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것도 진짜 못해먹겠네요

ㅇㅇ 조회수 : 27,023
작성일 : 2024-04-07 20:42:41

40대초 미혼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서 혼자 편하게 아파트 살고 외제차 몰고 다니지만...
혼자 산지 10년째인데 올해처럼 외롭긴 또 처음이네요
익숙해질만도 한데 왜 안익숙해지는지
오늘 동네 핫플에 벚꽃보러 산책갔더니
진짜 나 빼곤 다 가족이랑 연인들이링 왔더라구요
아니 웃긴건 못생긴 애들, 뚱뚱한 남자 여자도 다 애인이랑 왔더군요
진짜 나만 없어.....ㅠㅜ
혼자 사는데 살까지 찌면 볼품 없어질까봐 다이어트도 하는데
오늘은 치킨 먹어야겠네요
마음이 허전해서 야식 참을수가 없네요 ㅠㅠ

요즘 가슴에 엄청 큰 구멍이 뚫려있는것 같아요
어제도 혼자 근교 카페가서 책읽고 아울렛 가서 구경하고 알차게 보내고 왔는데 집에 들어오니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꽃은 이쁘고 바람은 시원한데 마음을 종나 서럽게하네요..
IP : 61.39.xxx.44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초라는데
    '24.4.7 8:44 PM (221.155.xxx.131)

    종나라니 말투가 10대인줄...
    눈만 낮추면 솔직히 연애 다 하죠. 연애 그게 뭐라고.

  • 2. ㆍㆍ
    '24.4.7 8:49 P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초
    오늘 이별했어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것
    정말 평생 함께 할거 같았고
    제 인생에 다시 못해볼 사랑이였는데 부질없네요.

  • 3. …..
    '24.4.7 8:49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꽃이 문제네
    왜 그렇게 흐드러지게 펴서 원글님 마음을 뻥둟리게 하는지
    저는 남편도있고 꽃 구경 좋아라하는데
    꽃도 못보러갔어요 다들 사람많은거 질색하는 사람들이라 -.-
    다들 뭐 대단한것 같아도 별거없고 그중에 태반은 질질 끌려나온 사람들일겁니다
    인간은 같이있어도 늘 외로워요..
    그래도 사랑할 대상은 만드세요 ..연예인이되든 강아지가되든 애니씽 오케이

  • 4. 외러운
    '24.4.7 8:49 PM (220.117.xxx.61)

    외로운거보다 괴로운게 낫다는데
    괴로워보면 또 외롭고프니까 ㅠ
    얼른 취미생활이라도 하세요

  • 5. ……
    '24.4.7 8:51 PM (118.235.xxx.76)

    꽃이 문제네
    왜 그렇게 흐드러지게 펴서 원글님 마음을 뻥둟리게 하는지
    저는 남편도있고 자식도 있고 꽃 구경 좋아라하는데
    꽃도 못보러갔어요 다들 사람많은거 질색해서 -.-
    거기온 사람들 뭐 좋은것 같아도 별거없고 그중에 태반은 질질 끌려나온 사람들일겁니다
    인간은 같이있어도 늘 외로워요..
    그래도 올해는 사랑할 대상은 만드세요 ..그럼 덜 외로워요 연예인이되든 강아지가되든 식물이든 사람이면 더 좋구요

  • 6. ...
    '24.4.7 8:54 PM (114.200.xxx.129)

    연애 그게 뭐라구요.. 좋은남자 올해는 만나시면 되죠...

  • 7. 부러운데요
    '24.4.7 8:54 PM (58.231.xxx.67)

    부러워요
    아파트 외제차 혼자만의 시간
    앞으로 짝이야 구하면 되죠

  • 8. 지금도
    '24.4.7 8:54 PM (119.71.xxx.160)

    안늦었어요 마음 편한 사람 만나 결혼하시길.

  • 9. …….
    '24.4.7 8:54 PM (114.207.xxx.19)

    왜 원글 눈에는 남의 연애만 보이는가.. 혼자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연애를 안하고 못해서인가봄.. 연애하세요. 가족이랑 같이 가고 싶으면 부모나 형제들이랑 가시지.
    원글의 징징거림은 그저 이눔의 봄바람때문일 뿐.

