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북 완주 여행 너무 좋았어요

ㅇㅇ 조회수 : 5,139
작성일 : 2024-06-02 03:11:30

 

혼자서 천주교 성지순례를 하고있는데

오늘은 완주에 있는 되재성당을 갔어요.

전혀 기대없이 갔다가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깜짝 놀랐네요.

위봉폭포, 위봉산성, 대아저수지, 대아식물원...

오래 기억 남을것 같아요

IP : 58.229.xxx.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2 4:12 AM (61.39.xxx.119)

    성지순례다니시는군요
    너무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는 남편과 다녔는데
    성지순례 완주 할 즈음
    비신자였던 남편도 세례받았답니다
    은총가득한 좋은 날 되세요

    대아저수지쪽 갔다가
    마침
    고산 오일장이여서
    구경도 하고 로컬푸드에서
    봉동생강청
    사왔었는데ᆢ
    님 구경많이 하시고 좋은 곳 또
    알려주세요

    성당이름이 특이하네요

  • 2. 성지순례
    '24.6.2 5:39 AM (98.45.xxx.21)

    부모님 고향이 전북인데 한국가면 꼭 가볼께요.

  • 3. ㅇㅇ
    '24.6.2 7:02 AM (222.236.xxx.144)

    이런 글 감사합니다.
    완주 한번 가보고 싶네요.
    후백제 견훤의 도시..
    역사의 도시같은 느낌이 있어요.

  • 4. 앗~
    '24.6.2 7:11 AM (180.68.xxx.158)

    다음주 부여 일주일 살기 하는데,
    옆동네니 한번 가볼께요~

  • 5. 저도 완주여행에
    '24.6.2 7:22 AM (220.117.xxx.100)

    관해 아주 좋은 추억을 갖고 있어요
    너무나 꿈같고 아름다웠던 동네…
    저수지도 아름답고 저수지를 낀 산들도 멋지고 미술관, 아원고택, 고즈넉하고 호젓한 동네 길을 걸어도 좋았어요
    새벽에 일어나니 안개에 가려진 산자락에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감탄만 나옴

  • 6. ...
    '24.6.2 7:26 AM (1.177.xxx.111)

    완주는 아직 가본적 없지만 전라도는 제 완소 여행지에요.
    기회되면 완주 꼭 가봐야 겠네요.

  • 7. 되재성당
    '24.6.2 7:46 AM (211.234.xxx.18)

    최초의 한옥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6.25전쟁 때 건물이 완전히 소실되어 2008년 다시 복원 되었다. '되재(升峙)'라는 명칭은 완주군 화사면 승치리에 위치한 고개를 가리킨다. ㅡㅡ궁금해서 서치 ㅎ
    기회되면 성지순례로 꼭 가보고 싶어요.

  • 8. ㅇㅇ
    '24.6.2 7:47 AM (125.130.xxx.146)

    완주 가보고 싶어요

  • 9. ㅡㅡ
    '24.6.2 7:56 AM (106.101.xxx.137)

    아. 이런 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완주 꼭 가볼게요.

  • 10.
    '24.6.2 7:59 AM (211.235.xxx.134)

    후백제 견훤의 도시, 쓰신 분
    승자의 역사인 신라를 보존해온만큼
    패자였어도 백제의 긴 시간이 있는 부여만큼
    짧은 후백제는 남아 있는게 거의 없어요.

    이런 기본 상식도 탑재안된채
    전라도 별 볼일 없다는 사람들
    82에서 꽤 봐서..
    그 상황 감안해 다녀온다면 괜찮습니다만
    경주나 부여 생각하고 가면
    실망일거에요.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길

  • 11. .....
    '24.6.2 9:06 AM (122.36.xxx.234)

    천주교 신자시면 사찰도 괜찮으시죠?
    담번에 완주 가실 땐 완주 화암사 한 번 가보세요.
    산길을 조금 올라가서 만날 수 있는, 작지만 아주 오래된 절입니다.

  • 12. ...
    '24.6.2 9:09 AM (116.125.xxx.12)

    여산성당도 가보세요
    저는 12명이 두달에 한번씩 다녀요
    지난달에는 여산성당
    갔다왔어요

  • 13. 화암사
    '24.6.2 9:25 AM (110.8.xxx.127)

    저도 화암사 추천하려고 들어왔어요.
    돼재 성당도 물론 좋았고요.
    아침에 한옥마을에서 맞은 편 산을 바라봤을때 그 푸르름은 잊지 못해요.
    그 날의 날씨도 한 몫한 것 같아요.

  • 14. ㅇㅇ
    '24.6.2 9:36 AM (58.29.xxx.135)

    전북 완주여행 추천

  • 15. ...
    '24.6.2 9:45 AM (110.70.xxx.170)

    저도 작년 111월초에
    그코스 갔는데 대아저수지 지나서
    위봉폭포,,수목원 가는길에 가로수로
    단풍,은행나무들이 빨갛고 노랗고 너무 환상이었어요
    수목원 내부 앞쪽 노란 은행나무들 예쁘고
    뒤쪽 산책길은 말해 뭐하구요
    거기서 소양쪽으로 쭉 아원고택등 한옥마을 드라이브 이어서 전주로 나왔어요
    10월말~11월 초에 단풍 은행 물드는거 확인하시고 드라이브 해보세요

  • 16. ㅇㅇㅇ
    '24.6.2 9:46 AM (223.38.xxx.14)

