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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동호회의 한 부인

답답 조회수 : 27,860
작성일 : 2024-04-10 10:52:40

남편이 열 명 정도 있는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 중 부부 금슬 좋은 분이 가끔씩 부인과 함께 모임에 참석하더라구요. 그 분은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후배이기도 하고, 모범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라네요.

동호회 사람들 초대해 음식 대접도 하고, 동호회 사람들과 가끔 얼굴 보니 자연히 동호회 사람들과 그 부인이 친분이 조금씩 쌓이게 되었고, 최근에는 2박3일 동호회 여행에 동행했더라구요.

작년에도 4-5명 모임에 우리 남편과 함께 활동 하고 식사도 같이 하고, 그 부인이 본인 남편을 통해서 우리 남편 칭찬을 했다는 것을 듣고 제가 좀 기분 나빠 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2박 3일을 동행..

제가 작년에 화를 좀 냈었서인지 언젠가부터 남편 인스타 새 글이 제게 보이지 않고, 계정을 방문해 보면 새 글들이 있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 부인이랑 서로 친구가 맺어져 있고 그 분이랑 서로 가끔씩 좋아요도 누르고 하더라구요.

저도 남녀공학 나와서 남동창들이랑 함께 있는 카톡방도 있긴 해요. 남자 동창들이랑 술마시는 모임에는 나가지 않지만요. 주로 여동창들이랑만의 모임만 골라 나가고, 남동창들과 카톡 주고 받기는 하는데도 왜이리 신경이 쓰이고 화가 날까요.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운동 동호회인데 그 부인이 2박 3일 다녀와서 올린 글을 보니 ***장인애제자 (***을 잘 하는 사람의 애제자)라고 올렸던데, ***장인이 울 남편이건 다른 회원이건간에 (뭐 본인 남편을 지칭한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남편이 자기가 ***는 잘 한다고 이야기 했던 적이 있어서 마음에 걸림)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mbti 'I'인 제가 'E'를 이해 못하는걸까요?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갱년기라 그런지 더 예민하게 느끼게 되고 막 화가 나네요.

 

IP : 218.232.xxx.16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0 10:59 AM (223.33.xxx.233)

    그 부인이 되게 미인인가봐요
    원글님이 남편한테 화를 내신 명분이 좀 약한데요
    무슨동호횐지 모르지만 남편칭찬했다고 화를 내다뇨
    더구나 자기남편 통해서 한건데요

  • 2. 답답
    '24.4.10 11:03 A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미인이 아니예요.
    칭찬 내용은 맛집 많이 안다고 앞으로는 울 남편 쫓아 다니자고 했다는 내용이예요.
    원래 저 데리고 맛집 다니던 사람이 제가 애들 학원 라이드 하고, 챙기느라 바빠진 사이에 다른집 여자에게 그런 정보를 주고, 함께 가서 먹고, 신나서 맛집 쿠키도 사다주고 하니 기분이 썩 좋지 않더라구요.

  • 3.
    '24.4.10 11:04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질투죠
    돌싱녀도 아니고 부부동반 하는 여자한테 왜이리
    예민하신가요

  • 4.
    '24.4.10 11:06 AM (121.157.xxx.171)

    원글님 완전 오바예요. 남편동행하는 분한테 왜 난리세요? 남편통해서 하는 칭찬까지 기분나쁜건 진짜 이상하신듯

  • 5. 답답
    '24.4.10 11:08 A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그쵸.. 제가 너무 예민한거지요?
    입장 바꿔서 제가 친구 부부와 함께 맛집 가서 맛난거 함께 먹고 친구 남편이 답답씨 너무 재밌다고, 자주 보자고 하면 남편은 좋을까요?

  • 6.
    '24.4.10 11:08 AM (72.136.xxx.241)

    다 남자인데 여자가 부부동반 핑계로 한명만 껴서 홍일점 행세하는 건가요?
    기분나쁠법한데요..
    남편이 님 블락한건가요? 새글을 못보는 것두 이상하고.
    님도 모임에 나가세요~

  • 7. .....
    '24.4.10 11:09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남편 행동이 의심스럽네요.
    왜 인스타에서 님을 차단했을까요

  • 8. ...
    '24.4.10 11:0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 남편따라 온 여자잖아요;;; 남편이 바람핀 전적이 있어서 이리 과민반응하시는 건가요?

  • 9. .....
    '24.4.10 11:10 AM (118.235.xxx.241)

    남편 행동이 의심스럽네요.
    왜 인스타에서 님을 차단했을까요.
    그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딴 마음 있는듯

  • 10. ㅇㅇ
    '24.4.10 11:11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편을 너무 사랑하거나
    전과있는 못믿는 남편이라 약간의 의부증이 있거나

  • 11. 리기
    '24.4.10 11:12 AM (106.101.xxx.144)

    혹시 남편이 너무너무 잘생겨서 만나는 여자마다 남편한테 관심보이는 편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부부동반해서 가는 분에게 많이 예민한데다 질투도 넘 심하시네요. 혹시 오징어지킴이 라는 단어 들어보셨을까요..?

  • 12. 답답
    '24.4.10 11:13 A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제가 별 것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구니 새 글이 제 피드에 안 보이게 한 것 같아요.
    저랑 페북은 공유하고 있어요.
    에휴.. 그냥 제 질투인데 그 부인의 행태가 뭔가 맘에 안 들어요.
    동호회 복장도 몸에 딱 맞는 옷이거든요.
    그런옷 입고 모이는 모임에 왜 끼는건지..

  • 13. 어머
    '24.4.10 11:13 AM (1.241.xxx.48)

    저도 별로인데요. 원글님 댓글보니…
    그 부인도 대단하신듯.. 혼자 여자라는거죠? 그런걸 즐기시나??
    함께 가서 먹은건 동호회분들 다 같이 가서 먹었을테니 그건 패스하고 맛집 쿠키는 왜 사다주죠?
    저라도 기분 별로일것 같아요.

  • 14. 부부
    '24.4.10 11:14 AM (115.138.xxx.63)

    부부동반인데 저라면 그러려니해요

    제주변에 모임하면 모두의칭찬을 과하게하는사람이있는데 사회생활을 그렇게하더라구요

    대놓고 유혹도아니고 자기남편에게한건데요 뭐

    신경쓰지마시길

  • 15. 저도
    '24.4.10 11:16 AM (124.111.xxx.108)

    별로입니다. 동반 모임도 아닌데 그러는 거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 16.
    '24.4.10 11:17 A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님도 한번 동행해 가세요.
    가서 보면 판단될 거예요.
    지금 외부에서 보면 그냥 친밀감을 좀 드러내 표현한 걸 수도 있지만
    같이 지내보면 기다 아니다 알게 되겠죠.

    근데 솔직히 저렇게 호의적이다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어서
    암것도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 17. ㅇㅇ
    '24.4.10 11:17 AM (122.47.xxx.151)

    원글도 남동창과 카톡하는거
    남편이 내색하지 않을정도면
    부부가 어느정도 오픈된거 같은데요.
    그리고 남편을 단속해야지
    남의 부인 옷까지 지적하시면 질투 맞아요.

  • 18. 부부동반아닌데
    '24.4.10 11:17 AM (112.152.xxx.66)

    거부감 없이
    계속 따라나오는건
    이미 홍일점이라는 소리죠
    계속 신경쓰이면
    원글님도 따라 나셔야겠죠

  • 19. 답답
    '24.4.10 11:19 A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그 부인이 예쁘지도, 몸매가 좋지도 않은데 내조 잘 하는, 애들 잘 키우고 남편과 사이 좋은 사람이예요.
    그런데 저도 그런 부류이고, 울 남편이 그런 여자를 좋게 생각해요.
    남편이 쿠키를 사다 준 것은 그 부부 칭찬 받고 신나서지요.
    제가 쿠키 사다 줬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대답을 못해요.
    아흑..저 의부증인가요. 이런 일을 벌이는 그 부인이 미워요.ㅠㅠ

  • 20. 답답
    '24.4.10 11:20 AM (218.232.xxx.16)

    모두 부부동반 모임이면 덜하겠지만, 저는 사실 부부동반 모임도 조심스러워요. 그러다 한 눈 파는 경우들도 있어서요.

