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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 많은 문센,, 적응이 안돼요

....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24-03-12 12:37:30

2시간 미술 수업인데

그 와중에 간식은 왜 먹으며,,

왜 돌아가며 간식을 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그걸 떠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선생님도 참.... --;;

 

적응 안 돼서 못 가겠어요.. 

IP : 39.114.xxx.24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12 12:38 PM (211.234.xxx.24)

    인정욕구 강한 할줌마들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던 무능력자들이 늙으면 문화센터가서 그짓하는거예요
    수영장 텃세 뉴스 보셨나요 그런건 공권력이나 바른말로 막을수밖에 없어요
    흐물흐물 넘어가는 강사도 문제임
    너무 싫음 진짜

  • 2. ...
    '24.3.12 12:40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은 그게 사회 생활이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다른 데 소속된 데가 없어서

  • 3. ㅇㅇ
    '24.3.12 12:41 PM (115.138.xxx.73)

    그래서 여건되면 좋은데서 프라이빗하게 배우는게 낫죠..ㅠㅠ

  • 4. ..,
    '24.3.12 12:42 PM (116.125.xxx.12)

    그거 할려고 가는거에요
    미술보다 친목

  • 5. 혈당
    '24.3.12 12:43 PM (220.85.xxx.115)

    혈당 높다고 못 드신다구 하세요

  • 6. ........
    '24.3.12 12:44 PM (59.13.xxx.51)

    윗분말처럼 미술보다 친목의 목적으로 나오신분들일거임.

  • 7. .....
    '24.3.12 12:46 PM (118.235.xxx.129)

    할줌마란 단어 보기 싫네요.
    본인도 할줌마든 할저씨든 될꺼면서
    그런 비하하는 단어를 쓰고 싶을까요?

  • 8. ㅇㅇ
    '24.3.12 12:47 PM (211.234.xxx.24)

    그럼 뭐라고 써야해요? 할머니와 아줌마의 경계를 뭐라고 쓰냐고

  • 9. 저도
    '24.3.12 12:47 PM (112.152.xxx.66)

    그거 싫어서 안나갑니다
    서로 자녀들 결혼시키는얘기만 매번하고
    꼭 떡사와중간에 먹고
    돌아가면서 커피사고
    만난지 얼마안되어도
    자녀결혼식 서로 왕래하고
    저도 적응안되어서 안나갑니다

  • 10. ..
    '24.3.12 12:48 PM (61.105.xxx.109)

    저는 주민센터 중국어 다니다가 결국 그만뒀어요.
    수업료는 저렴한데.. 매달 간식비에, 쉬는 시간마다 간식 차리고 (제가 77년생인데 막내 ㅋㅋㅋ)
    스승의 날, 명절이라고 선생님 드린다고 돈 걷고..
    아우 진짜 다시는 안가요

  • 11. ㅁㅁ
    '24.3.12 12:51 PM (223.39.xxx.25)

    그반이 노인복지관 수업 비슷한가보네요.
    그들의 친목모임이죠. 강사도 연세드신분들에 맞춰 진행하고요

    친정엄마 80인데 아파트 경로당에서 복지관에서 하는 요가체조 다니는데 간식거리 싸가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이 하도 싸와서 얻어먹으니 엄마도 싸가고 그러다가 재미 들리신듯 하더라구요

    또래 나이로 구성된 좀더 젊은 나이로 구성된 수업을 가보세요

  • 12. ㅎㅎㅎ
    '24.3.12 12:54 PM (121.174.xxx.32)

    배우는건 둘째고 그거 하러 나가시는거예요.

  • 13. ...
    '24.3.12 12:59 PM (59.15.xxx.64)

    3040이 많이 모이는 여성교육센터 이용하세요. 서로 말 안하고 수업끝나면 제 각각 집에 가기 바쁘고 친목 이런거 전혀 없어서 좋아요

  • 14. 노인들만
    '24.3.12 1:01 PM (61.105.xxx.11)

    진짜 그렇더라고요
    영어 중국어 죄다 어르신 ㅜ
    못다니겠음

  • 15.
    '24.3.12 1:02 PM (74.75.xxx.126)

    재밌던데요. 저녁 시간에 틈내서 아코디언 배우러 갔는데 몇 학년 몇 반이냐고 자기 소개를 시키길래 4학년 6반이라고 했더니 다들 배꼽 잡고 웃으시더라고요. 그게 그 말이 아니라네요. 그럼 무슨 말인지, 알고 보니 실버 클래스더라고요. 진작 말을 해주지. 하여간 간식 잘 얻어먹고 재밌게 삼개월 배우고 전 졸업했네요. 무거운 악기인데 척척 잘 메고 어렸을 때 피아노 배운 실력으로 첫날부터 꿍짜라짝짝 연주했더니 할머니들 질투 작렬. 재미난 경험이었지만 삼 개월로 충분했어요.

