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섬유증인데 잠복결핵 치료해야할까요?

결핵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24-04-09 10:00:11

52세이고 몇년전 건강검진에서 폐섬유증 소견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지난주에 잠복결핵 검사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양성이 나왔녀요.

제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나봅니다.

결핵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 치료를 해야할지말지

고민입니다. 찾아보니 치료는 개인의 선택인데

잠복결핵의 10%정도가 발병한다하고 하네요.

치료하는 동안 부작용도 있다해서 치료가 망설여집니다. 폐가 안좋으니 결핵이 발병하면

폐에 더 안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받아야할듯 한데 그래도 자신이 없습니다..ㅠㅠ

일단 검사한 병원에 예약은 해두었는데 한달 뒤가

진료라 그전에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전염은 되지 않는다해도

아이가 고2이고 기숙사에 있어 주말에만 오는데

중요한 시기에  옮길까봐 조심스럽기도 하고 제가  결핵 치료를 받는게 맞는거겠죠?

 

IP : 182.219.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10:03 AM (125.168.xxx.44)

    폐섬유증은 심각한 병인데
    폐섬유증 치료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폐섬유증 치료하고 있는 의사와 의논을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 2. ..
    '24.4.9 10:04 AM (220.65.xxx.42)

    잠복결핵이라도 본인과 아이를 위해 딴 사람을 위해 치료받아야죠...

  • 3. 잠복결핵이
    '24.4.9 10:11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 여부를 망설이는 거예요. 전염된다면
    당장 격리하고 치료 받겠죠. 치료 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4. ...
    '24.4.9 10:11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이 계속 잠복 상태로 있는게 아니고 변화가 있나보더라구요.
    그러니 자녀분 포함 가족들도 이미 감염되어 있을 수 있어요.
    건강할때 모르다가 오랜 후에 발병할 수 있죠.
    아이 생각하신다면 약드세요.
    결핵약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는 중학교때 엄마가 결핵에 걸리셨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가 취업하고 나서 발병해서
    약먹고 치료했어요.
    초기라 어렵지 않았고 약이 독하단 말도 다 옛날 얘기예요.
    감기약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아이는 비타민도 챙겨주시고 면역력 키워주는데 신경써주세요.

  • 5. 잠복결핵이
    '24.4.9 10:32 AM (182.219.xxx.35)

    다른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하고 치료를 받지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서 저도 망설이고 있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6. ㅇㅇ
    '24.4.9 12:11 PM (223.39.xxx.14)

    집단 검진으로 양성받아 개인검진 다시 하니 음성 나온 사람도 있어요. 잠복결핵은 전염성 없어 약복용은 본인 선택에 달려 있고 일반 결핵약을 복용하는거라 간독성 있어 간수치 체크해요. 복용후에도 잠복결핵은 양성으로 나와 치료여부 확인이 안된다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주치의에게 상담하세요.

  • 7. ...
    '24.4.9 12:28 P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은 대부분 그냥 두긴해요
    예전에 감염 됐으나 현재 활동성이 아니란 의미라서요

  • 8. ....
    '24.4.9 2:3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폐섬유증 무슨 증상이 있으셨나요? 이거 완전한 사랑의 김희애가 걸렸던 병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43 뉴욕 가는데 숙소고민 (feat.친척집) 2 ㅁㅁㅁ 09:42:34 111
1741642 아파트투기자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글을 올리시는데..조언 요며칠 09:42:19 84
1741641 미국,이스라엘기 흔들든 극우들 1 ㅇㅇㅇ 09:42:00 73
1741640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2 ... 09:40:56 253
1741639 요새 K-스포츠 대단하네요 2 이뻐 09:39:02 246
1741638 와 미국주식 최고치 찍었어요 2 .. 09:38:11 429
1741637 오늘 누가 점심 사준다고 8 점심 09:37:34 311
1741636 ㅠ광주여행 3 ... 09:36:06 212
1741635 냄비가 있는데 안이 다벗겨지고 벗겨졌어요 5 찝찝 09:35:16 194
1741634 이번기수 순자는 4 인기가 09:35:04 211
1741633 관세협상 잘했네요 ! 11 ........ 09:34:08 680
1741632 스테인레스 팬으로 생선을 처음 구워봤어요. 2 스테인레스 09:33:19 212
1741631 달리기하시는분들 얼굴탄력어떠세요 2 ㄹㄹ 09:32:13 229
1741630 코스피 현재 상승중인데요? ㅋㅋ 17 가짜뉴스에 .. 09:30:09 784
1741629 나란여자 3 나란여자 09:28:56 130
1741628 이효리는 이상순 진짜 잘만났네요 8 ㅇㅇ 09:28:32 1,008
1741627 한화오션 9.49% 상승중! 축하드려요! 1 부럽습니다 09:28:14 470
1741626 시원하게 읽을 재미난 책좀 추천해주세요 2 김가네수박 09:28:07 96
1741625 WMF 압력솥 재활용? 6 비비 09:27:58 155
1741624 EU선방. 일본. 우리 쏘쏘인듯요 9 ... 09:25:43 568
1741623 윤가네가 아닌 시기라 얼마나 다행인지..... 10 ******.. 09:24:57 379
1741622 나이드니 오랜 지인도 손절하게 되는 순간이 오네요 2 09:24:26 591
1741621 대미 관세 협상 폭망으로 주식 다 흘러내리네 28 .. 09:24:18 1,019
1741620 나는솔로 27기 외모가 의사를 9 09:21:48 708
1741619 60대 할아버지 고등학생 되어 갈등 증 10 유리지 09:21:17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