  • 21. ..
    '24.4.10 11:21 AM (211.243.xxx.94)

    얼굴은 미인 아닌 지 모르지만 피트된 옷 입었다는 것 보니 몸매 관리 된 거잖아요. 뭔가 샘내는 거 아닐까요?

  • 22. ...
    '24.4.10 11:2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온세상 여자들이 경계대상인 거군요.... 솔직히 저는 좀 심하다 생각합니다.

  • 23. .....
    '24.4.10 11:24 AM (61.105.xxx.3)

    남자들만의 모임인데 혼자만 같이 나온다는거죠,??
    그렇다면 제기준 보통분은 아닌걸로...
    친절 상냥 처럼 보이게 뭔가 친목질을 한달까
    동호회면 그 취지에 맞게 활동하고 간단히뒷풀이만 해야죠
    외부인이 모임 분위기 좌지우지하네요
    예민한거 아니시고요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하세요
    누군가 제동을 걸고 못나오게 해야하는데 멤버들이 다 끌려다니는구만요

  • 24. 답답
    '24.4.10 11:25 A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관리된 몸매라고 보긴 힘들어요. 동호회 복장이 원래 피트된 옷 입고 하는 활동이예요.

  • 25. ..
    '24.4.10 11:25 AM (121.134.xxx.215)

    근데 진짜 웃기네요. 남자들 동회회모임에 한번도 아니고 왜 계속 나온게요?
    몇박씩 하는 모임 참가하면서 홍일점 노릇하고, 서로 sns친추하고 나무 나간거잖아요.

  • 26. ..혹시
    '24.4.10 11:28 AM (121.134.xxx.215)

    혹시 부부사기단처럼 친목으로 환심산후 보험이나 뭐 사기칠려는거 아닌가요^^
    드라마를 많이 본건가요 ㅎ
    좀 많이 이상하긴하네요, 보통 와이프들은 남자들 동호회 남자들만 있는데 혼자 나가려 잘 안하잖아요.

  • 27. 답답
    '24.4.10 11:28 AM (218.232.xxx.16)

    동호회 사람들 집으로 초대해서 음식 대접하면서 서서히 친해져서 이제는 2박 3일 여행에 함께하는 수준까지 온거지요.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예민하다 싶다가도 자꾸 생각나고 짜증이 밀려오며 화까지 나니 너무 답답해서 82쿡에 하소연 해요.
    아흑..
    쿨 할 순 없는건지.. 그게 안 되네요.

  • 28. ...
    '24.4.10 11:29 AM (112.148.xxx.198)

    남편 행실을 젤 잘아는 사람이
    월글이라
    남편을 아는거겠죠. 한눈 팔 사람이란걸
    글쎄요. 그냥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정도지
    남편과 무슨 일을 벌일거라는 생각 자체가 이상해요.

  • 29. 뭐겠어요
    '24.4.10 11:30 AM (1.225.xxx.214)

    질투죠
    내가 저 자리에 있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
    내 안에 없는 것에는 아무 반응이 안 생긴다고 하잖아요.
    원래

  • 30. 투마치
    '24.4.10 11:31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후배부부에게 뭔 쿠키를 사다주고 난리래요~
    칭찬받으니 신났나봐요~
    인스타 좋아요까지 누르고..
    가볍긴합니다.
    후배부부는 더 칭찬해주면서 목표를 이룰듯하네요.
    이거 은근히 불쾌한거 맞아요..
    남편 자중해야겠어요..

  • 31. 답답
    '24.4.10 11:33 A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은 모범생 완전 스탠다드인데 옆에서 난 아무 생각 없어~ 하면서 쿨하게 행동한다는 것에 괜히 화가 나네요.
    방 3개를 5명이 쓰는 구조였다는 것도 참 할 말이 없구요.
    그런 여행에 대체 왜 따라나선건지..

  • 32. ㅇㅇ
    '24.4.10 11:35 AM (116.42.xxx.47)

    원글님이랑 같이 있을때는 남편분 여자들이랑 대화 조심해야겠네요
    말하나하나 의미두고 되새김 하시는거보니..
    원글님 남편 후배면 원글님 남편보다 나이도 어린데
    그 여자가 나이먹은 아저씨 뭐가 좋겠어요
    자기 남편이랑 사이가 좋으니 나름 내조한다고
    사탕발림 몇마디 던졌나본데
    남자들만 있는 모임 따라 나왔는데
    공통적인 대화주제가 없으니 잘 아는 맛집 이야기에 장단 좀
    맞춰주고 했겠죠
    집에서 칭찬 못받는 남편분 밖에서 칭찬받고 신나서
    집에 자랑하다가 분위기 파악하고 아차 했을거고

  • 33. 답답
    '24.4.10 11:35 AM (218.232.xxx.16)

    그렇죠, 나랑 재밌게 잘 놀던 사람이 다른데 가서 저에게 하던걸 하니 질투 맞죠.

  • 34. ..
    '24.4.10 11:35 AM (182.220.xxx.5)

    그 여자가 아니라
    님 남편이 문제죠.
    그리고 님도 남편 적당히 칭찬 해주세요.
    칭찬에 고픈 것 같은데

  • 35. ...
    '24.4.10 11:36 AM (180.69.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부부동반모임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저렇게 다들 부부동반 커플모임 아닌곳에
    혼자만 끼는거 하지 않아요
    은근 시선받고 싶어하고 관종끼 있는거죠

    그리고 부부사이 아무도 몰라요
    겉으론 사이 좋아보이지만
    저여자도 남편 의심해서 따라다닐수도 있구요

    건너 지인 테니스 동호회 부부같이 나갔는데
    남자가 신입 돌싱녀하고 눈맞아 이혼한 사람도 있어요

  • 36.
    '24.4.10 11:36 AM (58.231.xxx.222)

    저는 그 후배 아내의 입장인 사람이에요.
    운동 동호회
    유부남여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저같이 부부가 함께 나오는 사람이 있죠. 드물어요. 심지어 같은 운동을 하지만 아내는 이 모임 남편은 저 모임 따로간다는 부부도 봤고요.

    음. 저는 일단 그런 모임의 뒤풀이 자리를 안가요. 첫째는 제가 술을 안좋아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네, 원글님이 하는 오해를 받기 싫기 때문이죠. 셋째는. 같은 여자 아내의 입장에서 어떤 이유로든 그 모임에 끼어있는 여자 싫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때문에요. (거기에 추가로 전 남편이 그런 뒷풀이자리가서 온갖 뒷소문을 다 물어다 주니 안가도 이미 간듯한 효과가)
    저야 이렇지만
    항상 술자리 뒷풀이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별별 얘기 다 듣습니다. 이 땅에서 여자로 살기가 참 어렵다 생각듭니다.

    그 여자 탓을 왜 하세요. 그분은 그냥 운동 동호회히고 님 남편이 그러하듯 뒷풀이 참석하고 동호회 차원의 야유회도 가는 그냥 제 갈길 알아서 잘 가는 사람이에요.
    원글님을 불안하게 만드는 건 원글님 본인과 원글님 남편의 깔끔치 못한 처신이죠. 왜 애먼 사람을 원망하고 흉보세요.
    안그래도 여자로 살기 참 힘든 세상이에요. 같은 여자끼리 이러지 말아요 우리.