  • 10. ..
    '24.4.7 8:54 PM (210.181.xxx.204)

    기혼이어도 남편이 일에만 관심있고 스킨쉽에 관심없으니 진짜 외로워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고 좀 전에 저도 외로움이 사무쳐서 울었는데 이 글을 보네요..댓글을 보니 인생은 외롭다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ㅜㅜ
    울면 훨씬 나아요 울고 싶을 땐 우세요

  • 11.
    '24.4.7 8:55 PM (58.239.xxx.59)

    40대초 아직도 이쁜나이예요
    제가 그나이라면 이쁘게 꾸미고 열심히 연애하겠어요
    동호회 나가시고 안되면 근처 교회라도 나가세요
    50넘으니 아무리 꾸며도 남자들이 눈길을 안줘요

  • 12. 진짜
    '24.4.7 8:57 PM (125.178.xxx.170)

    혼자 살면 외로울 듯요.
    제 골드미스 친구도
    외로워 어쩔줄 모르더군요.
    저한테 늘 외롭다 하는데 마음이 참.

    이제 웬만한 남자는 눈에 안 차니
    사귀는 것 자체에 흥미도 잃었다는데
    절친이라 진짜 맘 넉넉하고
    함께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할
    좋은 남자 만나면 좋겠어요.

  • 13. ㅇㅇ
    '24.4.7 8:59 PM (61.39.xxx.44)

    부모 형제 없어요.....

  • 14. 댓글에
    '24.4.7 9:01 PM (118.235.xxx.67)

    답 나왔네요. 어쩌다 부모 형제가 없으신지...
    그럼 당연히 외롭지않을까요. 제 주변 잘나가는 40대 미혼들은
    연애도 귀찮아서 스스로 걱정이래요.

  • 15. 동호회
    '24.4.7 9:02 PM (223.62.xxx.200)

    뛰어용

  • 16. ㅇㅇ
    '24.4.7 9:04 PM (61.39.xxx.44)

    간만에 징징거렸는데 읽고보니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도 가족 만들고 싶은데
    일단 제가 늙음, 미모가 짐..., 새로운 이성을 만날 곳이 없음, 만날 남자들도 늙어서 관심이 안감...뭐 이런거겠죠 남아있는 남녀들 중에 맞는 사람 찾는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사실 저도 감사한게 참 많은 사람인데..다 덧없고 그런 이유가
    남편도 아이도 강아지도 없어서 그런가 싶고
    오늘 공원에서 보니까 대부분이 저 셋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행복해보임
    남편, 아이, 강아지 있으면 행복한가요
    제 허전함이 채워질까요? ㅠㅠ

  • 17. ....
    '24.4.7 9:05 PM (61.39.xxx.44)

    어쩌다 부모 형제가 없냐뇨
    부모가 형제를 안낳아줬고 부모님도 돌아가셨으니 그렇죠

  • 18.
    '24.4.7 9:07 PM (122.36.xxx.203)

    경제적 여유 있으시면
    결정사 가입 해보시는건 어때요?.
    만남의 기회는 주어지잖아요

  • 19. ..
    '24.4.7 9:12 PM (58.182.xxx.95)

    애견 싫으세요?
    외롭다고 급하게 이상한 사람 만나지 마세요 ㅠ

  • 20. ..
    '24.4.7 9:17 PM (121.163.xxx.14)

    셋 중 강아지만 있어도
    많이 행복해 집니다
    강아지가 손이 많이 가서 힘들지만 시간 잘 가고요
    애교도 사랑도 많은 존재에요
    원글님이 진심 사랑을 줄 수 있다면
    일단 눈물을 닦고 반려동물 키워 보세요
    마음에 큰 의지와 여유를 갖게 되실 거에요

  • 21. ..
    '24.4.7 9:17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16살때부터 부모형제 다 없었는데 혼자 사는거 아주 많이 외로워요.
    지금부터라도 연애하세요.
    둘이면 훨씬 좋아요.

  • 22. 가능해요
    '24.4.7 9:18 PM (203.219.xxx.179) - 삭제된댓글

    원하는 것 리스트 써서 배게 밑에 넣어봅시다

    지인1 이 몇 년 전에 애 셋 데리고 재혼 애를 하나 더 낳았어요.
    전남편과 비교해서 새남편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했더만요. 대화가 잘 통하고 재미있는 사람으로요

    지인2 - 아이가 하나 있는 데 이혼하고 와우 10년 연하총각.. 아이를 하나 더 낳아 잘산다더군요


    이야, 저 둘이 그게 가능하면 나도 가능하지..저도 맘먹고 준비를 잘 해서 12살 정도 연하남편 구해 1년 반 쯤 되어가요. 저도 애가 셋 있어요. 원하는 거 다 손에 넣을 수 있어요

  • 23. ..
    '24.4.7 9:22 PM (219.241.xxx.51)

    저랑 친구하실래요..? ㅎ 상황 여건이 저랑 비슷하신듯 ㅎ
    저도 골드미스..

