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5.31 11:31 AM
(121.165.xxx.30)
내돈주고산 핸드폰부터 반납하라하고싶네요 낳아놧으니 이집에서 자는거정도는 참고넘기겟다하며...
2. 음
'24.5.31 11:31 AM
(175.120.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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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 하나요?
달라고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원글님만 고민중이실 듯.
3. 121
'24.5.31 11:32 AM
(125.178.xxx.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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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에요...
175님 네 사실 5월에 용돈 한번 안준거로 어제 아주 지랄발광을 하고
처음있는 일인데 여러번 그랬다길래 통장 내역 보여줬어요
4. ㅠㅠ
'24.5.31 11:33 AM
(125.178.xxx.132)
121님 딱 제 마음이에요...
175님 네 사실 5월에 용돈 한번 안준거로 어제 아주 지랄발광을 하고
처음있는 일인데 여러번 그랬다길래 통장 내역 보여줬어요
5. ....
'24.5.31 11:34 AM
(61.78.xxx.218)
네? 버릇없게 굴고 반말 찍찍.... 정말 크게 혼나야 되는데요..
6. 생각하기
'24.5.31 11:35 AM
(219.254.xxx.189)
저라면 폰 빼앗고 학원 끊을거에요.
그리고 무관심.
니 멋대로! 살거면 모두 놔두라구요.
무관심이 방법이에요
7. 안 줄 순 없죠
'24.5.31 11:35 AM
(121.166.xxx.208)
부양은 부모 의무인데, 저 같음. 돈 벌 수 있을 때까지 용돈은 주고. 아이한텐 필요이상의 말은 안 하겠어요. 성인된후 아이도 엄마도 독립
8. 저라면
'24.5.31 11:36 AM
(175.120.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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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가 필요한건지 합의해서 정하시고
(엄마가 봐도 납득될 상황으로 최소한으로만)
딱 그만큼만 주겠어요.
9. 제가
'24.5.31 11:37 AM
(125.178.xxx.132)
제가 그래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성적이 떨어져도 니 몫이니 앞으로 내 앞에서 울거나
후회하는 말 하지말아라.. 최소한의 의식주는 해결해주고
용돈은 부모의 권리가 아니니 못주겠다고 했더니
아빠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고 살겠다고하면서 펑펑 울더라구요...
10. ㅁㅁ
'24.5.31 11:39 AM
(112.187.xxx.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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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우는 아이면 아직은 희망이 보이는 아이지요
진짜막된아이면 집나갈거라고 협박할걸요
11. 음
'24.5.31 11:41 AM
(175.120.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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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울었다니 아직 희망이 있네요.
잘 달래보세요. 아직 고1이네요.
12. 억울해서
'24.5.31 11:41 AM
(125.178.xxx.132)
억울하고 분해서 우는거였어요...
얘기 다 끝나고 나니 노트북으로 친구한테 배틀해서 이겼다라고 해놨더라구요 ㅎㅎㅎ
하 웃음이...
13. ...
'24.5.31 11:45 AM
(222.106.xxx.66)
저도 성년되기만 기다리네요.
아주 꼴도보기싫음.
14. ....
'24.5.31 11:46 AM
(61.78.xxx.218)
원래 옛날 부모들은 아이가 잘못하고 버릇없으면 엄하게 아이들 혼냈었죠.
그훈육 과정이 부모도 가슴아픈 과정이고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했던 일인데
요즘은 부모도 그런 엄한 훈육을 안하려하고 그냥 포기하거나 어쩔수 없다 이렇게 된지 오래된것 같아요..
제대로 교육이 안되는 그런 시대 같아요.
그래서 버릇없고 부모 고마운줄 모르고 인내심도 없고 그렇게 자라더라구요.
15. ...
'24.5.31 11:47 AM
(118.37.xxx.213)
배틀해서 이겼다니...아이고야...
저라면 학원 끊고 용돈 반으로 줄이겠습니다.
아이도 뭔가 댓가를 치뤄야죠.
16. ㅁㅁ
'24.5.31 11:59 AM
(223.39.xxx.139)
그런데 요즘에 용돈을 그냥 끊기도 위험한게
성매매나 다른 학생들에게서 돈과 물건 뺏기 등 학폭까지 갈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워요 ㅠ
가출하기도 하고 ㅠ
고등 졸업하고 성인될때까지 그냥 집에나 잘 오고 위법행위는 하지말라 해야하며 참아야 하는지 ㅠ
17. ..
'24.5.31 12:08 PM
(1.225.xxx.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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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그정도면 엄청잘하는 앤데.,
6.3 맞은 즤애는 용돈자체를 없애고 밥도 굶겨야ㅠ
하지만 어느때보다 잘멕이고
항상배고플나인데 하며 용돈도 두둑히줍니다
속없는 부모된것같네요
18. 저는
'24.5.31 12:11 PM
(125.178.xxx.132)
성적하고는 상관없는 얘기에요...말 버릇없고 인성... 예의...가정안에서 지켜야할 것들...