  • 37. 이상해요
    '24.4.10 11:37 AM (114.84.xxx.229)

    남자들만의 모임인데 혼자만 같이 나온다는거죠,??
    그렇다면 제기준 보통분은 아닌걸로...
    친절 상냥 처럼 보이게 뭔가 친목질을 한달까
    동호회면 그 취지에 맞게 활동하고 간단히뒷풀이만 해야죠
    외부인이 모임 분위기 좌지우지하네요
    예민한거 아니시고요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하세요
    누군가 제동을 걸고 못나오게 해야하는데 멤버들이 다 끌려다니는구만요 222222

  • 38.
    '24.4.10 11:39 A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복장도 입는 거예요?
    그 부인은 동호회 회원이에요 아니에요?
    회원아닌데 복장은 입는다는 거예요?
    자전거 같은데..

  • 39.
    '24.4.10 11:39 AM (123.212.xxx.149)

    좀 별로인 상황이긴 해요.
    그렇다고 딱히 뭐라하긴 그렇지만 기분은 별로인..
    저라면 그럴 것 같아요.

  • 40. 제가 보기엔
    '24.4.10 11:41 A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푼수같은 여자네요.
    남자들 모임에 왜 끼어들어서 홍일점 노릇인지.
    지가 뭐라고 남의 남편 평가질에....

  • 41.
    '24.4.10 11:47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분 나쁘신거 이해돼요
    저라면 제가 어떤 부분에서 기분 나쁜지
    저 자신을 잘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그 여자분이 아이들을 잘 키우고 남편과
    사이좋은 것에 대해 경쟁심리가 있나?
    ..동호회 회원들 초대해 음식 먹이고 하는 것에
    나는 그러지 못하는 혹은 안하는 것에 대해
    남편이 그 여자를 좋게 볼까봐 내 기분이 안좋은가?
    ..남편의 칭찬을 듣고싶나?

    여러 각도에서 내 마음을 살펴보고
    그여자를 어찌할수 없으니
    내마음과 내행동을 바꾸겠어요 저라면

    남편에게 칭찬도 더 해주고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도 만들어주고
    집에서 타이트한 옷을 입으며 기분도 업 시키고요

    원글님..저는 그런식으로 나를 돌아보면
    결국 상대의 무언가에 나의 어떠함이 건드려졌기
    때문이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나 자신이 여러방면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로 삼으시길!!
    남편을 위해? 노노 나 자신을 위해서요~~~

  • 42.
    '24.4.10 11:48 AM (221.145.xxx.192)

    눈치 없는 푼수 같긴 한데, 영 마음에 걸리면 한두번 뒤풀이에 모르는 척 참석해 보세요

  • 43. 답답
    '24.4.10 11:51 AM (218.232.xxx.16)

    제가 또 맘이 약해서 남편이 제 눈치 보며 동회회 활동 줄이는 것도 원치 않아요.
    그래서 마음이 괴로워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남편이 그 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싫지만 동호회 활동 막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아 괴롭.. ㅠㅠ
    하나 더, 그 동호회는 학교 선후배만을 대상으로 한 동호회여서 아무나 가입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동호회 활동은 앞 사람의 피트된 복장의 뒷모습을 히프 포함해서 볼 수밖에 없는 활동이요.
    저 여기다 털어놓으면 맘이 조금이나마 편안해 질 것 같아서 이리 질척거리네요.
    죄송..

  • 44. ㅇㅇ
    '24.4.10 11:55 A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근데 딱 보면 견적 나올텐데요..
    경계대상인지 아닌지
    글로만 봐서는 별로 신경쓰일것도 없을거 같은데..
    원글님 그렇게 자신 없으셔야 ...

  • 45. ㅇㅇ
    '24.4.10 11:56 AM (122.47.xxx.151)

    근데 딱 보면 견적 나올텐데요..
    경계대상인지 아닌지
    글로만 봐서는 별로 신경쓰일것도 없을거 같은데..
    원글님 그렇게 자신 없으셔야 되겠어요?

  • 46. . . .
    '24.4.10 11:58 AM (180.70.xxx.60)

    원글님
    ㅡ남편이 그 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싫지만
    이라고 쓰셨는데요
    그 부인은 자기 남편과 같이 나오는 사람인데요
    원글님 남편이랑 단둘이 시간 보내는게 아니잖아요 ㅎㅎ
    그 부인이 알면 기가 막힐듯요

    지킴이가 있으면 남편이 오징어가 됩니다 ㅎㅎ

  • 47. 답답
    '24.4.10 12:04 P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아 오징어지킴이가 그런 뜻이군요.
    남편 따라 나온건데, 2박 3일 거실, 욕실 공유하는 숙소 여행까지 따라 오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선배님들 말씀 받들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심감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48. .....
    '24.4.10 12:06 PM (118.235.xxx.241)

    옆에서 아무리 빨개벗고 난리쳐도
    남자가 제정신이면 넘어가기는 커녕 멀리하는게 정상이에요.
    거기 같이 놀아난다면 남편이 문제인거죠.
    그렇게 도끼날을 뜨고 여자 욕해봐야
    남자가 헬렐레하고 다니면 언제든지 바람날 수 있는걸요.

  • 49.
    '24.4.10 12:06 PM (118.235.xxx.190)

    얼척없이 생사람잡네요

  • 50. 제 생각으로는
    '24.4.10 12:11 PM (211.201.xxx.28) - 삭제된댓글

    그 부인보다 남편이 더 문제에요.
    원글님 성격은 일단 제쳐두고 남편의 언행이 원글님을
    상당히 불편하게 하고 있어요.
    남의 부인 앞에서 호인이 되거나 흘리거나 둘중 하나인데
    이게 여자의 촉으로 불안을 주고 있잖아요.
    어휴 적당히를 몰라 ㅎ

  • 51. 힘드네
    '24.4.10 12:12 PM (121.188.xxx.245)

    불안도가 높은건지 질투심이강한건지. 멘탈이 건강한게 참 중요해요.

  • 52. ......
    '24.4.10 12:13 PM (61.105.xxx.3)

    여자의적은 여자다 질투다 하시는데
    첨부터 모임이 남녀 혼성이고 와이프도 엄연한 회원이면 말이 완전히 달라지죠
    근데 잘 굴러가던 모임에 외부인이 끼어서 여행까지 같이 가고 소모임을 만드니까 문제인거죠 거기에서 친목질이 과하게 되는거고

  • 53. ..
    '24.4.10 12:14 PM (1.241.xxx.48)

    거실 욕실 공유를 2박3일 동안 했는데도 그 집 남편이 아무렇지 않은걸 원글님이 신경쓰면 어떻게 해요..
    그 집 금슬 좋은거 맞긴 맞아요? 그 집 남편은 부인을 여자로 생각 안하는것 같은데..

  • 54. .........
    '24.4.10 12:15 PM (59.13.xxx.51)

    근데 딱 보면 견적 나올텐데요..
    경계대상인지 아닌지222222222222222222222

    동호회 사람들 초대해서 파티한번 하세요.
    그러면서 분위기 제대로 살펴보시길.
    계속 의심병 생기면 나만 지옥입니다.

  • 55.
    '24.4.10 12:15 PM (223.38.xxx.158)

    원글님. 거참.
    남편 따라 간게 아니구요.
    남편과 함께. 요. 부속의 의미가 아니라 주체요.
    그냥 운동하러 갔고, 동호회 활동 하는 거예요.
    동호회비 냈을거고
    동호회 차원의 야유회 참석은 동호회원이니까 당연히 자격있고요.
    원글님과 같읕 회원 와이프가 참견하고 흰 눈 뜰일 아니예요. 그 여자 있는 거 싫으니 남편 가지마!!! 는 가능해도 그여자가 안갔음 좋겠다는
    님이 너무하신 겁니다.

  • 56.
    '24.4.10 12:16 PM (175.223.xxx.70)

    원글님 동호회 안 가봤어요??????