  • 24. 조금
    '24.4.7 9:23 PM (121.168.xxx.246)

    노력해보세요.
    올해 81년 후배 2명 결혼해요.
    한명은 했고 한명은 다음달에 합니다.
    외롭다 노래 부르더니 좋은 짝들 만나서 입이 찢어져요.
    아이 갖겠다고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사람은 혼자서는 외로워요.
    누군가 함께하면 행복함이 혼자일때보다 엄청 커져요.
    좋은분 만나시길.

  • 25. ㅇㅇ
    '24.4.7 9:36 PM (124.61.xxx.19)

    전 40대 중반 상글이고
    요새 부쩍 불현듯 외롭네요

    오늘 동네 벚꽃 사진 찍으러 갔는데
    70프로 정도는 가족이나 연인이더라구요
    나머지는 운동하러 나왔거나 이동중 ㅎㅎㅎ

    꽃구경 혼자 보러 온 사람이 거의 없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이 나이에 누굴 먼나가도 귀찮고 어려워서
    그냥 혼자 사는데
    혼자의 삶이 넘 편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외로움과의 싸움 ㅠ

  • 26. …….
    '24.4.7 9:41 PM (39.119.xxx.4) - 삭제된댓글

    연애 하세요. 적극적으로
    그러다 좋은 사람 만나면 계속 가는 거고
    아님 마는 거고요.
    남자들도 딩크 원하는 사람도 많고요.
    부모형제 없으면 외로울 것 같아요.
    저도 부모형제 있어도 안보고 사는 처지라…
    그나마 결혼은 해서 새로 만든 가족은 있네요

  • 27. ㅇㅇ
    '24.4.7 9:58 PM (220.89.xxx.124)

    벚꽃 보러갔더니
    아기 데리고 강아지 데리고 온 부부들이 많더군요.
    부러웠어요

  • 28. 솔직히
    '24.4.7 10:04 PM (70.106.xxx.95)

    그나이대 장가 못간 또는 돌아온 남자는 많아요
    근데 님 눈에 안차는 남자들일거구요

  • 29.
    '24.4.7 10:14 PM (59.27.xxx.107) - 삭제된댓글

    지나고나서 보면 40대 초중반이 그렇게 좋을 나이더군요. 뭐든지 할 수 있을 나이에요. 연애는 외모로 하는 것 아니고, 마음 통하는 것이고 제 눈에 안경이라고~~ 짝을 만나면 서로 이쁘고 못지게 봅니다. 이성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마음 나눌 좋은 말벗들을 만나시게 되길... 바라요.

  • 30.
    '24.4.7 10:15 PM (59.27.xxx.107)

    지나고나서 보면 40대 초중반이 그렇게 좋을 나이더군요. 뭐든지 할 수 있을 나이에요. 연애는 외모로 하는 것 아니고, 마음 통하는 것이고 제 눈에 안경이라고~~ 짝을 만나면 서로 이쁘고 멋지게 봅니다. 이성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마음 나눌 좋은 말벗들을 만나시게 되길... 바라요. 행복한 봄 되시길..

  • 31. ㅇㅇ
    '24.4.7 10:59 PM (58.228.xxx.36)

    아직 너무 젊으신데 챙피해마시고 적극적으로 짝을 찾아보세요.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리시고요.

  • 32.
    '24.4.7 11:01 PM (106.102.xxx.6)

    성형도 하시고 외모 가꿔서 만나보세요

  • 33. ㅇㅇ
    '24.4.7 11:03 PM (76.150.xxx.228)

    혼자 사는 것도 젊을 때 좋지 나이들어가면 더더욱 힘들어요.
    안늦었어요. 좋은 사람 찾아서 가정 이루고 사세요.

  • 34. 결혼은
    '24.4.8 12:59 AM (180.71.xxx.112)

    안하더라도. 연애는 할 수 있어요

  • 35. ㅅㄷ
    '24.4.8 1:11 AM (118.220.xxx.61)

    저 50대인데
    40초면 이쁘고 매력넘치는
    나이에요.
    적극적으로 찻아보세요.
    토닥토닥

  • 36. 아이고
    '24.4.8 1:16 AM (220.86.xxx.244)

    40대초면 젊은 나이에요
    외롭고 결혼 생각있으시면 지금부터 결혼하기로 마음을 고쳐먹으세요~ 충분히 연애하고 결혼하기 좋은 나이에요
    혼자사는건 전 반대에요 제딸이라면 무조건 결혼시킵니다.
    혼자는 젊을때 잠깐 편하지 나이먹으면 뼈에 사무치게 외로움이 밀려옵니다. 지금도 눈물나게 외롭다면서 남은 인생 어찌 사시려구요..원글님은 혼자사는거보다 옆에 누군가 있는게 맞는 성격 같아요

  • 37. .,.,...
    '24.4.8 1:17 AM (59.10.xxx.175)

    40대 초면 어린데...

