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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교수님들 돌아오세요.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4-03-14 11:06:04

환자 한명한면 아는 얼굴이실텐데 

어떻게 그만 두세요.

 

앞으로 그냥 나라에서 하라는대로 하세요.

그리고 환자 1명당 외래진료 20분씩 하세요. 환자들이 3분진료 정말 싫어합니다.

교수님들이 20분씩 보게 계산해서 접수마감을 했으면 

전공의가 왜 힘들어요. 입원을 덜시키면 되는데. 

 

병원 매출 적자나는걸  교수님이 왜 신경써요. 월급쟁이가.

월급루팡도 부끄러워하지않는 세태에.

그냥 강의하고, 연구하고, 

(연구비없으면 연구하지말면되죠. 짤린다구요? 그럼 그냥 나가세요. 교수의 재목이 아닙니다)

퇴근시간 되면 퇴근하시구요. 콜받기 힘들면 콜안할 환자만 입원 시키세요.

노동법상 안해도 될 노동은 하지마세요.  다 남의 일자리 뺏는 짓입니다.

 

아...안된다구요..

그럼 사람이 자기가 싫은 직장 어떻게 다녀요.

그냥 그만두세요.  나가라고 해서 나가는건 실업급여탈수있어요.

 

의사월급 500만 되면되지 왜그렇게 욕심많게 사십니까들.

IP : 211.218.xxx.19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14 11:08 AM (118.235.xxx.224)

    님은 백만 받으면 되겠네요 왜그리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인지.

  • 2. ㅇㄹㅇㄹ
    '24.3.14 11:09 AM (211.184.xxx.199)

    검사보다 높은 임금 받는 것들은 가만 둘 수 없어......

  • 3. ...
    '24.3.14 11:11 AM (211.218.xxx.194)

    국공립병원 교수임용만 더했어도 필수과 어쩌고 소린 덜했을것 같네요.
    어차피 교수월급이 개원의 소득보다 낮지만

    그래도 서울대 교수, 부산대 교수 타이틀 달아준다하면 들어갈 사람은 흔했을텐데.
    흉부외과 수련받고나면 무조건 국립대 교수 임용된다는 보장만 있다해도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은 있을것임.

  • 4. nana
    '24.3.14 11:12 AM (121.137.xxx.59)

    저는 월급 500 받는 의사한테 진료 안 받고싶어요.

    사명감만 갖고 직업 택하나요?
    그 노력에 500 보수 받으면 참 의욕 생기겠네요.

    저는 적어도 투입한 노력만큼 보상받는 의사한테 진료받을거에요.

  • 5. 네네
    '24.3.14 11:12 AM (223.62.xxx.56)

    그래서 나가요
    간호사들과 공보의들이 해줄 거니까 걱정 없어요

  • 6. ...
    '24.3.14 11:13 AM (223.38.xxx.248)

    아뇨 그만두실건데요
    정부도 환자 걱정 안해요.
    아무도 안해.
    의사들도 이제 다들 포기수순을 밟을거에요
    의사 죽이기 하면서 희생을 강요하지 마세요
    https://ibb.co/W3hxnmk

  • 7. ....
    '24.3.14 11:13 AM (211.218.xxx.194)

    국민이 돈내기 싫다는데 어쩔거에요.
    그냥 그돈만 받고 치료하라고 빽빽.

  • 8. 에효
    '24.3.14 11:15 AM (118.235.xxx.170)

    신경을 꺼야지
    진짜 적당히들하지
    노답이네요

  • 9. 진짜 모르는구나
    '24.3.14 11:16 AM (222.97.xxx.187)

    부산대 필수과 교수 TO 못채운지 한참이야. 하나도 모르면서 정책을 정하고 글을 올리고 여론 몰이를 하는구나

  • 10. 허허
    '24.3.14 11:20 AM (59.18.xxx.55)

    대기업 부장도 연봉이 1억 넘는데...