    동호회라는데가
    원래 과잉 인간들 천지에요
    서로 동안이다 이쁘다 날씬하다
    멋있다 하고 오바육바 해주는 게 일상이에요
    실상 보면 죄다 오징어에 어저씨 아줌마들 뿐이구요

    저렇게 부부가 나오는 경우
    사실 속으로는 좀 안 좋고 불편해 하는 경우도 많고요
    부부 양쪽다 원글님이 생각하는 짓 못 해요
    의외로
    부부라고 하면
    가짜부부
    불륜커플도 안 건드리는데가
    동호회에요
    이상 동호회 20년 가까이해본 사람입니다

  • 57. 아니
    '24.4.10 12:16 PM (72.136.xxx.241)

    같이 가시라니까요
    그 후배는 와이프 데려오는데 왜 안될까요
    같이 가세요 님도 같이 배운다고
    그동안은 여자 없어서 민망해서 못갔는데 동지 생겨서 좋다고 하면서 뻔뻔하게 나가 어울려보세요
    그여자 행동하는 것도 좀 봐보시고요

  • 58. 답답
    '24.4.10 12:20 PM (218.232.xxx.16)

    저는 실력이 부족해서 동호회에 못 끼어요.
    다같이 달리는건데 저는 못 따라가는 속도.

    동호회가 학교 선후배만 가입할 수 있게 회칙도 있는 동호회예요.

  • 59.
    '24.4.10 12:23 PM (121.161.xxx.111)

    제 친구가 저런 스탈. 남편모임에 꼭 끼고 싶어해요. 순수하게 남편이랑 뭐든 같이하고싶어해요. 잘 이해가 안가지만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글쓰신 내용만 봐서는 별로 신경 안쓰셔도 괜찮을것같아요. 심정적으로 짜증나는거는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ㅠㅠ

  • 60. 답답
    '24.4.10 12:25 P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여러 의견들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네요.
    너무 괴로웠는데 조금 진정이 되네요.
    갱년기 감정 과잉인지..
    한 가지에 꽂히면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저를 괴롭게 해요.
    저 대신 욕 해 주신 분, 속이 시원해지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의견들도 모두 너무 감사해요.

  • 61. ㅇㅇ
    '24.4.10 12:28 PM (106.102.xxx.192)

    원글님 병원 상담 받으셔야겠어요
    원댓글 달수록 심각해보여요
    자존감이 너무 낮으셔요
    남편이랑 많이 기우는 결혼을 하신건가요
    원글님이 원하는 댓글들이 안달리니 더 조바심을 느끼시네요
    자전거동호회 아닌가요
    자전거 복장을 그리 표현 하신거면 대략난감
    학교 선후배만 가입하는 동호회면 안심하셔도 될것 같은데
    인맥 친목 성격이 강하잖아요
    거기에서 다른마음 먹으면 사회적으로 매장감인데
    너무 불안이 많으시네요

  • 62. 답답
    '24.4.10 12:30 PM (218.232.xxx.16)

    맞아요, 제가 불안이 높아요.
    기울어진 결혼 아닌데도 이렇네요.
    자존감이 정말 낮은걸까요.

  • 63.
    '24.4.10 12:30 PM (211.234.xxx.63)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본인 남편한테는 남편 기죽을까봐 아무것도 못하면서, 다른 남자 부인한테 왜 이러세요.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는 것(님 남편)을 바꾸세요. 통제 불가능한 것(남의 부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 64. 아니
    '24.4.10 12:36 PM (121.88.xxx.74)

    일부 댓글 답답하네요. 그 부인은 동호회원이 아닌데 낄낄빠빠가 안되는 거잖아요. 당연히 이상한 여자죠. 남자들 사이에 홍일점으로 관심받고 싶어하는 부류있어요. 남자들도 지들끼리 술 마시는 것 보다 여자라도 한명껴야 분위기 산다는 수컷본능 때문에 돈 내고 여자 나오는 술집가는걸요. 아무튼 끼부리는 건 맞아요. 꼭 원글님 남편을 원해서가 아니라 걍 동호회 남자들 전부를 대상으로요. 그집 남편이야 아내랑 함께 다니니 잔소리 바가지 안긁혀 좋겠죠. 실컷 밤늦게 놀아도 되니까. 원래 개념없는 남자들도 있더라고요. 친구 데려와 와이프랑 밤새 술 마시다 지 먼저 나가 떨어져서 잠들고. 친구랑 와이프만 밤새 술 마시다 술김에 뭔일이 생길줄 알고 겁도 없는거죠. 실제로 저런 상황에 친구가 와이프 덮쳐서 그 와이프 결국 자살한 사건도 있었어요. (독립출판 수필로 읽었음. 저자는 그 강간범의 부인. 이혼함)
    저 여자가 정상이라면, 님들도 흔쾌히 그러실건가요? 남자들만 있는 모임 여행에 굳이 여자 혼자 남편 따라가고 싶나요? 호텔처럼 분리된 공간도 아니고 화장실 거실 공유 공간 사용하면서?

  • 65. 음냐
    '24.4.10 12:3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촉일수도 있어요
    보니까 그여자는 원래 밝히는 여자인것 같고
    못생긴 여자들이 유부남 꼬셔 자존감 챙기는 경우가 많아요.
    남지들은 오는 여자 안마다하니까...
    원글님이 아무리 애태우고 협박해도 만날려면 만나요
    이럴땐 답을 그둘에게 찾지 말고 직업있으신지
    직업있으심 내ㅇ정하게
    직업없으심 경제력부터
    준비해놓고
    버려도 버린다 생각하는건
    안되실라나요

  • 66. 그리고
    '24.4.10 12:4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징징거림 그만이요
    귀찮고 만만하게 보여요.

    나는 네 행실이 부적절해보인다.
    하지마라 ㅡ

    대놓고 말하세요

  • 67. ...
    '24.4.10 12:49 PM (122.39.xxx.214)

    아이고...제가 남편이라면 진짜 숨막힐것 같아요

  • 68. ...
    '24.4.10 12:50 PM (122.39.xxx.214)

    나잇대가 어떻게 되시는데 이러신지
    젊으신 분 같은데 왜그러세요

  • 69. 자존감 높이세요
    '24.4.10 12:51 PM (172.56.xxx.131)

    그리고 화내면 그 순갼 나는 지는거다..이리 생각하시고
    성인답게 행동하세요..그렇게 자신을 컨트롤 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겨요.
    전 님께 나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충분히 댓글에 달려서.

  • 70.
    '24.4.10 12:57 PM (223.38.xxx.98)

    121.88 님. 그 부인은 부부가 둘 다 동호회원이라잖아요…)))
    남편의 동호회 모임에 따라 다니는 게 아니라 그 부인도 그냥 동호회원이라구요.

    이건 남편회사에 여직원이 있는데 제 남편은 돈 벌어야하니 그 여직원이 회사를 그만뒀음 좋겠어요. 이거랑 뭐가 달라요;;;;;

  • 71. 제가 놀란 부분!
    '24.4.10 1:07 PM (123.254.xxx.175)

    남편 칭찬을 직접한 것도 아니고 자기 남편을 통해 한 것도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부인이 있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당연, 안좋은 소리도 기분 나쁠 것이고
    그럼 남의 남편 얘기는 절대 하면 안되는 신성 불가침 영역인지...

  • 72. ...
    '24.4.10 1:08 PM (58.78.xxx.77) - 삭제된댓글

    섬에 데리고 들어가서 사세요
    여직원들 있는 회사에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님도 사회활동을 좀 하시든지

  • 73.
    '24.4.10 2:28 PM (211.117.xxx.159)

    그부부 둘다 동호회회원이란 글이 어디있나요?
    동호회회원들이 그집에 놀러갔을 때 친분쌓아서
    동호회에 남편과 같이 나온다는 거 아니예요?
    저도 이해불가..
    기분나쁠것 같아요.

  • 74. 사이클
    '24.4.10 3:12 PM (180.67.xxx.93)

    댓글보니 사이클 같은대요. 사이클 특성상 혼자 다니기 힘드니 남편동호회에 나와서 같이 타나보네요. 뒷풀이에만 나오거나 운동하는 거 지켜보면서 노닥거리는 것도 아니고 회원들이 부부가 같이 운동하는 걸 인정한 마당에 그걸 트집잡긴 좀 애매합니다. 그리고 복장은 에효 말도 마시구요.