내신을 올린건... 지금 그래도 저 성적이 나온건 본인 노력도 있지만 관리안에 들어와있기때문에 나올수 있는 성적이었어요..
제가 모든걸 떠넘기는 순간부터 아이의 성적은 분명히 떨어질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19. ..
'24.5.31 12:12 PM
(100.8.xxx.138)
저도 애 핸드폰을 사준 이유가
태권도학원에서 자꾸 학원차타려고 줄설때
다른애들 폰 만져보고싶고 게임 어깨너머로
껴서 보기만하는거를 하고싶어서
욕듣고 짜증듣는데도
한번만~~~한번만~~~거려서
별명이 번만이라는 소문을 다른반엄마한테들었어요
(제인생 다시없을 흑역사)
뭐그리 대단하게키운다고
남다있는폰을 혼자안사주고
지얼굴에 흙칠을하게하나싶어
꾸짖고 차라리 없으면 부모한테 갖고싶다고 이야기를하고
가질수있는방법이나 대용품같은걸 마련하거나
돈을모아 가지고 가족끼리이야길 해야지
남의것을 건너다보고 만지려고 한번만 거리는 추접스럽고 부끄러운짓은 다시하지마라 했어요
다행히 이젠 안그러네요
폰중독도 되지않고 보통애로커요
하...그때 진짜 너무 충격이컸어요
20. ....
'24.5.31 12:12 PM
(106.101.xxx.216)
저 같음 학원은 끊고 용돈은 최소한만 주겠어요.
성인 될 때까지 부모 역할 최소로 하고 살겠어요.
21. ..
'24.5.31 12:14 PM
(100.8.xxx.138)
용돈을 넘치게는 안줘도 최저생계는 주어야해요
애들이 잘키운다고 너무 힘주니
뺏거나 훔치거나 구걸질이나ㅜㅜ 암튼
특이한짓을 하더라구요...
22. ..
'24.5.31 12:20 PM
(1.225.xxx.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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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를어떻게 해주셨을까요?
진짜궁금해요 저는 애관리를 어케해줘야하는지 진짜모르겠네요ㅠ 잘못하고있는것같아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3. ..
'24.5.31 12:21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학습관리를 엄마가못해줘서 성적이 엉망이구나 싶은데,어떻게 해줌되나요
24. 조언들
'24.5.31 12:23 PM
(125.178.xxx.132)
감사합니다. 최소한으로 남편과 상의해서 주는쪽으로 해야겠습니다...
25. 용돈
'24.5.31 12:24 PM
(118.235.xxx.231)
용돈은 줘야죠 차라리 학원을 끊는 게 낫지
26. ᆢ
'24.5.31 12:25 PM
(100.8.xxx.138)
싸가지없이 말할때는
너 자식도 나중에 너한테 그싸가지로 똑같이 말한다
하긴 니가 그런식으로 살아서
자식이나 낳고 살지는 두고봐야겠지만.
하고 뼈있게 해주세요
27. 공부하기
'24.5.31 12:25 PM
(113.199.xxx.112)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들어요
2.5전 성적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근본이 안그런 아이이면
어르고 달래고 타이르세요
고등3년 금방가요
공부압박을 어디다 풀겠어요
부모니까 내맘 아니게 그러는거죠 에구
28. ..
'24.5.31 12:28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구체적인 관리법궁금해요
어떻게 관리해주셨길래 성적이 글케나왔을까요
29. 학습 관리는 ...
'24.5.31 12:29 PM
(125.178.xxx.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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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핸드폰 관리를 했구요...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할 부분이 있으면 계속 이야기 해주었어요
공부 방법 찾아서 보여주기도 하고... 자료도 프린트해서 주고...
느슨해진다 싶으면 요즘 이 과목은 어떤지... 뭐 그런 이야기들 나누고요...
학원 숙제나 재시험 자꾸 뜨니 몰래 체크해보고 긴장감 주고...
친구관계...학교 생활에 대한 대화 정말 많이 했어요...(지금은 관계 엉망 상태지만)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 보단 아이가 그래도 욕심이 있고...
중학교를 학군지에서 빡쎄게 보내고 일반고지만 공고라는 별명이 붙을만한 학교에
가서 얻은 성적이에요...
아이가 학원을 너무 까다롭게 트집을 잡아서
이사온지 5년간 수학학원만 10군데는 거친것 같아요...아이야 가서 배우는거지만
얼마나 고민하고 상담하고 발품을 팔았는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에요 ㅠ
30. 좋은
'24.5.31 12:31 PM
(125.178.xxx.132)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31. ㅇ
'24.5.31 12:32 PM
(125.178.xxx.132)
-
삭제된댓글
우선 핸드폰 관리를 했구요...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할 부분이 있으면 계속 이야기 해주었어요
공부 방법 찾아서 보여주기도 하고... 자료도 프린트해서 주고...
느슨해진다 싶으면 요즘 이 과목은 어떤지... 뭐 그런 이야기들 나누고요...
