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션샤인, 드라마가 어쩜 이래요

캬~ 조회수 : 5,794
작성일 : 2024-03-20 12:49:15

다시 정주행 중인데(한 다섯번 본 것 같아요)

매회, 장면 하나하나 버릴게 없어요.

편집도 기가 막히고,

영상은 말할 것도 없고,

김희성은 등장만으로도 벌써 눈물이 나네요.

등장인물들 캐릭터 통해 당시 상황을

표현해낸 것도 캬... 감탄이 절로 나와요.

김은숙은 어떻게 이런 걸 썼을까요?

저는 미션이 우리나라 드라마 중 최고인 것 같아요.

 

IP : 221.140.xxx.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0 12:49 PM (121.157.xxx.171)

    김은숙은 진짜 천재라고 생각해요.

  • 2. 생각만 해도
    '24.3.20 12:50 PM (112.149.xxx.140)

    심장이 아릿해 와서요

  • 3. ...
    '24.3.20 12:5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김은숙 드라마 다 취향 아니고 이병헌도 싫고!! 그런데 미스터 선샤인은 최고입니다. 휴 오랜만에 또 다시 봐야지.

  • 4. 동감
    '24.3.20 12:52 PM (211.36.xxx.40)

    저도 다섯번은 본거같아요.
    봐도봐도 또 봐지는 드라마

  • 5. 저도
    '24.3.20 12:52 PM (14.32.xxx.215)

    김은숙거에서 이것만 좋아요
    한가지 불만은 쿠도 히나 옷이 너무 예뻐서 ㅎㅎ
    이 드라마 끝나고 개화기옷 빌려주는곳이 부쩍 늘어난거요 ㅠ

  • 6. ㅠㅜ
    '24.3.20 12:52 PM (1.177.xxx.111)

    마지막에 너무 많이 울어서...ㅠㅜ
    최고에요.

  • 7. 근데
    '24.3.20 12:54 PM (118.235.xxx.225)

    김희성은 그나마 유머담당 인데 왜 눙물이 ㅎㅎ

  • 8. ㅇㅇ
    '24.3.20 12:58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대본쓸때 작두탔다고들 ㄷㄷ
    쇼츠로 요즘 떠서 보는데 눈물이 나요

  • 9. ㅇㅇ
    '24.3.20 1:02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전국의 국사쌤들이 감상평 숙제 받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국적기 프로그램에는 꼭 들어가면 좋겠어요.
    김은숙 드라마와 특유의 현란한 티키타카 싫어합니다.
    근데 여기선 그게 숨구멍입니다.
    시대적 배경이 숨막히고 속아파 안보게 되어 미루다가
    보았는데 작가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반성했습니다.
    OST는 어쩌면 그리도 주옥 같은지.

  • 10. 미션
    '24.3.20 1:03 PM (211.234.xxx.195)

    대통령께서 그 드라마를 꼭 보셔야하는데
    이 나라를 어떻게 지켜냈는지 보시고 이 아름다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우리 조상님들이 우리들에게 물려준것처럼 잘 물려줘야지요.

  • 11.
    '24.3.20 1:05 PM (175.115.xxx.26)

    봐도봐도 못본게 나오고
    놓쳤던 대사가 들리고
    글도 영상도 배우도 음악도 모든게 완벽한 드라마에요.
    덕분에 또 보고싶어집니다.

  • 12.
    '24.3.20 1:05 PM (125.135.xxx.232)

    초반 부분 너무 아름다워 반복해 봅니다 원래 드라마 볼 때 주인공 로맨스가 나오면 사족같이 불편했었는데 유일하게 주인공의 ㄹ맨스가 예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예요ᆢ ᆢ후반부는 전체적 고통스런 파국이라 가슴 아파 반복으로 못보겄어요

  • 13. ㅇㅇ
    '24.3.20 1:09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새끼 작가가 뛰어남

  • 14. 제가
    '24.3.20 1:11 PM (1.225.xxx.227)

    다시 한번 더 본 드라마는
    미스터션샤인이 유일합니다~~!!
    두번 보면 내용을 다 아니 감흥이 떨어져 보질 못하거든요.

    암튼 첫번째와는 달리 정말 감정이입이 몇배는 되어서
    눈물,콧물 짜며 울며 웃으며 봤네요.

  • 15. 공감
    '24.3.20 1:18 PM (221.143.xxx.13)

    최고 드라마죠.
    전 다섯번 이상 본 것 같은데 또 보고 싶어요.
    보면서 울지 않았던 적이 없었는데 한 장면 한장면이 다 예술이고
    대사 하나 버릴 게 없는, 감동과 재미까지 더한 명작입니다.

  • 16. 대단하죠
    '24.3.20 1:23 PM (175.208.xxx.164)

    저 역사극 싫어하는데 이드라마는 인생드라마..역사책속 글로 접했던 의병이 마음속에 사무치게 슬픈 그리고 고마운 인물로 살아돌아오게 한 드라마

  • 17. ㄴㄴ
    '24.3.20 1:24 PM (211.46.xxx.113)

    이병헌은 진짜 운좋은 사람이라고 이 드라마 보면서 생각했어요
    연기를 워낙 잘하고 영어를 잘해서 캐스팅 됐겠지만....
    인생 드라마를 만난것 같아요

  • 18. wruru
    '24.3.20 1:25 PM (114.207.xxx.6)

    저 삼일만에 정주행 했는데 예전에 봤을때보다 눈물을 더 쏟았네여ㅠㅠ 최고에요 앞으로 몇번더 볼거같아요

  • 19. 김희성은..
    '24.3.20 1:28 PM (221.140.xxx.55)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는,
    그 하얗고 말랑한 남자가
    나름의 방법으로 우리나라, 고애신을
    지키다가 고문으로 죽잖아요ㅜㅜ

    그리고 변요한 눈이 너무 슬퍼요ㅜㅜ

  • 20. 맞아요
    '24.3.20 1:46 PM (117.111.xxx.111)

    음지에 있는 새끼작가들이 작두를 탄 게 아닐까..