  • 38. 에공
    '24.4.8 3:20 AM (219.255.xxx.39)

    벚꽃이 잘못 했네...

  • 39. 오늘
    '24.4.8 3:39 AM (221.153.xxx.127)

    벚나무 밑에서 원판 불변의 사진 찍고는
    놀라고 짜증나서 얼릉 삭제한,
    오래된 아파트에 살면서 할부 22개월 남은 소형차
    몰고 있는 50중반 싱글도 있습니다.
    뭐 위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구요.
    저는 원글 나이에도 선 봤습니다. 제가 잘못 했지요ㅠ

  • 40. 꽃이잘못
    '24.4.8 3:51 AM (172.226.xxx.8)

    네 이놈의 꽃을 그냥 확다 꺽어 놓던지 해야지 안되겠네요..
    동생..동생이 본 그들은 그들 인생의 하일라이트였어요

  • 41. 첫댓글
    '24.4.8 5:25 AM (117.111.xxx.242)

    단어 하나 가지고 지적질하는 올드한 님
    너무 엄근진해..
    유머 감각도 제로

  • 42. ...
    '24.4.8 6:01 AM (112.214.xxx.184)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쓴 글 같은데요 모쏠 아재 아니에요?

  • 43. ....
    '24.4.8 6:09 AM (149.167.xxx.79)

    전 우리나라가 신기한 게, 거리 나가면 죄다 남녀 쌍쌍으로 다니는데, 또 출산률은 낮아. 참 신기하다~~

  • 44. 아고
    '24.4.8 6:29 AM (1.235.xxx.138)

    늦지않았어요 40초반임.
    50초반되면 더 외로워져요 좋은분찾을려고 노력해보세요
    가족이 있는게 훨씬더좋죠.
    좋은분 만나길바래요!화이팅

  • 45. 집근처
    '24.4.8 7:05 AM (175.123.xxx.66)

    대형교회나 성당을 나가시는건 어떤가요^^

  • 46. ..
    '24.4.8 7:19 AM (61.254.xxx.115)

    40초가 늙었다고요? 백세시대에? 지금 처절히 외로울정도면 결정사 두어군데 가보고 적극적으로 알아보겠음.60대 되봐요 진짜 외로워집니다 50대까진 취미생활에 여행에 사실 잘사는데 60대 70대되면 더 외로워진대요

  • 47. 소크라
    '24.4.8 7:20 AM (114.108.xxx.61)

    너 자신을 알라. 정말 명언이죠.
    개개인마다 외로움 견디는 차이가 심해서
    내가 외로움 많이 느낀다하는 유형이면
    아직 안 늦었으니 짝 찾으세요.

  • 48. 여기서야
    '24.4.8 7:24 AM (121.133.xxx.137)

    혼자가 낫다 괴로움보단 외로움이 낫다
    돈만 있으면 된다....하는거지
    원글님 말이 팩트죠
    오십 넘어보세요 지금의 열배는 더 할걸요
    하지만 결혼을 위한 결혼은 절대 안돼요
    애완동물 들이세요 애완동물도 사십대에나
    키우기 시작해야지 더 나이들면 힘들어요
    저도 사십대 중반부터 키우다 작년에 노환으로
    반려견 보냈는데 이젠 체력 달려서 못 키울듯요
    녀석보다 내가 먼저 죽을 수도 있으니 ㅎ

  • 49. ..
    '24.4.8 7:30 AM (61.254.xxx.115)

    아뇨 결혼생각 있음 반려동물은 키우지마세요 배우자가 싫어할수도 있고 일단 애인 생기기전에 동물을 키우면 정말 나가지도 못하고 집순이가 되버립니다. 반려동물들은 하루종일 주인만 기다리거든요.고양이든 개든 주인바라기에요 동물 키움 남자 더 못사귑니다.데이트하려면 집에 안있게 되잖아요

  • 50. ..
    '24.4.8 7:31 AM (61.254.xxx.115)

    50살 넘어봐요 얼굴 더더 늙어서 지금이랑 비교도 안됩니다 황신혜같은 미인도 늙어가는가봐요 지금이 그래도 이쁠대라는걸 40대일땐 모른다는게 문제..

