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종종 이야기가 저말인데 나이들수록 저 이야기가 진짜
공감이 되는 말중에 하나인것 같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요 ..ㅎㅎ
10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가끔은 저 이야기가 생각이 날때가있어요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든 감정에 사로잡히는거고
누가 싫다 싫다하면그사람이 더 싫어진다고
엄마랑 보낸시간 중에 저희 엄마는 저런이야기를 자식한테는 한번도 하는걸 본적이없거든요
엄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그런편이었고
그러니까 어린시절에 우울한 이야기
엄마가 누굴 뒷담화 하거나 ..이런류의 안좋은이야기를 거의 못듣고 자란거죠
그냥 엄마가 누구를 만나서 재미있게 어울린 이야기 하면서
상대방이 지나가는 이야기속에 나온적은 있어도
안좋은 뒷담화 상대로는 기억이 없는거 보면 그런류의 이야기는 안하신것 같아요
엄마의 이야기는 부정적인 사고로 계속 하다보면..
정말 우울해지고 힘들어지고 누군가를 싫어해지고 이런 교육이었던것 같은데
진짜 그런것 같기는 한것 같다는생각이 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