면 강박이지...했는데
    역시나. 남들이 평가할 이유는 없지만 강박이고 건강하지 않은건 맞죠.
    빵, 과자 한 입도 못 먹을 정도라니.

  • 66. ...
    '24.6.6 1:28 PM (223.39.xxx.218)

    댓글 안보고 원글만 보고 내려오면서 이 정도면 강박이지...했는데
    역시나. 남들이 평가할 이유는 없지만 강박이고 건강하지 않은건 맞죠.

    내가 안먹는걸 남 주는 사람 제가 진짜 이해 못하는 유형이네요.

  • 67. ......
    '24.6.6 1:29 PM (106.101.xxx.59)

    정상범주아니예요 강박증맞아요

  • 68. 비정상이네요
    '24.6.6 1:51 PM (119.71.xxx.160)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듯

  • 69. ...
    '24.6.6 1:53 PM (211.42.xxx.213)

    저도 저는 안먹어도 식구들 해주는 음식 많아요.
    내가 안줘도 친구는 돈 주고 그 음식을 사먹는 친구라면 선물할 수 있죠. 왜 안되겠어요?
    그리고 그 친구가 얼마나 날씬한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날씬할 것 같아요.
    뚱뚱한 친구에게 나는 몸매관리하느라 안먹으니 너 먹어라하면 좀 너무한 친구고요.
    또 그 친구가 아무리 철저해도 먹는 음식중 살찌는 음식이 왜 없겠어요? 자제 못하는 순간도 있겠고요.

  • 70. 비정상
    '24.6.6 1:54 PM (1.228.xxx.227)

    자기가 만든 음식맛도 안보고
    남에게 준다는게 이해불가

  • 71. 좀 얄밉네요.
    '24.6.6 2:25 PM (124.53.xxx.169)

    난 죽어도 살 못쪄.
    넌 살쩌도 좋아...

  • 72. 오늘
    '24.6.6 2:31 PM (115.138.xxx.29)

    저도 올 아침에 초코스콘 잔뜩 만들고 맛은 부스러기만 조금 먹어봤어요.
    원래 단걸 안좋아하는데 베이킹 과정은 재밌고 좋아해서 아이들이 만들어달라면 잘만들고 먹진않아요.
    친구분도 탄수나 단걸 안좋아하는 분이면 참는게 그닥 어렵지 않을거예요.

  • 73. 거절
    '24.6.6 3:33 PM (211.234.xxx.89)

    해요.301.302영화 주인공?

  • 74. 푸른당
    '24.6.6 4:19 PM (118.235.xxx.106)

    진짜 모두 자기기준대로 추측하고 억축하고 난도질

  • 75. 저지능
    '24.6.6 8:19 PM (122.42.xxx.43) - 삭제된댓글

    정병을 정병이라는데 무슨 난도질이래요?
    의지강하면 맛보고 밷아내지 남먹이지 않아요.

    그게 빵이 아니라 스스로는 독인걸 인지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독물 권하는거랑 똑같은 맥락
    자기 죽기싫은데 남은 자기앞에서 죽는게 아니니 이용하는사고자인데

    그런 정병도 구분못하면 사회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거죠

  • 76. 지능이 ㅉ
    '24.6.6 8:21 PM (122.42.xxx.43) - 삭제된댓글

    정병을 정병이라는데 무슨 난도질이래요?
    의지 강하면 맛만보고 밷아내지 남을 먹이지 않아요.

    그게 빵이 아니라, 스스로는 독이라 인지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독을 권하는거랑 똑같은 맥락
    자기 죽기 싫은데 남은 자기 앞에서 죽는게 아니니
    이용하는 사고자인데

    그런 정병도 구분 못하면 사회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거죠

  • 77. 바보는 헤벌쭉
    '24.6.6 8:24 PM (122.42.xxx.43) - 삭제된댓글

    정병을 정병이라는데 무슨 난도질이래요?
    의지 강하면 맛만보고 밷아내지 남을 먹이지 않아요.
    몸 관리 하는쉐프들 그렇게 많이해요.

    저 지인은 그게 빵이 아니라, 놀이에 스스로는 독이라 인지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독을 권하는거랑 똑같은 맥락

    자기는 죽기 싫은데 남은 자기 앞에서 죽는게 아니니
    이용하는 사고자인데
    그런 정병도 구분 못하면 사회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거죠

    그런 사람들은 정병들이 이용해도 바보처럼 헤벌죽 딱 그 꼴

  • 78. 바보는 헤벌쭉
    '24.6.6 8:25 PM (122.42.xxx.43)

    정병을 정병이라는데 무슨 난도질이래요?
    의지 강하면 맛만보고 밷아내지 남을 먹이지 않아요.
    몸 관리 하는쉐프들 그렇게 많이해요.

    저 지인은 그게 빵이 아니라, 놀이에 스스로는 독이라 인지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독을 권하는거랑 똑같은 맥락

    자기는 죽기 싫은데 남은 자기 앞에서 죽는게 아니니
    이용하는 사고자인데
    그런 정병도 구분 못하면 사회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거죠

    그런 사람들은 정병들이 이용해도 바보처럼 먹는거라고
    헤벌죽 딱 그 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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