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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런 성격 안고쳐지죠?

. . .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24-03-01 09:38:54

강약강이 엄청 심해요.

키 작고 마르고.. 피지컬 때문이기도 한데 

남자들에겐  찍소리 못함

 

여성, 특히 마트 캐셔나 전화상담원,톨게이트 직원 등 서비스직 사람들에게 늘 작은거 꼬투리 잡아 시비를 걸고 다그칩니다.

반면 저에게는 한마디도 못하고요.

(저는 직업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본인보다 강하다고 느끼는 듯요) 

늘 져주고 세심하기에 마음이 따뜻한 줄 알았더니  그게 저한테만 그래요.

외식하거나 호텔 숙박하면 늘 누구 하나는 혼내듯이 그럽니다.

너무 정떨어져요.

 

IP : 115.13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1 9:40 AM (115.138.xxx.73) - 삭제된댓글

    못됐네요…

  • 2. ...
    '24.3.1 9:44 A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본인 열등감 극복해야 고쳐지는데 그게 쉽나요

    일단 본인 행동의 기저가 열등감인 거부터 인정 못 할 걸요

  • 3.
    '24.3.1 9:51 AM (112.133.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을 어찌 못 거르셨을까나요.
    다행히 원글님은 강자로 포지션되어 있으니 앞으로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어휴 당연히 정 떨어지죠..

  • 4. 대충읽음
    '24.3.1 10:37 AM (121.133.xxx.137)

    결혼전에 남편이 같이 식당가면
    종업원에게 말을
    이것좀 더 줘요~이런식으로...
    한두번 주의줬는데 안고치길래
    헤어지자고 강수 뒀더니 고치더라구요

  • 5. ㅣㅣ
    '24.3.1 10:50 AM (73.148.xxx.169)

    찌질남의 민낯이네요.

  • 6. ㅎㅎㅎ
    '24.3.1 11:05 AM (221.147.xxx.20)

    하...저같아도 꼴보기 싫을듯요
    남편이 재택인데 밑의 직원에게 소리지르는 거 듣고 트라우마 생기더라구요

  • 7. ...
    '24.3.1 11:56 AM (125.177.xxx.82)

    저라면 사생결단을 내서라도 고치게 하겠어요.
    너랑 쪽팔려서 같이 못다니겠다고요

  • 8.
    '24.3.1 12:28 PM (221.150.xxx.194)

    자기보다 아래인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네요
    같이 다니면 정말 창피하겠어요 ;;;;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지만
    그런 상황에 저같은 남편 쪽팔리게
    한번 하겠어요 한번 더 이런 상황 만들면 또 그럴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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