  • 51. 나가요
    '24.4.8 7:36 AM (175.209.xxx.48)

    계속 사람 만나세요

  • 52. 좋은시절
    '24.4.8 7:55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42살 지인은 한참 연하 만나서 5월에 결혼해요.
    본인도 결혼 포기했었다는데 완전 훈남에 능력있는 남친 생기더라구요.
    원글님도 기회를 계속 만들어 보세요

  • 53. ㅡㅡ
    '24.4.8 8:26 AM (39.7.xxx.247)

    나도 나이 많은 미혼이지만
    남 외모 헐뜯어가면서까지
    말해야 본인 자존감 올라가나요?
    말뽄새부터가 누구에게 진심으로
    사랑 주고 받을 상태가 아닌듯...
    어떻게 돈이 많아 누리고 사나 몰라도
    마음은 참으로 빈곤한. 티를 내네요.
    울기는 왜 또...아름다운 벚꽃과
    즐거운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죠.
    이상하게 꼬인 사람이라 혼자사는지
    혼자 살다보니 꼬인건지 몰라도
    결국 나이 많아도 제짝 찾아 가는
    이들은 마음이 예뻐요.
    본인을 좀 가꾸세요 다이어트로 보이는
    거 말고내면부터요.

  • 54. 저런
    '24.4.8 8:33 AM (58.29.xxx.46)

    힘드시겠네요. 이해해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도 없으니 삶의 무게가 얼마나 힘겨울까요.
    형제 필요없다, 혼자 사는거다라곤 해도 다들 힘들땐 부모, 형제 한테 전화해 징징거리기라도 하는걸요. 돈을 달라고 하나, 매일 보고 살길 하나, 각자 살길 사는거지 형제가 무슨 큰 덕을 보겠나 싶겠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심리적으로 주는 안정이 있지요.
    내편이 필요한거죠.
    그래도 아무하고나 결혼하진 마시고.. 그래도 좋은 짝 꼭 만나시길요.

  • 55. 선택
    '24.4.8 8:5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다 가질수는 없는일

    혼자 편하게 아파트 살고
    외제차 몰고 다니는 동안

    자신이 누려야할 자유와 시간과 돈을
    가족과 연인에게 투자한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

  • 56. ff
    '24.4.8 8:57 AM (165.225.xxx.184)

    제짝 제짝들 하시는데
    짝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억지로 무리하게 찾아가려다가 전생의 부모원수인가 싶을 정도로
    남편이랑 자식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글도 올라오잖아요
    억지로 인연 맺는 거 안 좋아요
    아무랑 결혼한들 외로움이 없어지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 글 좀 읽어보고 난 행복하구나 생각하세요
    저도 40중 싱글이에요

  • 57. 님 별로
    '24.4.8 8:59 AM (121.162.xxx.234)

    나보다 못생기고 뚱뚱한 애들 결혼한게 웃겨요?
    참,, 자기 말 켯속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불혹을 넘어도 모르는군요
    위로는 졸지에 저런 생각 대상이 된 사람들에게 할랍니다

  • 58. doubleH
    '24.4.8 9:00 AM (220.72.xxx.81)

    강아지는 손이 많이 가고
    고양이가 좀 낫습니다
    결혼해도 남편의 성격이나 뭐 그런걸로 외로울 수 있어요
    40대는 한참 이쁜 나이입니다
    열심히 찾아보세요
    대형 교회나 성당 가면 젊은이들 많더군요
    원글님 화이팅!!!

  • 59. 팩트
    '24.4.8 9:18 AM (133.32.xxx.11)

    남들이 길에서 보면 님도 못생겼어요

  • 60. 지금부터라도
    '24.4.8 9:27 AM (112.149.xxx.140)

    사람 찾으세요
    사람은 기대고 살때 그나마 안정감이 생겨요
    지지고 볶으면서 미운정 고운정 들고
    그 정으로 노년 그 외롭고 두렵고 힘 빠진 시기를
    견디면서 사는 사람도 많아요
    지금도 혼자라서 외로우면
    어서어서 서로 기대고 살 사람 찾아 보세요
    더 늦기 전에요

  • 61. 종교단체
    '24.4.8 9:29 AM (112.149.xxx.140)

    종교단체 같은곳에서 만나지 말구요
    아니면 쉽게 헤어져도 말 나오지 않을곳에서
    사람 만나세요
    만나보고 안 맞으면 헤어지고
    맞는 사람 찾으면 남은여생 같이 하면 되죠

