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된걸까요?
경계선지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지 몇년 안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사회 생활 하면서 그냥그냥 못 알아듣는 얘기해도 좋게좋게 넘어가면서 살다가 어느 시점에 너무 이해를 못 하는 모습을 본다던지... 공감 능력이 너무 떨어진 모습을 본다던지.. 할 때 의심하게 될 때가 있고...
(예전에는 사람 심보가 못 됐네 라는 쪽으로 생각했다면 요즘은 저쪽 지능이 많이 부족한 사람인가? 생각해보는..)
그리고 또 살면서 생각해보지도 못 했던... 내가 의심받는 상황도 ㅎㅎㅎㅎㅎ 있게 되는 것 같고요
이곳 82에서요
사실 각 잡고 글 쓰는 게 아닌지라 어디 이동하면서 신호 대기할 때 잠깐 글 쓰고 그러니 글이 좀 그럴 때가 있는데 댓글에 모지리냐고 달려서 충격 받은 적 있거든요
모지리라는 단어 자체를 그 때 처음 접하기도 했고..
때로는 동사무소에서... 아무리 설명해도 그게 뭐냐는 대화... 때로는 동네 카페에서 돈을 쓰고 팔아줘도 눈 한번 안 쳐다보면서 그 카페만의 이상한 룰을 금방 캐취 못 하면 무시 받기도 하고..
내가 돈 써가면서 일 맡길 때는 좀 완벽했으면 좋겠기는한데 일상생활에서는 좀 모자라 보여도 웃으며 투게더 하는 사회였으면 하고 바라기도 하네요
이글도 아마 두서가 없을 것.. 퇴고따위 없이 그냥 올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