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으로 버립니다. 옷 다 끄집어 냈어요. 2년 이상 안입은 옷. 1년에 한두번 밖에 안입는 옷.
오래되서... 바지끝이 끌리는 옷. 산지 5~6년 된 옷. 작년 올해 새 옷 사면서 대체 가능한 옷.
아무리 아끼는 옷이라도 정말 10년 이상된 옷은 버리자 하고 옷을 꺼내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기본이고 정말 정말 아끼는 옷이라도. 10년 이상된 건 버려야겠죠? 아님 이런건 그래도 그냥 둘까요?
근데... 내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남이 보기에 기본 스타일이 아닐수 있어서...
작년 대량으로 옷을 샀고. 올해는 계절별로 2벌씩 샀고 또 살거고. 그럼... 오래된 옷은 아무리 맘에 들어도 그냥 버린다?
아. 그리고 산지 2년 정도밖에 안됬는데... 맘에 안들어요. 이런 옷도 버리는게 맞겠죠?
정말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그리고 버리고 싶어요. 제 옷장이 이렇게 꽉찬적이 없어요. 심해요.
항상 버리고 사고 했었는데 작년 대대적으로 구매 후 이렇게 되었어요.
이젠 올해는 정리하는 해로 생각하고 좀 버려야겠어요.
오래된 옷들... 고민하고 버려야겠어요. 지금 버리려고 내놓은 옷만 산더미에요. 버리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