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렌치 코트 입고 촌스럽지 않으려면

….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24-04-10 20:07:17

트렌치코트라는 게 주로 환절기에만 입는거라서 자연스럽게 입기가 쉽지 않아요. 요 며칠 트렌치코트 입은 분들을 봤는데 행사 가시는지 잘 차려 입으셨어요. 그런데 뭔가 답답하고 세련된 느낌이 없더라구요. 

 

소매가 손바닥까지 내려오는데 그대로 입으시고 단추 다 잠그고 허리 벨트도 꼭 조이고. 단정해 보이기는 하는데 덥고 답답해 보여요. 소매는 알맞게 줄이시거나 좀 걷어서 손목이 보이게 하면 덜 답답해요. 벨트도 꼭 조이셔도 되지만 적당히푸시고 속에 입은 옷이 보이게 해도 좋구요. 윗 부분 단추를 오픈해서 목이 좀 보이게 하면 덜 답답해요. 트렌치코트 자체가 길고 무게감이 있는 디자인이라 날씬한 신체 부위가 좀 보이게 입어주는 것도 좋아요. 

 

키가 크고 날씬한 분은 다 잠그고 벨트로 허리 묶어도 멋있는데 저는 키는 크나 날씬하질 못해서ㅠ 최대한 덜 굵은 부분이 잘보이게 입어요. 

IP : 211.36.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0 8:11 PM (116.32.xxx.100)

    저는 거리에서 그 때 제가 30대 초반이었는데
    한 50대는 되는 여자분이 딱 기본형 트렌치 입고
    회색 모직정장바지에 셔츠입고 단추 안 잠그고 입고 있었는데
    넘 잘 어울려서.ㅎ제가 키가 173이 넘어서 국내브랜드에선 무릎 덮는 걸 못 찾고
    버버리에서 무릎 덮는 전형적인 트렌치코트를 샀어요
    그런데 제가 세련된 타입은 아니고 그냥 좀 단정하게 입는 편이라 ㅠ
    다른 사람이 보기에 세련은 아닐 것 같아요

  • 2. 스타일링
    '24.4.10 8:50 PM (112.146.xxx.72) - 삭제된댓글

    트렌치코트에 너무 꾸민듯한 스타일은
    연예인급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주아주 멋지게 꾸미지 않는 이상 촌스럽게 보여졌어요.
    특히 트렌치코트에 스카프, 정장느낌의 힐 신으면 좀 그렇던데요.
    자신없으면 아예 캐쥬얼느낌으로 가는것도 좋구요

  • 3. ....
    '24.4.11 4:00 PM (121.137.xxx.59)

    사실 제가 트렌치코트가 많이 나오는 브랜드에서 직장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 디자인은 다 품과 길이가 넉넉한 거였어요. 그래도 저한테는 짧더라구요. 연령대가 좀 있는 고객들이 주로 오는 브랜드라 길게 나오질 않아서요.
    그러다 모델 광고 촬영용으로 제작한 샘플을 사내 판매하길래 샀는데 소매며 길이가 딱 맞는거에요. 통은 뭐 적당했습니다 ㅋㅋ 그거 아직도 옷장에 두고 연 1-2회 입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3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리리 01:22:41 84
1742302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01:22:28 42
1742301 싱가폴1일차 소감 01:19:34 100
1742300 ...... 4 몽이 01:17:27 133
1742299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1 요즘 01:11:35 145
1742298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2 ........ 01:11:05 95
1742297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90
1742296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 01:00:52 263
1742295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7 ㅇㅇ 00:54:21 527
1742294 두어달 사이에 살이 5키로이상 빠졌어요 1 ㅇㅇㅇ 00:48:20 714
1742293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8 도와주세요 00:47:46 665
1742292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3 00:43:54 559
1742291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7 ........ 00:40:13 538
1742290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3 )) 00:39:34 915
1742289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2 .. 00:36:38 752
1742288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6 111 00:29:21 1,057
1742287 헬스장 진상 아줌마 2 운동 00:25:35 767
1742286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00:20:09 764
1742285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352
1742284 해보신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4 ........ 00:04:02 472
1742283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16 추접스럽다... 2025/08/01 2,089
1742282 소비쿠폰의 결제오류 질문 1 도미 2025/08/01 225
1742281 영화 아세요? 2 첨밀밀 2025/08/01 468
1742280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8 오늘밤 2025/08/01 1,395
1742279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6 .. 2025/08/01 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