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께서 워낙 젊을 때부터 시력이 안 좋으셨었어요. 강남성모병원에서 쭉 관리 받아오고 계셨었구요.
이미 한쪽 눈은 거의 시력을 잃은 상태인데, 나머지 눈도 시야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고, 아마 병원에서는 실명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것 같아요....
친정 엄마와 두 분이 사시는데, 무엇을 어떻게 도와드리고 무엇을 미리 준비해야할지 너무너무 막막합니다ㅠㅠ
혹시 주변에 시각 장애인 가족이 있으신 분들이나, 저희같이 노환으로 인해 실명한 가족이 있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제가 미리 준비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정보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을지,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