  • 75. ㄱㄴㄷ
    '24.4.10 3:15 PM (223.39.xxx.161)

    아이고..로드동호회아님 쇼트트렉인가요?
    로드라면 걱정하지마세요...진짜 가기바쁩니다.
    위험한운동이라 정말 집중해야하구요..
    앞사람 히프감상할여유따윈없어요

  • 76. 에휴
    '24.4.10 5:04 PM (112.154.xxx.20)

    님이 좀 심한것 같은데요. 자기 남편이랑 사이 좋아서 같이 다니는데 그런 사람에게도 질투를 하면 어쩌란건지....남편이 사회생활은 할 수 있게해주는건지 궁금하네요. 제 직장 상사 중에 그런 부인이 있어요. 부서 회식할때도 페이스톡 하시는 분. 자기 남편 옆에 여자직원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해서 그러는거 ㅠㅠ 그런 남자들 보면 좀 불쌍해보여요.

  • 77. ...
    '24.4.10 5:12 PM (122.38.xxx.150)

    또또 물어뜯기 시작했네요.
    남편이 다녔던 학교 선후배만 가입되는 동호회라잖아요.
    기준도 있는데 왜 거기 여자가 끼어서 다녀요.
    질투라느니 병원가라느니 진짜 너무들하네요.

  • 78. ...
    '24.4.10 5:13 PM (122.38.xxx.150)

    윗님 회사랑 동호회 비교를 왜 하죠?
    엄밀히 말해 동호회 회원도 아닌 곁다리잖아요.

  • 79. 원글부터
    '24.4.10 5:24 PM (223.38.xxx.233)

    참 헷갈리게 글썼네.

    요지는
    남자들만 있는 동호회에
    와이프 1명이 자꾸 끼어서 남자들과 어울린다잖아요.
    한마디로
    미친년이네요.
    말만 들어도 불쾌하고
    나머지 와이프들한테 다 알려주고
    그 년 빠지게 만들어야죠

  • 80.
    '24.4.10 5:28 PM (211.217.xxx.205)

    여자분이
    회원 자격이 있는가가 관건이겠네요.
    동문이라 회원 자격이 있는 거면
    부부 회원이라 신경써서 사람들 챙긴다 쪽일 수 있을 것 같고
    남편만 회원인데 여자분이 같은 운동해서 그냥 끼는 거면
    회칙은 왜있나.. 부부동반 모임으로 돌리든지
    그 여자분 참석 자제하든지 해야하는 거 아닌거 싶은 생각이 듭니다

  • 81. ㅇㅇ
    '24.4.10 5:32 PM (211.36.xxx.225)

    남편이 있거나 말거나 남자들 틈에 끼어서 여왕벌 놀이 즐기는 타입인가봐요

  • 82. ..
    '24.4.10 5:48 PM (175.223.xxx.54)

    님이 좀 오바에요 그부인이 좋은맘으로다가 초대해서 밥도 먹이고 그러다 알게된거잖아요 그게 싫음 님도 초대해서 집밥 해먹이면되죠 사람 열명 불러다 밥해먹이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뭐 딱히 꼬리친것도 안했고만요

  • 83. happy
    '24.4.10 5:49 PM (39.7.xxx.247)

    원글도 가면 안돼요?
    그리고 남편이 못미더운 거예요
    그 여자가 못미더운건지
    솔직히 남편이 대단한 능력남이나
    미남 아니고서야

  • 84. ...
    '24.4.10 5:49 PM (122.38.xxx.150)

    집밥을 해먹였으면 거기서 끝내야지 자격도 안되는데 왜 동호회 따라나서요?

  • 85. 아니
    '24.4.10 5:50 PM (118.235.xxx.237)

    본인의 남편 통해서 내 남편 칭찬했는데 그게 싫다는거부터 너무 이상해요 와 조선시대 남녀칠세부동석도 안니고요 너무 과민해보입니다

  • 86. 집밥해먹이는것
    '24.4.10 5:53 PM (223.38.xxx.35)

    오바죠
    근데 여행까지 따라가다뇨

  • 87. 82쿡에서도
    '24.4.10 5:57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글 읽다보면 독해력이 참 딸리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아무나 가입할 수 없으며 회칙까지 있는 학교 선후배 동호회라잖아요. 그댁 부인은 남편과 학교 선후배도 되는 거고 원글님은 아니라서 못 가는 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동호회 회원으로서의 정당한 자격을 갖고 운동을 즐기고 모임을 즐기러 나오는 남의 부인한테 '이상하네' '관종의 기운이 있네' '일반적이지 않네' 등등의 평가질을 쉽게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저는 동호회라고는 가본 적도 없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 쉽게 얘기하는 부류의 인간들 만날까봐 그런 곳에 발 담기도 ㅅ

  • 88. 답답
    '24.4.10 5:58 PM (218.232.xxx.16)

    그 부인은 당연히 남편 선후배 아니고 그냥 남편 따라 끼는거지요.
    저도 이러는 제 자신이 답답해서 남편 페북, 인스타 다 팔로잉 끊었어요.
    자꾸 보이니 신경 쓰여서요.
    남편이 워낙 꼼꼼해서 그날 그날 다녀온 곳을 지도에 표시한 그림과 사진을 함께 sns에 올리는데, 언젠가부터 빠뜨리는 날이 생기더라구요.
    제게 안 보이게 올리는건지 안 올리는건지 모르겠는데 이런거 신경쓰는게 제 자신이 괴로워서요.

    흔히 말하는 방식으로 꼬리치지 않는것 같아요. 그냥 이런 식이예요. 수제 명함지갑 만들어 남의 남편들에게 나눠주고..그걸 들고 다니라는 건가요.. 저라면 전혀 안 할 행동이니 제가 이해가 안 되고 황당한거지요.

  • 89. 82쿡에서도
    '24.4.10 5:58 PM (223.38.xxx.108)

    글 읽다보면 독해력이 참 딸리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아무나 가입할 수 없으며 회칙까지 있는 학교 선후배 동호회라잖아요. 그댁 부인은 남편과 학교 선후배도 되는 거고 원글님은 아니라서 못 가는 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동호회 회원으로서의 정당한 자격을 갖고 운동을 즐기고 모임을 즐기러 나오는 남의 부인한테 '이상하네' '관종의 기운이 있네' '일반적이지 않네' 등등의 평가질을 쉽게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저는 동호회라고는 가본 적도 없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 쉽게 얘기하는 부류의 인간들 만날까봐 그런 곳에 발 담기도 싫네요.

  • 90. 답답
    '24.4.10 6:00 PM (218.232.xxx.16)

    저도 회사 여직원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안 합니다.
    저도 회사 생활 해 봤고, 일로 만난 사이에 뭐라 하는건 정말 아니지요.

  • 91. ...
    '24.4.10 6:01 PM (122.38.xxx.150)

    윗님 독해력 어느부분이요?
    그 아내라는 분 학교 선후배라는 말이 어디있어요.
    동호회사람들 초대해서 밥먹여주다가 친해졌다잖아요.
    좀 짚어보세요
    어디에 그 여자가 선후배라고 적혀있는지를요.

  • 92. ...
    '24.4.10 6:02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동호회 사람들과 가끔 얼굴 보니 자연히 동호회 사람들과 그 부인이 친분이 조금씩 쌓이게 되었고, 최근에는 2박3일 동호회 여행에 동행했더라구요.
    -------------------------------------------------------------
    어디에 그 여자가 선후배라고 써있나요? 독해좀 들어봅시다.

