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든 상추를 살려냈습니다

헤헷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24-06-02 17:42:55

얼마 전 시골 다녀오시면서 상추를 잔뜩 주셔서

김치통 하나정도 생겼네요

 

시간없어서 신문지 말아 냉장고 넣었지만 시들시들.

절인 것 마냥 쳐져서, 예전에 어디서 본 기억으로

 

50도 미지근한 물 만들어서 푹 담가줬어요

한 시간 정도 뒀더니 

이야~ 팔아도 괜찮을 정도로 생생해졌습니다.

 

만쉐~~

근데 뭐 해먹죠? 샐러드 소스랑도 어울릴까요?

IP : 211.243.xxx.1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 5:46 PM (222.106.xxx.219)

    50도가 미지근한 물이라고요??

  • 2. 헤헷
    '24.6.2 5:50 PM (211.243.xxx.169)

    미지근보다는 뜨겁겠네요
    그리 화들짝 손 못 담글 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 3. ..
    '24.6.2 5:51 PM (58.182.xxx.95)

    전에 식초 물에 담갔더니.. 뽀송 하던데..
    의외네요..미지근한물에서 살아났다니..

  • 4. 헤헷
    '24.6.2 5:55 PM (211.243.xxx.169)

    찬물보다 50도가 최고래요 ㅎㅎ

  • 5. 저도
    '24.6.2 6:05 PM (125.187.xxx.44)

    해봤어요
    엄청.신기했어요
    상추가 뜨거워서 정신이 빠짝든걸까요?

  • 6. ㅇㅇ
    '24.6.2 6:08 PM (119.198.xxx.247)

    찬물보다 미지근한온수에서 더 싱싱해지는데 안해봄 몰라요

  • 7. 저도
    '24.6.2 6:08 PM (125.187.xxx.44)

    그러네요
    열충격에 숨구멍이 빨리열려서 일어나는 현상이래요
    50도씨 물에 세척해서 수증기가 날아기기전에 밀봉해서.보관하면 1.5-2배 정도 보관기간이 늘어난대요

  • 8. ..
    '24.6.2 6:23 PM (211.208.xxx.199)

    상추겉절이 해드세요.

  • 9. ,,,,,,
    '24.6.2 6:32 PM (14.42.xxx.186)

    상추 많으면 물김치로,,,

  • 10. 저도
    '24.6.2 6:36 PM (121.133.xxx.137)

    최근에야 알았어요

  • 11. ...
    '24.6.2 6:57 PM (58.29.xxx.1)

    푸성귀 찬물에 담그면 냉해입고 맛없어요.
    원글님처럼 미온수에.

  • 12. 상추나물
    '24.6.2 6:59 PM (222.235.xxx.193)

    많으면 상추 데쳐서 나물 해 드셈
    맛있어요

  • 13. 그게
    '24.6.2 7:15 PM (222.113.xxx.170)

    상추가 나른해져서
    원기회복 된거라는데요 ㅋ

  • 14. 헤헷
    '24.6.2 7:20 PM (211.243.xxx.169)

    아니 댓글들 이게 뭡니까 깔깔~

    상추 온천욕 잼~ ㅋㅋ


    저는 자취인 급이라서 그런 고난이고 고급 요리는 흑흑

    샌드위치에 때려넣어서 일단 몇장 클리어했어요

    그냥 드레싱 뿌려 먹어도 괜찮을 것도 같네요

  • 15. 0011
    '24.6.2 7:48 PM (180.69.xxx.94)

    꽃도 뜨거운 물에 담그면 싱싱해져요

  • 16.
    '24.6.2 7:5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50도 맞아요
    뜨거운 물 반 찬물 반 같은 비율로 섞어서 상추 담그기

  • 17. 클라라
    '24.6.2 8:10 PM (182.228.xxx.67)

    50도씨 물에 세척해서 수증기가 날아기기전에 밀봉해서.보관하면 1.5-2배 정도 보관기간이 늘어난대요
    ----------

    팁 감사합니다

  • 18. ???
    '24.6.2 10:15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40도 물도 뜨거운데?50도면 손 데일정도 일걸요.
    미지근이라면 30도 정도가 미지근 이지요.

  • 19. ...
    '24.6.2 10:34 PM (211.243.xxx.5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 헤헷
    '24.6.3 12:20 AM (211.243.xxx.169)

    60도가 장시간 노출 저온화상 기준이에요.
    손 기준으로 30은 따뜻도 못가고 미적지근

    암튼 온도계 씁니다.
    의심가시면 직접 50도에 손 담가보세요

  • 21.
    '24.6.6 4:32 AM (119.67.xxx.179)

    열충격에 숨구멍이 빨리열려서 일어나는 현상이래요
    50도씨 물에 세척해서 수증기가 날아기기전에 밀봉해서.보관하면 1.5-2배 정도 보관기간이 늘어난대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979 비유도 병맛이지만 갈비 싹 빼먹고 우기는 사람 1 ........ 14:55:03 122
1673978 이상식 민주당 의원 "당과 국수본 사이의 메신저” 자랑.. 5 .. 14:54:42 233
1673977 헌법책 판매량 급증 1158퍼 상승 .. 14:52:18 132
1673976 고양이 키우시는 분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ㅇㅇ 14:50:46 171
1673975 권성동은 왜 헌재사무처장을 두번이나 만난건가요? 3 무슨일로 14:50:13 362
1673974 스벅 커피 ㅡㅡㅡ 14:49:27 181
1673973 쟤 경호비용은 예산 못깎아요 1 Q 14:47:21 420
1673972 尹 측 "갈비 안 들어간 갈비탕 나오면 돈 내야 하나&.. 12 ... 14:46:20 825
1673971 대통령경호처, 서울청에 경호 협조 요청…경찰은 거부 방침 2 .. 14:44:59 771
1673970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자료 확보, 윤 '외환죄'도 수사 착수 3 ㅇㅇㅇ 14:44:57 465
1673969 히틀러가 벙커에 숨어있다가 죽었는데 1 .. 14:44:21 706
1673968 생일은 커녕 생일날짜도 모르는 엄마보고 진짜 놀랬어요. 6 ddd 14:41:41 528
1673967 주식하려고 오늘 계좌도 만들고 100만원 넣었는데 4 ㅊㅂ 14:38:10 780
1673966 권성동의 기깔난 설명 5 /// 14:37:02 1,054
1673965 좀 불안해요. 추경호도 나타나고 내란수괴도 나타나고 3 ... 14:29:56 1,459
1673964 한쪽 어깨쭉지 통증으로 4 .... 14:29:36 383
1673963 썰어진 삼겹살로 수육 가능할까요? 7 급하게 14:27:24 625
1673962 국짐 40명 왔을 때 밥 먹고 가라고 했다는거요. 2 무명인 14:27:06 1,507
1673961 부산 1박2일 동선 좀 봐주세요 4 0 14:25:58 311
1673960 합참의장 공관에서 왔다갔다 하는거 아닐까요? 11 ㅇㅇ 14:24:18 1,047
1673959 니가 깼는데 그게 닫히냐? 다들 보셨겠지만 한 번 더 웃자고! 4 다들 보셨겠.. 14:22:47 1,013
1673958 60대에는 무슨일하고 사나요? 생업 5 ... 14:18:21 1,256
1673957 지금 매불쇼 윤석열 영상 나와요 2 ... 14:17:23 1,374
1673956 끌올) 헌재 자유 게시판에 의견 남겨주세요. 6 14:16:01 353
1673955 혹시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쓰시는분 계실까요? 2 기지 14:13:17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