  • 62. 너무
    '24.4.8 9:34 AM (112.133.xxx.101)

    이상적이고 편하려고만 하면 외로움도 감당해야해요.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이고 짧은 인생 80까지 산다면 굳이 혼자 외로울 필요 있나요.
    내 몸 아파서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이런거 젊을 때나 어느정도 통제가 되고 규칙적으로 살지 결국은 잡아야 할 끈이 있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 귀찮고 번거로운 움직임이 곁에 있는 반려견일 수도 있고 고양이 일수도 있지만, 저라면 아직 젊으시니 적극적으로 이성을 찾아 보라고 하고 싶어요.
    늙고 냄새나고 그런거 젊은 동거인이 누가 감당하겠어요.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도움 받고 도움 주고.. 같이 티비를 보면서 시덥잖은 한두마디라도 허공에 대고 하는거보다 짧더라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보면 또 그게 생활인거죠.
    먹기 싫은것도 상대가 먹으니 먹어보고 맛있는것도 1인분보다 2인분 사서 나눠 먹고.
    더 늦기전에 꼭 이성과 만나 보세요.

    이건 좀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당근에서 중고품 살때 어떤 물건이 괜찮냐면 사놓고 사용하지 않아 먼지가 끼고 더럽지만 닦으면 새것처럼 되는 중고가 좋아요.

    인성이 괜찮다 싶으면 데려다가 어느정도 쓸고 닦고 하면 정말 반려견보다는 나아요. 반려견도 미용시키고 칫솔질 하고 산책 시키고 목욕 시키고 병원도 델구 가고 바쁘거든요. 그래도 사람은 혼자 두고 가시 힘들어서 여행도 어렵고 그렇지는 않아요.
    남자도 요리고 뭐고 부지런히 가르치면 여자보다 기운이 좋아서 정말 쓸만합니다. 그걸 할 기회와 교육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익숙해져서 시키면 잘해요.

  • 63. 흠흠
    '24.4.8 9:39 AM (182.210.xxx.16)

    강아지 키워보세요. 강아지랑 산책다니면서 꽃구경하면 좋죠~~!
    저는 글쓴님이 느낀 지독한 외로운 감정을 30대에 느껴서(일찍 독립함)
    엄청 노력해서 결혼했네요.
    아직 40대 초면 너무 젊은데요~! 앞으로 맞이해야할 봄이 수십년인데 ㅠㅠㅠ
    한 5년 바짝 노력해보면 어때요????
    전 결혼처럼 중요한 인생의 일을 노력없이 손놓고 있는건 아니라고 봐요..
    아이는 안낳더라두.. 좋은 사람만나 함께 4계절을 즐기며 살면 좋지요
    한가지 염려되는건 돈보고 붙는 이상한 남자들은 절대! 받아주면 안되요
    여유있는 여자분들이 남자 돈없어도 내가 있으면 됐지 하고
    만나는데 나이먹도록 돈없는 남자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불성실, 유흥 등등)
    포기하지말고 지겨워도 인연만들기 노력해보세요~~
    그건 죽어도 싫다면 강아지 들이시구요.
    좋은 봄날 여유도 있는 분이 슬퍼하는 것이 안타까워요.

  • 64. 40초에
    '24.4.8 10:14 AM (211.218.xxx.194)

    드디어 외로움을 느끼셨다면,
    혼자사는데 소질이 있는거 아닐까요?

    다들 그 고비를 못넘겨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지지고 볶고 사는거거든요.
    이고비 넘기면 또 괜찮아질지두요.

  • 65. ㅋㅋㅋㅋㅋㅋ
    '24.4.8 10:27 AM (59.15.xxx.53)

    이쁘고 잘생긴순서대로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다 제눈에 안경이라고....수준도 맞추고...주제도 파악하고해서 결혼하는건데요

    님도 지금이라도 찾아보세요 애없이 이혼한 남자정도까지로 눈조금 낮춰서

  • 66.
    '24.4.8 10:42 AM (211.114.xxx.72)

    카페 책읽기 산책 그만하세요 나이들어서 그거 하면 우울증 생겨요 그건 활력 넘치는 20대 30대가 안정 찾으려 하는거구요 등산 러닝 골프 볼링 활동적인 취미 잡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남은 인생 행복해요 명심하세요

  • 67. 나름이죠
    '24.4.8 10:51 AM (175.207.xxx.121)

    남편나름, 자식나름.. 겉으론 좋은것만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가족문제로 힘든 집들도 많아요. 그런건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거죠. 윗댓글대로 활동적인 취미 한두가지 하시고 강아지 입양하세요. 단, 강아지는 끝까지 책임지실 생각으로 들이셔야합니다..