  • 21. ..
    '24.3.20 1:59 PM (117.111.xxx.97)

    그래요? 몇번 대충 보다가 말았는데 보고싶네요

  • 22. 변요한
    '24.3.20 2:31 PM (116.125.xxx.62)

    미생에서 좀 얄미웠는데
    미션보고 팬 됐으요~.

  • 23. ..
    '24.3.20 3:17 PM (116.40.xxx.16)

    봐도봐도 못본게 나오고
    놓쳤던 대사가 들리고22
    글도 영상도 배우도 음악도 모든게 완벽한 드라마.
    김희성, 넘 가슴아픈 도련님덕에 저도 무용한것들이
    중요하단걸 다시확인했어요.

  • 24.
    '24.3.20 3:27 PM (125.130.xxx.132)

    틀어놓고 집중해서 본 적 없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봐야겠네요

  • 25. 저도
    '24.3.20 3:31 PM (218.152.xxx.193)

    저도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저도 세번 봤나 다섯 번 봤나?
    이 드라마 이후로 김은숙 작가 드라마 다 챙겨보기 시작했어요 진짜... 인생작...
    시대고민과 역사의식과 사랑과 그리고 인물의 성장과 그런 것들을 어찌 다 그리 유기적으로 녹여낼 수 있는지... 대단해요

  • 26.
    '24.3.20 5:44 PM (125.240.xxx.204)

    그래요?
    요즘 볼 게 없는데
    다시 볼까봐요

  • 27. 드라마
    '24.3.20 6:43 PM (183.97.xxx.184)

    별로 안보고 김은숙 좋아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좋아해요.
    뒤늦게서야 재방 보고 넷플릭스에서 보고 또 매년 광복절때 재방하는거 보고 또 보고...몇번을 봤는지!
    대사,장면 장면들이 슬프고 아름답고 씁쓸하고 안타깝고...
    아, 또 보고 싶네여

  • 28. :)
    '24.3.20 8:21 PM (14.52.xxx.167)

    저도 이 드라마 보고 변요한 팬 됐어요.
    전 김희성이 이 드라마에서 제일 마음 가는 인물이었어요.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리고 짠해지는 인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92 외국인들 국내 관광하며 진실의 미간 어쩌고 그린 19:35:04 24
1679891 대형견 입마개 안 하고 산책하는 사람들 1 ㅇㅇ 19:32:42 35
1679890 독감 근육통 오래가나요? . . 19:30:17 31
1679889 비너스의 배꼽이란 꽃씨 샀어요. 2 비너스 19:28:10 103
1679888 독감 한풀 꺾였나요? 2 .. 19:27:45 232
1679887 서울역 갈 때 내란당이 그냥 갔다고요? 1 윤꼴통 19:27:39 231
1679886 코나 1.6 ..코나 .. 19:26:34 98
1679885 80세 어머니와 1박 어디로? 4 나는 19:16:47 400
1679884 권성동 "이재명에 맞설 국힘 후보 많아…싸워볼 만해&q.. 14 ... 19:11:16 787
1679883 (펌) JTBC 자막 담당자 대박 이네요. 9 ㅎㅎ 19:09:53 1,875
1679882 저였어도 권성동 마주치면 소리 질렀을 듯 12 ........ 19:06:18 983
1679881 영어가 중요하다면 10 18:58:23 656
1679880 호주에서 비행기 티켓 한국카드 호주에서 18:55:53 206
1679879 [단독] 경찰 ‘전광훈 전담팀’ 꾸렸다…법원 난입 연관성 수사 10 교인들도싫어.. 18:55:29 1,381
1679878 윤석열탄핵) 흑마늘은 냉장고에서 안썩나요? .. 18:53:33 108
1679877 85D보다 하나 작은 사이즈는 뭔가요? 4 ... 18:52:59 236
1679876 나이 어린 사람이 먼저 말놓으면 5 ㅇ ㅇ 18:51:41 514
1679875 회사 욕하고 나갔던 퇴사자가 밥먹으러 오는경우는 뭔가요/? 8 18:46:22 1,204
1679874 인천공항까지 일반지하철 있나요? 12 ㅇㅇ 18:45:07 1,074
1679873 다이아몬드도 몇천원이면 만들어진대요. 6 ㅎㅎㅎ 18:42:54 1,099
1679872 윤석열 교도소 털릴수도 있겠어요 불안하네요 8 ㅂㅂㅂ 18:40:48 1,751
1679871 귀성객들이 전부 좌파구만. JPG 8 문소개웬 18:36:54 1,915
1679870 윤 마약 했을까요? 12 거머리 18:34:27 1,767
1679869 새로운 모임에서 좀 가까워진 나이차이많이나는 사람이 은근슬쩍 말.. 4 브론 18:31:59 624
1679868 원룸에 곰팡이가득 oo 18:31:16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