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환자실에서 중환자실로 전원하기

질문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4-03-18 15:54:38

80대 기저질환자인데 폐렴으로 119 통해 중환자실에 계신데 

가족들은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전원을 원합니다. 

연명치료는 안하기로 했구요. 

각 대학병원마다 전화해서 전원 받아주는 지 물어보면 될까요? 

IP : 211.24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4.3.18 4:02 PM (14.32.xxx.215)

    연명치료 거부하면 안받아줘요

  • 2. 나는나
    '24.3.18 4:04 PM (39.118.xxx.220)

    지금 대학병원은 있는 환자도 내보낼 판인데 전원환자 받을까요.

  • 3. 헛수고
    '24.3.18 4:12 PM (121.133.xxx.137)

    전화 하지도 마세요
    안받아줍니다

  • 4. 기저질환자
    '24.3.18 4:14 PM (58.148.xxx.12)

    폐렴이면 병원에서 할수 있는 치료는 다 비슷할걸요
    굳이 대학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이유가 없어요

  • 5.
    '24.3.18 4:22 PM (211.235.xxx.162) - 삭제된댓글

    82님들 말씀이 맞아요
    받아 주지도 않지만 전원 하시다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 6. .........
    '24.3.18 4:32 PM (183.97.xxx.26)

    연명치료 안하실건데 왜 굳이 고생시키나요.

  • 7. 연명치료 거부
    '24.3.18 4:48 PM (39.120.xxx.20)

    현병원에서 치료못할 상황이면 병원에서 더 큰 병원 찾아 이송시키지만.... 연명치료 안한다 하셨으니 안보내고 안받아줍니다.

  • 8.
    '24.3.18 5:09 PM (175.120.xxx.173)

    왜 굳이...연명치료 거부했는데 전원을 하시려는지요.
    가능해도 환자만 힘들어요.

  • 9.
    '24.3.18 5:34 PM (39.114.xxx.142)

    중환자실에 있는거 자체가 거동이 힘들어 24시간 의료진이 필요해서 있는건데 그런분이 옆 입원실도 아니고 어느정도 거리인지 몰라도 옮기는거 자체가 힘드실거같은데요
    전원해본 경험으로 보면 본인 침대에서 전원용 침대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여럿 달려들어서 최대한 환자가 충격이 안가도록 옮기긴합니다만 충격이 없을수없고 마찬가지로 그대로 차까지 이동하고 다시 차로 옮겨지고 저도 이동중에 뒤에 타봤는데 도로 달리는 충격 느껴지구요 침대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게해서 이동하는 시간이 결코 환자에게 만만치 않을거예요
    제 지인어머님은 수술 마치시고 좀더 편하게 간병하겠다는 자식 집 근처 병원으로 옮기시고 얼마 안있다가 돌아가셔서 지인이 장례식날 형제들 볼 면목이 없다고 자책을 엄청 하셨었네요
    아 그리고 중환자실은 오래 입원하는곳이 아니예요
    중환자실 통해서 입원해서 일반 병실로 옮기실 생각도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지금 담당의사샘이 상의드리면 받아줄만한 대학병원들에 전화는 돌려보시겠지만 지방 대학병원들도 병실 자리가 없어서 그냥 문제가 생기는 부분만 치료하고 도로 그 병원으로 돌려보낸다는 조건으로는 받겠다는곳도 있었고 거의 다 거절을 했다네요
    서울이면 지금같은 상황아니래도 애초 더 힘들구요
    지금 그 병원도 상태가 많이 심각해서 중환자실에 놔두시고 계실수도 있어요 중환자실 개념도 아주 급박한 환자들이 매일 밀어닥치기때문에 왠만해선 좀 괜찮아지면 바로 일반병실로 옮기더라구요
    치료목적이라면 몰라도 그냥 그곳에 그대로 모시고 있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32 묻히고 가려지나요? 궁금 09:00:47 46
1679631 오늘 음식준비 뭐 하시나요? 명절이다 09:00:28 42
1679630 대통령의 심리를 알고 싶다 ... 08:58:33 63
1679629 부당하고 반민주적인 명령은 따르지 않을줄 알았다 4 계엄통 08:54:05 235
1679628 생일 음력으로 보내다 이제 양력으로 챙겨도 7 가족 08:50:33 239
1679627 1/2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5:41 91
1679626 어재 헌재 재판 보니까 3 ㅇㅇㅇ 08:45:11 616
1679625 사실상 김건희 지시로 만들어진 '퀸건희' 팬클럽 6 가지가지 08:44:29 574
1679624 윤건희는 김어준 위상만 높여줬네 1 ㅈㄱㄴ 08:43:18 332
1679623 문과 수학 어느 정도까지 올릴 수있을까요? 5 ... 08:43:10 174
1679622 '소공동'의 유래 6 봄날처럼 08:36:18 720
1679621 갤럭시 s25 구입. 1 ........ 08:36:11 365
1679620 윤 대통령, 군인들 부당한 지시 안 따를것으로 보고 계엄 조치 16 머니투데이 08:34:41 930
1679619 동생이 2찍인데요…안변하는듯 14 ㅇㅇ 08:29:10 1,165
1679618 오늘 전국에 팀장님들 눈치 챙겨 5 ... 08:27:46 1,315
1679617 예체능으로 대학가기도 참 힘드네요 8 Jk 08:27:33 786
1679616 곡물라떼 가루가 미숫가루? 1 어디서살까요.. 08:23:49 168
1679615 현관에 큰 거울 다신 분 계신가요 6 ,,, 08:22:16 577
1679614 고양이뉴스-윤 넥타이에 숨겨진 비밀 4 원PD 08:21:30 1,215
1679613 싫다vs 못한다 제발 08:20:53 157
1679612 하루종일 며느리 쳐다보기 12 준맘 08:17:02 1,952
1679611 한국 노동 환경에서 주 52시간은 축복입니다 4 dddd 08:15:33 486
1679610 82 회원수 11만명이래요 9 Df 08:13:44 1,138
1679609 이중호적이 뭔가요? 1 08:11:06 270
1679608 보석 표현 체득법 영상과 시청 후기 5 책책책 08:06:49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