    아원고택..꼭 가보세요. 절대 빼먹지 마시구요.^^

  • 17. ㅇㅇ
    '24.6.2 9:47 AM (58.229.xxx.92)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실지 몰랐어요.
    211님 말씀대로 경주 부여와 비교할수 없고요.
    작고 호젓한 힐링여행이에요.
    가서보니 bts도 여기에서 힐링여행 컨텐츠를 촬영했더군요.
    전혀 기대없이, 아무 정보없이 가서 더 좋게 느껴졌던.
    저수지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많았구요.
    되재성당은 카톨릭신자 아니면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 18.
    '24.6.2 10:38 AM (211.235.xxx.8)

    저 카톨릭 아니어도(무교) 옛 성당 좋아해요
    나바위 성당도 좋았는데
    재방문했을때, 리모델링해 너무 쨍한 벽돌색이 거부감 들었는데, 지금은 괜찮겠지 싶어요
    되재성당도 옛 한국문화 볼 수 있어 좋았고요

    호젓한 맛은 없지만
    김제 금산사 근처 금산교회도 한옥에 남녀 분리된 공간
    꽤 흥미롭지요.

    사찰이든 성당이든, 옛 교회든
    다 한국 과거 문화가 녹아있어 좋아요

  • 19. **
    '24.6.2 10:44 AM (211.234.xxx.73)

    오~완주가 보고 싶네요 여행리스트 추가요!

  • 20. 완주여행
    '24.6.2 11:25 AM (118.235.xxx.20)

    여정소개 감사합니다.

  • 21. 금비네
    '24.6.2 12:00 PM (115.138.xxx.198)

    며칠 전 남원 춘향제를 다녀 오면서 죽녹원까지 둘러보았는데 또 가야 할 곳이 생겼네요~
    정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당~~^^

  • 22. ...
    '24.6.2 12:03 PM (210.126.xxx.42)

    천주교 신자늬 아니지만 저도 고즈넉하고 경건해지는 성당 너무 좋아합니다 추천과 정보 감사드려요 ^^

  • 23. ~~
    '24.6.2 12:05 PM (1.226.xxx.74)

    완주 성지순례겸 , 여행하고 싶어요

  • 24. 완주여행
    '24.6.2 12:22 PM (49.171.xxx.226)

    저장합니다.

  • 25. 좋아요
    '24.6.2 12:30 PM (182.219.xxx.134)

    완주 여행 좋아요.
    시간되시면 마이산도 좋고 순두부집도 좋구요
    맛난집 아시는분 소개 좀 해주세요~

  • 26. ....
    '24.6.2 11:37 PM (122.34.xxx.234)

    전북 완주여행 추천

  • 27. ㅇㅇ
    '24.6.6 5:25 AM (119.67.xxx.179)

    완주여행 추천 감사합니다

  • 28. 감사
    '24.6.6 10:51 PM (180.70.xxx.224)

    좋은 여행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99 모르는 부동산에서 제 물건을 내놨는데요 이런경우 04:09:03 120
1634798 총각김치 국물이 없어요 ... 03:42:07 69
1634797 나스랄라 사망에 이란 등 보복 다짐…“피의 복수 끝나지 않을 것.. 2 에휴... 03:22:07 313
1634796 미생 2 안나올까요? 2 미생팬 02:53:10 210
1634795 쇼윈도 부부예요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18 저는 02:42:47 1,098
1634794 아파트 창문을 못열겠어요 3 힘들어요 02:33:08 847
1634793 가재가 노래하는곳 영화 질문ㅡ스포있음 ㅡㅡ 02:16:21 256
1634792 커피 머그 뚜껑 어떤게 나은가요? .. 02:01:19 123
1634791 단무지도 은근 반찬이네요 3 ..... 01:38:57 1,125
1634790 커피프린스...그리고 이선균 2 바비 01:19:59 1,416
1634789 명품?귀걸이 착용안하고 구매하세요?? 4 귀걸이 01:10:48 889
1634788 스모킹건..2005년 서초동 오피스텔 살인사건 3 경악 01:09:47 1,595
1634787 이수경씨 백치미? 3 ….와…. 00:40:25 1,755
1634786 드디어 에어컨 덮었어요 ..... 00:38:45 322
1634785 시판 된장 추천해주셔요 7 ... 00:23:52 1,018
1634784 국민연급 안넣었는데...개인연금은 어떻게 넣는건가요? 12 연금 00:23:26 1,821
1634783 은행에서 3000만원을 빌렸는데 11 ㅇㅇ 00:19:01 2,539
1634782 노인 분들 요양원 문제요.  8 .. 00:12:50 1,746
1634781 전세 살아서 좋은점도 있을까요? 13 가을 00:00:13 2,679
1634780 문자 500개 이상되는 저렴한 알뜰플랜은 없나요? 3 ... 00:00:10 251
1634779 유투브에서 본 하버드대 엘리오 혼혈이라는데 9 ㅇㅇ 2024/09/28 2,057
1634778 진짜 궁금 - 영화나 드라마 리뷰 유투버들 4 ... 2024/09/28 1,038
1634777 가방 하나 샀는데 또 사고 싶어요 6 .... 2024/09/28 1,964
1634776 중고등 아이들 핸드폰 기종이 뭔가요? 5 궁금해요 2024/09/28 437
1634775 인터넷 요금 한달에 얼마내고 사용하시나요? 11 -- 2024/09/28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