  • 93. 아놔
    '24.4.10 6:04 PM (125.178.xxx.170)

    부부동반도 아닌데
    한 여자가 매번 따라 나오더니
    내 남편 칭찬했다는 말 나오고
    SNS로 남편과 서로 좋아요 누른다는데
    기분 나쁜 건 당연하죠.

  • 94.
    '24.4.10 6:05 PM (223.38.xxx.48)

    수제 명함지갑 만들어 남의 남편들에게 나눠주고..그걸 들고 다니라는 건가요..


    미친ㄴ일세. 대체 왜 저래요. 지 남편이나 해줘야지. 다른 와이프들 은근슬쩍 물먹이는 년이에요.

  • 95. ...
    '24.4.10 6:05 PM (122.38.xxx.150)

    82쿡에서도
    '24.4.10 5:58 PM (223.38.xxx.108)
    글 읽다보면 독해력이 참 딸리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아무나 가입할 수 없으며 회칙까지 있는 학교 선후배 동호회라잖아요. 그댁 부인은 남편과 학교 선후배도 되는 거고 원글님은 아니라서 못 가는 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동호회 회원으로서의 정당한 자격을 갖고 운동을 즐기고 모임을 즐기러 나오는 남의 부인한테 '이상하네' '관종의 기운이 있네' '일반적이지 않네' 등등의 평가질을 쉽게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저는 동호회라고는 가본 적도 없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 쉽게 얘기하는 부류의 인간들 만날까봐 그런 곳에 발 담기도 싫네요.
    --------------------------------------------------
    본문에도 댓글에도 원글님은 선후배 아니라고 했어요.
    독해력없는게 누군데요?

  • 96. 회칙이 엄격하니
    '24.4.10 6:09 PM (223.38.xxx.108)

    회원이 아닌 자가 가입을 못한다는 거잖아요

  • 97. ...
    '24.4.10 6:11 PM (122.38.xxx.150)

    님이 쓴 댓글 복사해놨으니 그걸 다시보세요.
    진짜 독해력이 빵점이시네요.

  • 98. ...
    '24.4.10 6:12 PM (1.241.xxx.220)

    처음에는 원글님이 과하다 생각했는데...
    댓글보다보니 그 여자분이 관종끼가 있는 건 맞는듯.
    남편분은 또 받은대로 갚는거 예의라 생각하는 분 같고요.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하지만 거슬리는거 이해해요.
    이미 다른 선후배 부인들도 비슷할수도 있습니다.

  • 99. 제가 쓴 댓글이
    '24.4.10 6:15 PM (223.38.xxx.108)

    뭐가 문젠가요?
    아무나 가입이 안 되는데 회원도 아니면서 핏되는 라이딩 복장을 입고 매번 나타난다는 게 앞뒤가 맞나요?

  • 100. ...
    '24.4.10 6:16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아무나 가입할 수 없으며 회칙까지 있는 학교 선후배 동호회라잖아요. 그댁 부인은 남편과 학교 선후배도 되는 거고 원글님은 아니라서 못 가는 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동호회 회원으로서의 정당한 자격을 갖고 운동을 즐기고 모임을 즐기러 나오는 남의 부인한테 '이상하네' '관종의 기운이 있네' '일반적이지 않네' 등등의 평가질을 쉽게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
    이렇게 댓글 쓰셨잖아요.
    그여자도 같은 선후배고 자격이 되니까 나간다구요.
    원글님이 아니라잖아요.

  • 101. ...
    '24.4.10 6:17 PM (122.38.xxx.150)

    아무나 가입할 수 없으며 회칙까지 있는 학교 선후배 동호회라잖아요. 그댁 부인은 남편과 학교 선후배도 되는 거고 원글님은 아니라서 못 가는 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동호회 회원으로서의 정당한 자격을 갖고 운동을 즐기고 모임을 즐기러 나오는 남의 부인한테 '이상하네' '관종의 기운이 있네' '일반적이지 않네' 등등의 평가질을 쉽게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
    윗님이 이렇게 댓글 쓰셨잖아요.
    그여자도 같은 선후배고 자격이 되니까 나간다구요.
    원글님이 그여자는 선후배 아니라잖아요.

  • 102. ...
    '24.4.10 6:18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댁 부인이 선후배 아니라고 원글님이 덧글 다심.

  • 103. ...
    '24.4.10 6:18 PM (122.38.xxx.150)

    앞뒤가 맞고 안맞고 아닌데 따라나온다잖아요.
    님이 봐도 그여자가 따라나오는게 이상한거죠?

  • 104. ...
    '24.4.10 6:19 PM (1.241.xxx.220)

    223.38님 그 댁 부인이 선후배 아니라고 원글님이 덧글 다심.

  • 105. 원글님이 처음에는
    '24.4.10 6:21 PM (223.38.xxx.108)

    학교 선후배만 가입된다고 썼다가 바로 위에서야 그 부인이 동창이 아니라고 썼어요.
    그러면 자격이 없는 건데, 회칙까지 있는 동호회에서
    회칙을 무용지물로 만든 거죠.
    제가 댓글 쓰는 동안 이제서야 원글님이 동창 아니라고 오픈한 거고요.
    제일 중요한 사실을 제일 나중에 얘기하는 원글님한테 놀아났네요

  • 106. ...
    '24.4.10 6:24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동호회 사람들 초대해 음식 대접도 하고, 동호회 사람들과 가끔 얼굴 보니 자연히 동호회 사람들과 그 부인이 친분이 조금씩 쌓이게 되었고, 최근에는 2박3일 동호회 여행에 동행했더라구요.
    ----------------------
    원글님이 쓴 본문이에요.
    님이 자랑하시는 독해력으로 저부분은 왜 건너뛰었나요.
    선후밴데 초대해서 밥먹이다 친분이 쌓였겠어요?
    원글님한테 놀아난게 아니고 님이 독해력 빵점인겅에요.

  • 107. ...
    '24.4.10 6:25 PM (122.38.xxx.150)

    동호회 사람들 초대해 음식 대접도 하고, 동호회 사람들과 가끔 얼굴 보니 자연히 동호회 사람들과 그 부인이 친분이 조금씩 쌓이게 되었고, 최근에는 2박3일 동호회 여행에 동행했더라구요.
    ----------------------
    원글님이 쓴 본문이에요.
    님이 자랑하시는 독해력으로 저부분은 왜 건너뛰었나요.
    선후밴데 초대해서 밥먹이다 친분이 쌓였겠어요?
    원글님한테 놀아난게 아니고 님이 독해력 빵점인거에요.

  • 108. 답답
    '24.4.10 6:28 PM (218.232.xxx.16)

    제가 쓴 글이 오해할 수 있는 요소가 있었나봐요.
    여튼 그 부인은 동호회 가입 자격없어요.

  • 109.
    '24.4.10 6:30 PM (124.61.xxx.30)

    원글님이 조금 오바하시는 걸로 보이는데요
    본인 남편이랑 같이 나오는 분을 에구...

  • 110. ...
    '24.4.10 6:30 PM (122.38.xxx.150)

    글이야 얼마든지 서로 오해해서 읽을 수 있죠.
    그런데 이상하면 물어보던가
    82회원 한번에 싸잡아서 독해력 떨어지는걸로 몰아세우면 짜증나죠.

  • 111. 저기요
    '24.4.10 6:31 PM (223.38.xxx.108)

    독해력 자랑한 적 없고
    제가 댓글 다는 동안 뒤늦게
    핵심을 공개했다고요.
    댁이나 잘 읽으세요.
    들어온 제가 잘못이죠

  • 112. 분명히
    '24.4.10 6:37 PM (223.38.xxx.108)

    적지 않다고 했지
    싸잡아 얘기한 적 없습니다
    요지를 제대로 쓰지 않은 글에는
    반응하지 않는 게 답인데
    그걸 잠시 잊었네요

  • 113. 러블리자넷
    '24.4.10 6:42 PM (106.101.xxx.47)

    원글님 그년이 미친년맞아요 남자들은 우유부단 별말 못하는 상황

    남편도 답답이 ㅜㅜ

  • 114. 답답
    '24.4.10 6:49 PM (218.232.xxx.16)

    헐님 댓글 읽고 제가 괴로운 이유가 뭔지 알 것 같네요..흠..