  • 68. ..........
    '24.4.8 11:32 AM (59.13.xxx.51)

    내 마음의 구멍이 타인으로 채워질까요?
    남자로도 친구로도 안되요.
    내가 왜 이렇게 허한지부터 바라보세요.

    그상태로 결혼해도 행복하면 다행이지만
    ( 좋은남자 만나기가 어디 쉬운가요)
    사람이 곁에 있는데도 허하면 더 불행해요.

    내 마음 내가 다스리는걸 우선 찾으세요.

  • 69.
    '24.4.8 11:41 AM (218.155.xxx.211)

    제 보기엔 아주 잘 살고 계신데요. 뭐
    그런 비슷한 감정 결혼하고 아이 있어도 들어요.
    저는 노후걱정에
    벚꽃 보러가서도 눈에 안들어오고
    아픈 남편때문에 삶이 힘들어요.
    그래도 뭐.
    하며 삽니다. 잘 살고 계시고있는 거 같아요.
    그러다 인연 만나실꺼예요.

  • 70. sstt
    '24.4.8 12:01 PM (106.243.xxx.5)

    결혼이 어렵지 연애는 어떻게든 할수 있지 않나요? 다른게 다 안정이면 가볍게 연애만 하셔도 넘 좋을거같은데요

  • 71. 해외살기
    '24.4.8 12:41 PM (211.234.xxx.100)

    40살인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편이라 일년의 반은 해외살기중입니다 현지서 동행도 만나서 여행도하고
    혼자 맛집도다니고 너무 좋아요
    저랑 비슷한사람들이 많아 외롭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나가면 연인 가족단위가 많아
    저도 외롭다는생각이 들었었거든요

  • 72. 구글
    '24.4.8 1:53 PM (49.224.xxx.201)

    연애는 라세요

  • 73. ,,
    '24.4.8 3:02 PM (203.237.xxx.73)

    내 안의 뭔가를 채우고 싶어서,,누군가를 만나지는 마세요. 절
    대로 채워지지 않을 커다란 공허함만 2배 됩니다.
    제발 관심을 나에게서 그만 밖으로 돌리세요.
    밖을 보세요. 나를 연민하고, 나를 염려하고, 나를 즐겁고 기쁘게 만들일만
    너무 주인공으로 보지 마세요. 연애만 하라는 말들,,너무 허무맹랑 하구요.
    세상 제일 견디기 힘든 사람이 뼛속까지 나만 위하는 사람이에요.
    늙어가면서,,더더욱. 완전..징글징글 합니다.
    거창한 봉사활동이 아니더라도, 하나둘, 이타적인 삶을 살아보시길 바래요.
    아주 작은 일, 가장 쉬운일부터 해보시길..가족이나 친지에게 기대하게 되는
    어떤 베품들 말고, 남이나, 길위의 동물들이나, 전혀 댓가를 바라지 않고,
    바랄수도 없는 선행을 해보시든가요. 내가 함께할때 좋은사람이 되야,
    나를 알아보는 좋은사람이 생기는거 아시죠?
    이건,,남자도 친구도 모두 해당됩니다.

  • 74. ......
    '24.4.8 3:30 PM (61.78.xxx.218)

    벚꽃 시즌만 어떻게 잘 넘겨보세요.. 어린이날 때까지만이라도 좀만 참아봐요.

  • 75. ㅎㅎ
    '24.4.8 3:37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남편, 아이, 강아지 있으면 행복한가요
    제 허전함이 채워질까요? ㅠㅠ
    ------------------------------------------
    다들 혼자는 외로워 남편을 만들지만
    남편 하나론 채워지지 않아 아이까지 두죠.
    그런데도 채워지지 않아
    어쩌면 강아지를 키우는 걸지도...

    결국 외로움은 스스로 채우는 것이지
    타인을 통해 채우지 못한다는 게 제 결론이에요.

    남들 다 하는, 카페 가서 책 읽고 쇼핑하는 일 말고
    원글 님이 오롯이 즐거운 일을 찾아보세요!

  • 76. 감사
    '24.4.8 3:45 PM (118.235.xxx.246)

    혼자살기 좋은댓글들 저장합니다

  • 77. ...
    '24.4.8 4:17 PM (223.39.xxx.169)

    인성이 괜찮다 싶으면 데려다가 어느정도 쓸고 닦고 하면 정말 반려견보다는 나아요. 반려견도 미용시키고 칫솔질 하고 산책 시키고 목욕 시키고 병원도 델구 가고 바쁘거든요. 그래도 사람은 혼자 두고 가시 힘들어서 여행도 어렵고 그렇지는 않아요.