  • 11. 부산대
    '24.3.14 11:20 AM (39.7.xxx.145)

    부산대 지금도 교수 못 구해요 거의 사정사정 해서 데려와요 요새 mz 는 국립병원 교수 하려하지 않습니다

  • 12. 여기는신기한곳
    '24.3.14 11:22 AM (222.97.xxx.187)

    미용실하는데 월천 벌어요. 사무실하는데 월천 벌어요. 하는 일이 잘돼서 월천이에요. 이런 글 흔하고 댓글 반응도 좋은데 유독 의사 돈 많이 버는 건 못봄

  • 13. 병원들이
    '24.3.14 11:25 AM (118.235.xxx.224)

    임용안하는거니 병원들한테 얘기해요 교수들좀 더 뽑으라고..보수도 많이 주고..

  • 14. 심보
    '24.3.14 11:27 AM (211.182.xxx.253)

    가 못돼 먹었네요. 원글님, 마음 그렇게 쓰지 마세요. 다 돌려받아요

  • 15. 심보
    '24.3.14 11:29 AM (211.182.xxx.253)

    의사생활 해봤어요. 월급 500이요. 원글은 얼마 받으시나요?
    무식한 윤정권에 지지율 올려주는 무식한 원글

  • 16. zzzz
    '24.3.14 11:33 AM (59.16.xxx.1)

    님은 100만원 받으세요 님이 뭔데요? ㅋㅋ

  • 17.
    '24.3.14 11:38 AM (211.235.xxx.6)

    깐족깐족 의사 편들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이 시대에 몇 안 남은 노력한 만큼 보답 받는 직업입니다.
    슈바이처 장기려 이국종 위인이길 원하나요?
    생활인입니다.
    지금 과로로 버티기도 어러울 겁니다.

  • 18. 참나
    '24.3.14 11:40 AM (61.81.xxx.112)

    국립대 의대 교수 월급 500입니다.
    먼 개소리지?

  • 19. ....
    '24.3.14 11:41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가족이 필수과 의사입니다.

    국민들은 의사가 돈많이 버는 것을 원치않네요.

    밤에 콜받고, 술한잔도 맘편히 못먹는 생활 그만했으면 합니다.
    본인도 늘 죽는 사람을 보니, 우울감이 있다고 하며 자식도 의대가지말라고 합니다.

    어이없는 일로 경찰서 드나드는 일도 간혹 있고,

    그냥 나라에서 국민들이 하라는대로
    아주 오래 대화나눠주고, 대신 하루에 20명 이하로만 보고 살면 좋겠네요.
    중환자는 상급병원 보내거나, 보호자가 포기하거나.
    포기안하면 서울대 병원정도는 가야될거니까 서울대 교수님은 많이많이많이 좀 뽑아줬으면.

    왜 과로하면서 욕을 먹나요.
    보험재정은 알아서들 하라고 하고,
    나이드신 교수님들은 욕받이 그만하시고
    있는 환자 보시고,
    병원에서 매출이 나오니 안나오니 컴플레인하시면 그때 사직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 20. ㅇㅇ
    '24.3.14 11:41 AM (39.7.xxx.169)

    반어법인데 이해들을 못하시네요
    저도 원글 취지 공감하긴 해요
    월급 500 주는 대신 10-5 진료, 1인당 20분, 휴가 보장, 퇴근 후 연락 안 받아도 됨, 이 조건으로 하면 5백도 지원 많을걸요.

  • 21. ;;
    '24.3.14 11:42 AM (211.44.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이 의사들 입장에서 쓰신 글이예요~
    현 의료체계 비판하는

    끝까지 안읽고 댓글 다신분들 많네요ㅜㅜ

  • 22. ㅇㅇ
    '24.3.14 11:44 AM (39.7.xxx.224) - 삭제된댓글

    82에서 예전에 주 4일 근무 찬성이라 해서
    그럼 월급도 그만큼 깎이는건 아시죠? 라고 물으니
    그런게 어딨냐고 버럭버럭 하던 사람이 많아 놀랐어요.
    내로남불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고요

  • 23. ㅇㅇ
    '24.3.14 11:50 AM (39.7.xxx.234)

    여기서도 월급 회사원처럼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들도 환자고 뭐고 당직인 사람 빼고 회사원처럼 근무 칼퇴에 주말휴식 보장 하라면 그건 또 의사의 사명감이 어쩌고 하겠죠.