  • 115. 자전거인가보네요
    '24.4.10 6:5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남자들 사이에서 심하게 핏되는 옷입고 즐기는 애들 있는데 자전거타면서 종종 봅니다
    남자들 그냥 헬렐레
    그여자 남편 속도 없네요
    운동이 좋으면 둘이 하면 되는데
    다른 남자들 시선 스치는거 못느끼는건지
    와이프를 못이기는건지
    꼼꼼해도 출발하다보면 기록안하는 경우있으니 그런건 신경곤두세우지 마시고
    사람여럿이면 사고는 안날거예요
    문제는 속없이 그걸 즐기고 있다는거죠
    그여자는 여기저기 흘리고
    자격도없이 홍일점으로 끼어서 즐기며 다니는 그ㄴ이 미친ㄴ입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면 그 분위기 다 알수있어요
    오징어지킴이고 뭐고 간에 원글님이
    신경쓰이면 같이 타세요
    저도 부부가 같이 타는데 얼마나 좋은데요
    하여간 운동이나 하지 벼라별 인간들이 물을 흐리네요

  • 116. ..
    '24.4.10 6:57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그 여자 좀 특이하고 일반적이진 않네요
    신경 쓰일만 해요
    근데 좀 유난이다 싶지 불안할 것 까진 없어보이는데요
    혹시 그 여자가 예쁜가요?
    아님 남편분이 잘생겼다거나 끼가 있는 스타일인가요?
    다 아니라면 별 신경 안쓰셔도 될거같아요

  • 117. 답답
    '24.4.10 7:00 PM (218.232.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타는데 남편이랑만 타거나 혼자 타거든요.
    그 동호회에 낄 실력도 안되고, 실력이 되어도 거기 끼어서 같이 탈 생각이 없어요.

  • 118. 자전거인가보네요
    '24.4.10 7:0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남자들 사이에서 심하게 핏되는 옷입고 즐기는 애들 자전거타면서 종종 봅니다
    남자들 그냥 헬렐레
    그여자 남편은 속도 없네요
    다른 남자들 시선 스치는거 못느끼는건지 와이프를 못이기는건지
    그여자는 여기저기 흘리고 원글님남편은 속없이 즐기고 있다는건데
    자격도없이 홍일점으로 끼어서 다니는 그ㄴ이 미친ㄴ입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면 그 분위기 다 알수있어요
    오징어지킴이고 뭐고 간에 원글님이 신경쓰이면 같이 타세요
    전 평상시 혼자타고 가끔 남편이랑 타는데요
    싸이클특성상 혼자 못탄다는건 전혀 이해가 안가요
    혼자타면 얼마나 자유롭고 좋은데요
    우루루 몰려다니며 비키세요 소리지르고
    운동끝났으면 곱게 집에가지 끝나면 술로 뒷풀이하는 동호회인간들 극혐입니다

  • 119. 답답
    '24.4.10 7:04 PM (218.232.xxx.16)

    저도 타는데 남편이랑만 타거나 혼자 타거든요.
    그 동호회에 낄 실력도 안되고, 실력이 되어도 거기 끼어서 같이 탈 생각이 없어요.
    그 부인이 자주 모임에 끼는건 아닌것 같은데, 회원들이 각자 사는 곳이 다르니 한 음식점으오 각자 타고 모여서 함께 식사 하고, 조금 같이 타다 헤어지거나 어떤때는 같이 멀리 타는건지.. 정확히는 몰라요.

  • 120. 하긴
    '24.4.10 7:04 PM (222.119.xxx.51)

    로드 동호회가 끝나고 뒷풀이가있나보네요?
    하긴 다 다르니까요
    정말 운동하기바쁜대

  • 121. 여자가
    '24.4.10 7:06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많이
    예쁜가봐요??

  • 122. ..
    '24.4.10 7:24 PM (211.49.xxx.12)

    그 여자분은 엄밀히 말하면 외부인 아닌가요?
    친하다는 이유로 동호회 모임에 껴서 놀고 여행가는건데 처음부터 부부동반 성격이 아닌데 저렇게 일부가 모임성격을 흐리게 하면 나중에 문제 생기던데요...
    여자들 동호회 모임에 한명만 남편 데리고 나오고
    그 남편이 똑같이 다른 여자들과 sns로 소통하고
    칭찬하고 그러면 남편분 아무렇지 않을까요?

    친화력 좋다는

  • 123.
    '24.4.10 7:24 PM (211.217.xxx.205)

    회원자격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댓 달았다가
    궁금해서 다시 왔는데

    제 기준 그 여자가 이상합니다.
    아니 구지 왜?
    남편만 도시락 챙겨주기도 함들고
    남편만 가죽 소품 만들어 주기도 힘든데

    뭐 남편이 동호회 회장 하고 싶어
    사전 선거 운동하거나
    어디가 좀 모잘라 살짝 무시 당할 거 같거나
    어느분 댓글처럼 부부사기단 아닌 이상
    남편 동문 동호인 모임에 왜요?????

    이꼴저꼴 보지말자 싶어 SNS끊으신거 잖아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 그냥 냅두고
    신경 끊으셔요.
    남편분 돈빌려주거나 투자나 하지 말라 하시고
    저라면
    뭐 해줬다하면 우와~대단해~~감탄이나 날려주시고
    가끔짜증나면 나도 남동창들에게 함 해줘볼까봐~
    멘트 한 번씩 나리며
    그냥 냅둘랍니다.

  • 124. ..
    '24.4.10 8:37 PM (121.138.xxx.75)

    아직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고, 또 질투가 많으신듯합니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면 일어날것이고 굳이 이렇게 사서 맘 고생하지 마세요
    아무일도 안일어날거에요. 본인을 가꾸시고 신경을 돌려보세요

  • 125. 어차피
    '24.4.10 8:39 PM (222.106.xxx.251)

    내가 가입한 동호회도 아니고
    남편 동호회 쓰레기가 오던, 씨레기가 오던
    그 집 남자가 데려오는거잖아요

    후드려 잡아야 하는건 원글 남편
    남편이 한눈 팔 사람이란거 아니깐 짜증나는거 아닌가요?

    그 정도로 싫으면 동호회 관두라 말도 못하는 부부사이
    그냥 여적여마냥 남 잡지마요

  • 126. ㅇㅇ
    '24.4.10 8:48 PM (39.117.xxx.171)

    학교 동문만 가입할 수 있는데 2박3일까지 따라나서는 여잔뭔가요..친구도 없나
    아는 사람도 남편골프 모임에 자꾸 가고 다른 남자한테 꼬리치더군요..
    그게 남편포함 모임이라고 불순한 의도가 없다는 보장없어요

  • 127. 모임
    '24.4.10 8:55 PM (223.52.xxx.68)

    부부모임이라도 자기집에 꼭 초대해서 음식 좌르르~차리시고 모두에게 잘하시는 분 있어요
    저도 일하느리 힘든데 저희집에도 어쩔수 없이 초대하게 되구요
    그래서 더 잘모였는데 멀리이사오니 깨젔어요

  • 128. ..
    '24.4.10 9:31 PM (61.254.xxx.115)

    모범적 부부라면서요 아무일 안납니다 내마음을 돌보세요

  • 129. ^^
    '24.4.10 9:38 PM (223.39.xxx.15)