    아 새로운 관점이네요

  • 78. ㄴㅇ호
    '24.4.8 4:52 PM (61.101.xxx.67)

    쯔즛 벚꽃이 잘못했네....

  • 79. ㅈㄷ
    '24.4.8 5:27 PM (106.102.xxx.126)

    동물 키우지 마세요 매년 수십만 마리가 유기됩니다 그만큼 손 많이 가고 키우기 힘들어요 돈도 많이 들구요 강쥐 오래 살면 20년 가까이 삽니다 그럼 원글님 나이 환갑 이상인데 병수발 못해요 지옥 그자체에요 내 몸도 늙었는데 개까지..

  • 80. 종나
    '24.4.8 5:28 PM (117.111.xxx.3)

    라는 저렴한 말투부터 고쳐보세요

  • 81. ..
    '24.4.8 5:59 P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존나의 어원을 따라가보자면,
    아니 우선 변형부터 살펴보자면,
    졀라, 열라, 졸라리, 열라리, 종나, 존니, 졸라게 ... 등등이 있음
    어원은 차마 못하겠네요. 너무 혐오스러워서.

  • 82. 나무
    '24.4.8 6:04 PM (147.6.xxx.21)

    혼자 사시니 강아지를 키우는 거 보다 사람을 만나는 데로 가보세요
    운동하는 모임이 좋구요..
    미모가 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남자인데 다들 나름의 매력이 있고 자신감이 정말 중요 하답니다.

    테니스,탁구,배드민턴, 아니면 요가나 필라테스라도 사람 모이는 자리에 자주 가보세요.
    집도 있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신데 그정도면 자신감 가져도 충분 하십니다.

    부모형제가 안계신다니 글 읽는 제가 다 안타깝네요...
    기운 내시고 꼭 짝궁을 만드시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

  • 83. ㅇㅇ
    '24.4.8 7:45 PM (118.235.xxx.25)

    40초반이면 아직 연애와 결혼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중반부턴 진짜 닫혀요.

    사람 만나보시되, 아 내가 이런 남자만나려고 이제껏 혼자였나 싶어서 더 외롭고 괴로울 수도 있어요, 좋은 인연 만날수도 있지만..

    어딜가든 누굴 소개받든
    부모형제 없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마시고요.
    위험 방지!!

    취미생활도 하세요,
    남자에게 의지하는 타입이면 40까지 미혼으로 못 있어요.

  • 84. ..
    '24.4.9 12:18 AM (61.254.xxx.115)

    오십 되잖아요? 사십대는 진짜 나 이뻤던거구나 사진보면 알게되요. 오십넘음 이제껏 혼자 살았는데 이혼남이나 돌싱남이랑 굳이 살려고 결혼을? 이제껏 혼자였는데 혼자사는게 낫지.. 이렇게 되구요 그러니 지금 열심히 소개도 받아보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4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 01:20:01 12
1651053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예비고 01:17:37 25
1651052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3 큰일 01:16:16 58
1651051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요새 01:01:08 87
1651050 당근, 반응이 뜨뜨미지근한 사람 ㅇㅇ 00:49:47 225
1651049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만년새댁 00:41:38 287
1651048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5 .. 00:31:26 485
1651047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2 ㅇㅇ 00:28:49 972
1651046 요즘 집초대에서는 17 궁금 00:22:59 1,266
1651045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1 정신과 00:08:58 795
1651044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3 . . 00:07:49 1,081
1651043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1 ... 00:06:37 855
1651042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434
1651041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5 00:05:36 646
1651040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249
1651039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3 오늘 2024/11/23 1,190
1651038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19 .. 2024/11/23 1,611
1651037 그알 잼나요 2 ㅡㅡ 2024/11/23 1,599
1651036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18 고민 2024/11/23 2,900
1651035 이 상황 좀 봐주세요. 8 가을 2024/11/23 716
1651034 죠니뎁과 모니카 벨루치 좀 보세요ㅎㅎㅎ 9 죠나뎁 2024/11/23 3,341
1651033 궁금한음악이 있어요 2024/11/23 136
1651032 kbs1 김성호 회상 나와요 3 ... 2024/11/23 939
1651031 재미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5 스트레스 2024/11/23 672
1651030 남편 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8 .... 2024/11/23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