  • 16. ..
    '24.3.12 1:04 PM (115.140.xxx.42) - 삭제된댓글

    통기타 배우러 문센가면 제가 막내예요(40대중반)
    쉬는 시간에 초코랑 간식도 주시고 서로들 대화하시고
    기타도 잘 연주하시고 그런 모임 좋아보이던데..
    수업시간내내 간식먹으며 그러진 않을꺼 아니예요?
    그냥 님이 싫은건 아닌지..전 울엄마나 시엄마가 적극적으로
    문센에 다녔으면 하는 입장이라..

  • 17. ㅋㅋ
    '24.3.12 1:08 PM (211.221.xxx.43)

    어쩜 모든 문화센터마다 다 그러는지 어휴..
    미술 배우러 왔는데 수강생들이 신입 호구조사는 왜 하는지
    다음 날 그만 뒀어요

  • 18. 5060이
    '24.3.12 1:10 PM (211.218.xxx.194)

    인구다수입니다.

  • 19. ...
    '24.3.12 1:24 PM (202.20.xxx.210)

    제가 40인데 전 그래서 나이 많은 분들 있는 데는 안 가요. 어딜가나 나이 많으면 배우러 오는 게 아니라 먹으러 오신다는 -_-

  • 20. 징글징글
    '24.3.12 1:30 PM (175.121.xxx.28)

    일본어 수업가니 자리 맡는 것은 흔하고
    다라이 참기름까지 싸들고 와서 도토리묵 무쳐 먹고
    영어반은 날마다 포트락 파티
    드럼반 가니까 돈 모아서 돌아가며 간식반장
    민요반은 그냥 커피나 마셔서 좋다 했는데
    선생 공연티켓 사주자고 선동
    그냥 헬스장만 다녀요
    혼자 입닫고 쌩하고 집에 오면 땡
    물론 거기도 엄청 떠들어대는 무리들 있는데
    음료 외 취식금지라서 다행이에요

  • 21. 어휴
    '24.3.12 1:42 PM (118.220.xxx.218)

    말도 마세요. 저도 중국어회화,컷틍미용 두개 다녔었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노인분들 많은것도 많은거지만 무슨 반장,총무를 뽑아요.
    반장은 주로 연세드시고 목소리 큰분, 총무는 젊은사람
    회비 걷어서 총무가 간식거리 사오고 스승의날이나 강사하고 식사
    자리 장소부터 다 하는거...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강사부터 노인분들 총무하라고
    강압적으로 박수치고 밀어붙여서 어거지로 어리버리 맡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다른사람한테 넘기고 다시는 안가요.
    저는 조용히 뭐가 배우고 싶었을 뿐인데 과한 관심과 그놈의 간식
    못먹으면 죽는건지...저하고는 너무 안맞더라구요.

  • 22. 민요
    '24.3.12 1:42 PM (58.29.xxx.196)

    수업 선택했다가 학을 뗐네요.
    우선 일을 벌려요. 돈모아서 간식사오자. 정수기 물 안뜨거우니 커피포트 갖다놓자. 강의실바닥에 앉아서 수업하는데 (바닥이 장판인지 뭔지 깔려있음) 슬리퍼 단체로 사서 신자. 선생님 모시고 꽃구경가자. 선생님 뭐 사드리자 등등...
    돈내라면 내고 말자 싶었는데 저보고 나이 젤 어리니까 총무하래요. 간식사오고 슬리퍼 사고 커피포트 갖구 오라고.
    집에 일이 있어서 수업 못듣게 되었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줄행랑 쳤슴당

  • 23. 미술
    '24.3.12 1:44 PM (220.126.xxx.9)

    백화점 문화센터 집앞 시립문화센터에서 그림배웠는데 나이대가 높더라구요 대부분 50대 후반부터 70대 초반
    소수 몇명 빼고 그림 배우려는 의지 없고 수다 떨고 돌아가며 간식 싸와 커피타임
    나이 어린 저한테 과일 씻게 만들고요
    2시간 수업이면,1시간은 커피마시고 수가 떨고..
    백화점 문화센터 다를까 해서 갔더니 똑같아요
    강사랑 친분있어 수강생 그림 품평하고 ..
    그거 싫어 유튜브로 혼자 배워요

  • 24. ...
    '24.3.12 5:26 PM (61.254.xxx.98)

    미술은 아니지만 백화점 문화센터 다니는데 그런거 전혀 없는데 강남이라서 그럴까요?
    코로나 전에는 반에 일부 친목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때도 간식하고 그런건 전혀 없이
    강사 음료수 갖다주는 사람이 가끔 있는 정도였고
    코로나 이후에는 친목하는 분들도 전혀 없던데요. 제가 다니는 반이 좀 특별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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