    원글님ᆢ토닥토닥~~위로해요

    기분나쁠수있다고ᆢ위로해주려고 일부러 로그인했구요

    회칙도 있고 선,후배 남자들만의 모임에 용감하게
    남편따라온 여자는 혼자? ᆢ헐
    남자들모임에 꼭 참여하고 싶은 여인인가보네요

    암요 꼭~~ 그런 스타일 여자 있더라구요
    ᆢ그여자가 웃기는 타입인듯.
    잠시 두고보기 추천해봐요

    그여자 당분간 남편따라서 다니다 다른 와이프들 아무도
    참여안하면 가까운 날 안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본인남편과 다른 선후배들 눈치ᆢ촉이 있으니 원글님이
    예상하는?ᆢ그런 불상사는 없을듯

    원글님이 충분히 기분나쁠수는 있겠으나 그려려니~~
    일단 두고보기ᆢ추천해요
    혹시나 날카로운 댓글에 상처받지마요
    살다보면 그려려니~~

  • 130. 답답
    '24.4.10 9:47 PM (218.232.xxx.16)

    댓글들 보니 마음이 좀 정리가 되네요.
    그 부인이 자신의 생활을 자랑하고 싶었던거구나 싶어요.
    현모양처에 남편이랑 사이 너무 좋다, 자전거도 남자들만큼 잘 탄다, 요리도 잘 한다, 다양한 취미생활도 한다 등등

  • 131.
    '24.4.10 9:58 PM (74.75.xxx.126)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일이라고 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불편함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건 님한테 안 좋아요. 득보다 실이 많고 사람 찌질해 보여요. 신경 쓰여도 속으로만, 거슬려도 누가봐도 잘못된 행동 하지 않는 한 지적하지 마세요. 힘드시겠지만요, 토닥토닥.

  • 132. .....
    '24.4.10 10:04 P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쁠 수는 있는데
    이 정도로 불안해 할 일인가 싶네요...
    마음을 잘 다스리셔야 할 듯

  • 133. 버베나
    '24.4.11 12:33 AM (1.248.xxx.32) - 삭제된댓글

    자기는 못하는걸 그부인은 하니까 질투.심술이잖아요
    그게 못마땅하면 글쓴이도 부븐동반 하세요
    인생이 꽤나 심심하고 할일없나보네요

  • 134. 아마
    '24.4.11 12:37 AM (70.106.xxx.95)

    님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할수는 없으니 질투와 시샘도 섞인거 같아요
    누군가가 너무 싫을땐 내 속마음은 나도 그렇게 하고싶어서 그런거라고 하거든요.
    님도 같이 따라다니고 선물돌리고 할 자신은 없잖아요

  • 135. ...
    '24.4.11 12:47 AM (221.147.xxx.127)

    동문모임에 왜 혼자서만 부부동반을 해가지고 이 난리를 만드나
    뭐든 모임은 규칙을 서로 잘 지켜야 하는데 ...
    남편 따라 곁다리로 끼었으면 자전거나 열심히 탈 것이지
    웬 초대에 수제 선물을 하고 그러는지 주책맞은 관종녀 때문에
    불편한 마음 너무 잘 알겠어요
    조금 기다려보세요
    다른 회원 사이에서도 문제제기가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 말고 다른 회원 와이프들도 기분 안 좋겠네요

  • 136. ㅎㅎㅎㅎㅎ
    '24.4.11 12:50 AM (73.41.xxx.39) - 삭제된댓글

    세상에 ㅋㅋㅋ
    닉네임따라 세상 답답하네 윽 고구마.

    그 여자는 님 남편에 아무 관심도 없고
    그냥 자기 남편이 좋아서 같이 하고 주변 사람한테 선물주고 하는 거에요

    이런 걸 오징어 지키미라 하나 보다 ㅜㅠㅠㅠ

    자존감이 낮거나
    남편이 전력이 있거나
    불안 장애가 있거나…
    셋 중 하나

  • 137. 집에까지
    '24.4.11 5:29 AM (118.33.xxx.32)

    초대해서 엮이는게 문제...

  • 138.
    '24.4.11 7:03 AM (121.162.xxx.234)

    그 부인은 좀 푼수
    칭찬이나 좋아요는 별 의미 없다 보임
    핏 되는 옷
    아이구야 그래봐야 젊은 쭉빵 몸매 걸들도 널린 세상
    펙폭 심하게 때리면 젊은 여자 몸매 좋다 하면 변태 소리 들음+ 어딜 언감생심
    이라 젊지 않은 핏 보는 거임

    제가 보기엔 남편이 그 모임중 누군가와 오입질하다 걸린 적 있는 거 같네요
    그래서 회칙 까다롭다는데 다른 회원들도 뭐라 못하구요

  • 139. …,
    '24.4.11 7:42 AM (223.38.xxx.184)

    불륜이야 어디에나 있는데,
    우리 동호회에서는 불가능이라고 ? 하시는 분은
    ㅎㅎㅎㅎㅎㅎ

    남편분에게 기분 상하는거 이해돼요.
    여기저기 적당히 흘리고 다니면서 즐기는 ( 깊은 관계로는 가지않고) 남여 있어요.
    정신적 외도를 즐기죠 ~~~

  • 140. 음...
    '24.4.11 7:53 AM (121.190.xxx.146)

    기본적으로 동문이 가입하고 그 배우자까지는 적용하자고 회원들사이에서 공감대가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님도 나가든지 하시지...댓글까지 다 읽었지만 뭐랄까 본인이랑 그 부인이랑 비교하면서 혼자 질투하시는 거 맞는 거 같아요. 명함지갑 같은 것도 회원들 다 줬다면서요...그 사람은 여자들 모임에서도 그런 거 만들어 나눠주는 스타일인거에요.

    원글님은 실력도 안되고 나갈 마음도 없다고 하지만, 사실 같이 가자고 권하지 않고 나랑만 그걸 같이 안하는 남편한테 불만이 있는 거고요, 그걸 애꿎은 그 부인에게 투사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 141. ...
    '24.4.11 10:00 AM (211.218.xxx.194)

    기분나쁠수는 있지만
    따지기면 나만 우습게 되는 상황일것같네요.
    선후배가입하면, 배우자는 나오지 마라 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들 모임 사람들 초대해서 대접하고 그러면
    남자들이 내조잘해준다고 부러워하고 칭찬하죠.

  • 142.
    '24.4.11 10:23 AM (203.244.xxx.33)

    저는 촉을 좀 믿습니다.
    아내(원글)분이 이상하게, 좀 꺼림직하게 느끼셨다면 전 그게 맞을 것 같아요
    정신적 썸...그런거 더 위험하잖아요
    특히나, 그 여자분은 그냥 태생이 친절하고 표현이 적극적인 사람일 수 있어요
    다른분이 표현하신 것 처럼 흘리는 사람..
    그런데,
    문제는 그런 거에 설레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이렇게 이상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SNS에 아내는 친구가 아니고 동호회 멤버의 아내와 친구라니...
    그거 더 이상해요.
    따지거나 할 수는 없지만,
    님도 SNS 친구 맺으시고
    여행에 그 아내분만 따라가는 경우 있으면 남편 보내지 마셔요
    그리고 센 댓글에 너무 상처 받지 마셔요.
    익명에 기댄 송곳과 칼에 구지 마음 다치지 마시고,
    동호회 문제를 어찌 헤쳐나갈 것인가 그 생각으로
    좋은 충고, 의견 주신 분들 얘기 읽어보셔요

  • 143.
    '24.4.11 10:50 AM (203.244.xxx.33)

    SNS는 님이 끊으신거군요.
    with에 님이 빠진 적이 있어서 자꾸 신경쓰여 끊으신...
    흠.그 부분은 정정할게요
    --------------------
    그리고 SNS에 아내는 친구가 아니고 동호회 멤버의 아내와 친구라니...
    그거 더 이상해요.
    따지거나 할 수는 없지만,
    님도 SNS 친구 맺으시고
    ---------------------------

  • 144. ..
    '24.4.12 6:03 PM (110.70.xxx.137)

    50대 동창들 아닌가요 부부가 같이 나오는데 뭘그리 신경써요
    오징어지킴이 소리 들어요 부부가 나오는데 뭐불륜이라도 할ㄲ8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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