학원 숙제나 재시험 자꾸 뜨니 몰래 체크해보고 긴장감 주고...
친구관계...학교 생활에 대한 대화 정말 많이 했어요...(지금은 관계 엉망 상태지만)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 보단 아이가 그래도 욕심이 있고...
중학교를 학군지에서 빡쎄게 보내고 (중하위)일반고지만 공고라는 별명이 붙을만한 학교에
가서 얻은 성적이에요...
아이가 학원을 너무 까다롭게 트집을 잡아서
이사온지 5년간 수학학원만 10군데는 거친것 같아요...아이야 가서 배우는거지만
얼마나 고민하고 상담하고 발품을 팔았는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에요 ㅠ
32. 수학공부...
'24.5.31 12:35 PM
(125.178.xxx.132)
-
삭제된댓글
선행 x 심화x 못했고 수(상) 내신기간 포함해서 1년 8개월을 공부 했어요
개별진도.중대형,1:1.소규모 판서식 학원 다니고...(겨울방학에 기존 수학학원+개별진도 수학)따로 했구요...
통합과학도 다른 애들은 인강으로도 가능하다는데 우리애는
통합과학 1학기 중간 범위만 3번을 학원을 옮겨서 다시 듣고 내신 대비 했어요...
나머지 성적은 4443 입니다
33. ....
'24.5.31 12:35 PM
(125.178.xxx.132)
-
삭제된댓글
선행 x 심화x 못했고 수(상) 내신기간 포함해서 1년 8개월을 공부 했어요
개별진도.중대형,1:1.소규모 판서식 학원 다니고...(겨울방학에 기존 수학학원+개별진도 수학)따로 했구요...
통합과학도 다른 애들은 인강으로도 가능하다는데 우리애는
통합과학 1학기 중간 범위만 3번을 학원을 옮겨서 다시 듣고 내신 대비 했어요...
그렇게 수학 과학은 1이지만
나머지 성적은 4443 입니다
34. 오~
'24.5.31 12:42 PM
(113.199.xxx.112)
-
삭제된댓글
고1이라 아직은 판단할수 없지만
수학이 1이면 수능때까지 학원 놓지마세요
수학만 꼭 잡고 늘어져서 논술로 원하는 대학 갈수 있을거에요!!
35. ..
'24.5.31 12:46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수행하고 기말 합쳐야 나오는게 내신이니 아직 10번중 한번 시험봤는데 앞으로 계속 할 수 있느냐를 계산해봐야 할거같아요.
용돈은 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그러더라고요.
36. 82님들
'24.5.31 12:50 PM
(125.178.xxx.132)
당장 성질 같아서는 학원을 그만두게 하고 싶어요
마침 오늘이 31일이라 ...
그러나 아빠도 반대를 하고
아이가 학원 그만두게 하면 눈깔(막말 죄송..제 심정이 이렇습니다)
이 돌거 같아서...그건 안될것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
공부보다 됨됨이인데...공부에 끌려가고 싶지 않은 부모인데...
고등이 되니 쉽지 않네요 ㅠ
37. ㅇㅇ
'24.5.31 1:21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내신2.5는 시험 한번 망치면 나락행이에요.
우상향 곡선을 타야 겨우 인서울 할 수 있는데
여기서 감정싸움하고 내신 망가지면
적반하장으로 자퇴한다고 난리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대결구도로 가지 마시고
최대한 무심하게 대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아이랑 감정싸움 해봤자 나중에 재수비용만
더 들어갈 거예요.
서울대 보낸 집들 보면 아빠가 엄하더라고요.
애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집들은 공부도 못하고
부모자식 사이도 나빠요.
38. ㅇㅇ
'24.5.31 2:39 PM
(172.226.xxx.3)
더 강단있게 나가셔야 버릇 고칠텐데요..
너ㅜ같은 쉐끼는 배움도 다 소용없다고 나가야죠..
아빠가 좀 나서주면 좋겠구만요
39. 에휴;;;
'24.5.31 2:48 PM
(220.80.xxx.96)
아이가 언제부터 그런건지. 사춘기라서 그런걸까요?
82에 글 보면 아이들 적정선을 넘는 사연이 많은데
그걸 정말 다 이해하고 보듬어줘야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럽네요
물론 가정이지만 저라면 아이 원하는대로 안 해줄 것 같아요
공부 손 놓는거나 엇나가는거 감수해야죠
40. 에휴;;;
'24.5.31 2:50 PM
(220.80.xxx.96)
부모에게 싸가지 없이 행동하고 말하면
등짝 한 대 때릴수도 있지
뭘 반성합니까
용돈 필요할 때마다 달라고 하면 주겠어요
그 외에 기본적 의식주 해결하구요
41. 흠
'24.5.31 3:42 PM
(1.237.xxx.181)
오은영은 용돈은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학원은 뭐 필수품은 아니니 일단 끊어보세요
지랄총량 법칙이라고 다 그런 시기가 있는거니
좀 내려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