  • 24.
    '24.3.14 11:54 AM (211.235.xxx.6) - 삭제된댓글

    가족이 의대교수에요.
    쓰러질까 겁날 정도예요.
    반어법이라도 화날뻔

  • 25. 참나
    '24.3.14 11:54 AM (61.81.xxx.112)

    현실에 맞지 않아요.
    20분에 한명 진료하고 진료받으러 온 환자를 돌려보냅니까?
    병원장이 그렇게 하게 내비두냐고요.
    이번 사태도
    의료계가 각기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단합도 안되고
    그래서 여기까지 온건데
    결국 전공의 사직서 쓰는 사태까지
    온겁니다.
    언론에서
    의협차원에서 뭐라도 모의하는것처럼
    보도 하는데
    옳지 않습니다.
    11시간 검찰춛두 검찰조사 할것도 없어요.
    뭘 10시간 11시간 조사를 한다는것인지
    이해가 안가요.

  • 26. ㅇㅇ
    '24.3.14 11:56 AM (39.7.xxx.239)

    지금 증원하자는 사람 주장이 그거잖아요
    일은 지금 강도로 하면서 책임감도 가지며 월급은 적게 받아라.
    편의점 직원도 그러면 도망가요.

  • 27. ..
    '24.3.14 11:57 AM (211.246.xxx.193) - 삭제된댓글

    ㅜㅜ
    정부가 좋아하는 oecd 평균으로 가는군요

    외래환자 대기시간도
    수술환자 대기시간도
    ㅜㅜ

  • 28. ....
    '24.3.14 11:58 AM (211.218.xxx.194)

    환자 많이 보고...연구도 많이하고, 기술도 많이 늘고...대신 가족은 포기하고.
    그래서 의료기술이 늘어났죠. (간이식수술 이야기 맨날 나오던데)

    황금알을 낳는 통통한 닭이 된거 같으니까
    남들이 모가지 비틀고 배갈라서 얼른 잡아먹고 싶은 상태가 된겁니다.

    그냥 다시 비실비실한 닭으로 돌아가야 안잡아 먹히죠.

  • 29. ㅇㅇ
    '24.3.14 11:59 AM (118.44.xxx.164)

    10억 줘도 안온다고 알고 있는 국민들 덕분에
    월급도 까고 참 수모가 많네요.

  • 30.
    '24.3.14 12:5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언론에서 정부와 함께 짝짝쿵해서
    의사 마녀 사냥감으로 뜯어먹으라 던져주니
    물가올라 못먹던 사람들 잘~들 뜯어먹네요.

  • 31.
    '24.3.14 1:29 PM (211.251.xxx.186)

    그래서 의대교수월급이 얼마인건데요?궁그하네요.
    진짜 500 인가요?

  • 32. ...
    '24.3.14 3:14 PM (121.165.xxx.192)

    의대 교수들만큼 초인적인 업무량을 감당하는 사람들도 잘 없을 걸요.
    자기 논문 써야지, 강의에, 학생 지도에, 입원환자, 외래환자까지 봐야하고 수술하는 의사면 수술도 해야죠. 이걸 다 해내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은 맞고요, 아무리 환자 조금 받아도 월급 500에 만족하라는 소린 무슨 배짱으로 하시나요?
    저 의료인 가족 아니고 전공의 파업 찬성 안 하지만 이런 글도 참 나쁘다고 봐요

  • 33. ...
    '24.3.14 9:03 PM (124.60.xxx.9)

    진짜 교수면 그래도 800은 받나요? 전공의하고 펠로우2년정도 열정페이하고나면?

  • 34. 유시민은
    '24.3.14 10:30 PM (124.60.xxx.9)

    300받으랬는데요.

  • 35. ..
    '24.3.14 10:31 PM (124.60.xxx.9)

    목수의망치.법관의망치
    횟집식칼 의사의 칼..다르지않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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